2011.05.28 02:27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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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총총무 2011.05.28 02:42

    리플1등을..거의맡아놓네요...

    저..이러다...구애정처럼..부천비호감될까..겁납니다..ㅋ

     

     

    죽이되든 밥이되든 일단 일은 벌려졌습니다.

    하지만 중요한건....

    죽이든 밥이든 우리가 맛있게 먹느냐..

    아니면..계속..투덜대느냐죠....

     

     

    결국 먹을 음식이라면 맛있게 먹어야죠

    우리끼리 상처주고 대못박고 할 시점은 아닌거 같습니다.

    우리네 어머니들이 밥상 맛있게 차리려고 노력하듯이

    우리 구단 프런트도 구단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계신것과 같습니다.

     

     

    제가 밑의 댓글을 썻듯이 전 이번일에 분노가 사그러 들지 않습니다. 새벽 3시가 되가는 지금두요...

    우리팀을 얼마나 우습게 봤고 얼마나 같잔게 봤는지 모르겠지만

    목표는 명확해집니다.

    정말 승강제 시작되기 전까지 즉 예정상 13년 이전까지 반드시 승강제 가능한 위치에 구단이 가있어야 합니다.

     

     

    우리 구단 아무나 우습게 볼수 없는 구단으로 만들어야겠습니다.

    이런일로 사임하는거 보니 새삼 조광래가 대단해 보입니다.

  • 조성희 2011.05.28 03:00

    김대우! 왜 아직까지 잠을 안자고 글을 쓰나?

    벌써 새벽 3시가 넘었는데 잠도 안오고 .....그냥.....뭐랄까.....

     

    백가지 옳은 말을 해도 한가지  틀린말을 하면 주제의 요점은 없어지고 좋은놈 나쁜놈 흑백논리로만 보려고들 하니...

    손가락이 가르키고자 하는 곳은 이글거리는 태양인데 손톱에 묻은 때가 문제가 되어 아무도 태양을 안보려 하고...

     

    사랑하는 두사람이 달을 보고 있었지.

    같은 달을 보며 사랑을 속삭이다가 남자는 동쪽의 집으로 여자는 서쪽의 집으로 돌아갔어.

    같이 있을때 보았던 달을 바라보며...

    그런데 집에 돌아와서 전화로 서로 싸우기 시작했어.

    왜일까?

    남자는 달이 자신을 따라 동쪽의 집까지 왔다고 우기고 여자는 반대로 자신을 따라 서쪽의 집으로 왔다고 우기고....

    증거로 지금 현재 자기집 창문에서 달이 보인다고....이젠 서로를 못믿겠다고 ....

    결국은 둘이는 각자의 주장만 대세우다가 대판 싸우고 이별을 고했어.

    달은 그냥 그자리에 있을뿐인데.... 

     

    예전에도 글을 올렸지만 국을 먹어도 누구는 짜다하고 누구는 싱겁다고 하지.

    당연하지 입맛이 서로 틀리니까...

    그런데 말야 정말 중요한 건 국 자체가 짜고 싱거운건 아니란 말이지.

    중요한건 소금이 간을 내고 소금 자체가 짜다는걸 모른다는 거야.

    국 자체가 싱거우면 소금을 더 넣으면 되고 너무 짜다 생각한 사람은 조금을 조금 덜 넣으면 되는것을....

     

    대우와 나와의 관계를 아는 사람들은 우리둘이 이시간에 서로 짜고 글을 올리고 나는 댓글을 달았다고 생각할까?

    마침 내가 글을 쓰려고 할때  같은 생각의 글이 올라와 있길래 생각나는데로 댓글을 달아봤을 뿐이고....

     

     

  • 신동민 2011.05.28 07:59

    지금 이 게시판에 얽혀있는 일종의 의견구조라고 할까요? 일부 팬들의 감독에 대한 이견 또는 제안과 구단에 대한 이견 또는 제안은 다른 것이고, 이게 동시에 판이 열렸으니, 좀 복잡하지만 그런 차이에 대해서는 모두 이해를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최근 감독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기 시작한 후, 감독과 직접 통화내지는 접촉을 해본 일이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구단에 사퇴의사를 밝힌 것이 대우님 게시글 때문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렇게 전술에 대한 의견을 감정없이 쓴 내용을 보고 사퇴결심을 하시지는 않았겠죠. 감독에 대한 생각이 기본적으로 저는 대우님과 다른 것 같스니다만, 대우님 글을 읽고 다른 생각보다는 참고하는 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생각하기 때문에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지갑을 열면..."는 다소 비약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이 구단은 몇몇 사람의 힘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애정 어린 비판으로 여기까지 왔습니다.  많은 의견이 더 필요하구요..

  • 곧미남 2011.05.28 09:53 글쓴이

    신동민 님에게 달린 댓글

    네 다를 수 있습니다

    다르다고 틀린 것은 아니니까요

    둘다 옳은 일인데 입장 차이일 수도 있는 일입니다

     

    말씀처럼 저도 단순히 제글 때문이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제가 이런 글을 쓰게 된 것은

    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공식적으로 올라온 구단의 글 때문입니다

     

    "최근 팬 일부에서 현재 구단의 성적, 경기 내용과 관련하여 곽창규 감독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고, 그 내용을 접한 곽 감독은 수일간 고민의 시간을 가진 후 사임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거의 첫부분에 쓰여진 글입니다

    이 내용대로라면

    곽 감독님의 사퇴는 이곳 게시판에 올라온 글들 때문이며, 이는 구단이 공식적으로 확인한 사항이라는 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말도 하지 말아야 하는 것인가... 라는 의문이 들었던 것입니다

     

    네 잘 알고 있습니다

    구단, 헤르메스 그리고 선수단 까지

    많은 분들의 힘을 쓰고 계시다는 것

    특히 생업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구단의 일에 헌신하시는 구단 분들을 보면 참으로 대단하다는 생각 뿐입니다

    그 것을 어디에 비교 할 수 있겠습니까

     

    다만 이런 모두의 팀을

    이끌어 가던 감독이라는 분께서

    헌신짝 버리듯 한 순간에 훌훌 털고 일어나시는 모습에서

    그 분에게 부천은 어떤 의미였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부천FC LOVE 2011.05.28 08:10

    팬 분들 , 감독님 , 구단의   입장 차이랄까 ?

     

    흔히  말하는    노사의 대립과  비슷한 상황 .. ?

     

    저도 팬분들의  의견에  많이 동조하지만  구단의 입장을 이해할려고요 !

     

    감독님께서도  의사 소통으로   입장차이를 줄이도록  한번 노력해 보심이 ...... !

  • 김기평 2011.05.28 10:26

    대우님 수일간 고민하고 사임까지 생각했을때는요, 그 수일동안 감독도 맘이 평탄치 않았을 겁니다.

     

    맘속을 들어가지 않았다면, 헌신짝 버리듯 했다고 단정하듯 얘기하지 말았으면 좋겠네요, 

     

    쭉 지켜보니 대우님 비판과 전술에 문제점 얘기는 저도 수긍 가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동민형 말처럼 그런 얘기로 사임에 영향은 미치지 않았을겁니다. 

     

    하지만 내가봐도 시뻘건 식칼을 내밀듯 얘기하는 사람은 있었습니다. 감독이전에 사람입니다.

     

    그런 단어 한마디가 독이 되는겁니다.

     

    연예인이 댓글 하나에 자살하듯...

  • 곧미남 2011.05.28 11:51 글쓴이

    김기평 님에게 달린 댓글

    기평님

    맞습니다 어느 사람이 사임을 하는데 쉽게 결정을 내리겠습니까

    많은 고민을 했을 거라는 점

    공감합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구단의 공식 글을 보고 쓴 글이라는 것입니다

    감독님과 다른 생각을 갖는 글을 접하고 고민끝에 사임한다는 글 말입니다

     

    네 맞습니다

    감독 이전에 사람입니다

    자신에게 가해지는 비판에 대해 좋게 생각할 사람 없을 겁니다

    특히 비 전문적인 팬들로 부터

    오랜 세월 한 분야에서 경험과 교육을 받아

    전문가라 할 수 있는 분에게는 자존심 상하고 마음에 상처가 될 수 있다고

    충분히 생각합니다

     

    다만

    제가 마음속에 들어가보지도 않고

    헌신짝 버리듯 단정한 것처럼 이야기 한것은

    그런 감정적인 부분에서 그리고 사사로운 마음에서 발로한 것이 아니라

    시즌 동안 팀을 책임져야 하는

    공적인 자리인 감독님의 입장에서

    선수와 팀과 구단과 팬을 생각해 주셨으면

    하는 아쉬운 마음에서 나온 이야기 입니다

     

    첫 리플을 다신 정우현님의 말씀처럼

    이미 벌어진 일입니다

    죽이든 밥이든

    맛있게 먹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물론 죽이 된 과정과 밥이 된 과정에 대해서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제가 바라는 점은

    왜 이게 죽이 되었는지

    왜 이게 밥이 되었는지

    과정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먹을 것인지에 대한 생각과 행동도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원래의 글 마지막에도 썼지만

    우리팀은 여전히 존재하고 치뤄야할 경기도 많습니다

     

    잘잘못을 가려야 하는 일 중요합니다

    그리고 우리팀을 응원하는 일 또한 중요합니다

    잘잘못을 가르기 위해

    우리팀을 응원하는 일이 덜 중요시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이 불현듯 듭니다

    물론 기우겠지요...

     

    좋은 댓글 고맙습니다

     

  • 윤경택 2011.05.28 11:59

    김대우님! 논리적으로 잘 쓰신 글이네요. 공감이 팍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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