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 관계자들이 보셨으면 합니다.
제가 몇일전에 쓴글에서 선수들의 노고에 대한 부분을 져버리지 말자고 했습니다. 아무도 관심을 가지지 않더군요.. 몇개월 또는 4년여를 함께 했던 선수들중에서 올해를 끝으로 팀을 떠나는 선수들이 있을것이기에 그랬던 것입니다.
하지만 들리는 얘기들에 의하면 올해도 예전처럼 진행되는 것 같아 가슴이 아픕니다..
일정기간까지 연락이 없으면 방출(?)된걸로 알아라 뭐 이런거 같은데 함께 같은 꿈을 꾸었던 친구들에 대한 배려는 아닌것 같습니다. 참 뭐하는 짓들인가 싶습니다. 11월 26일, 27일에 공개테스트해서 필요한 선수구성이 어렵다면 그때서야 손을 내밀건가요.. 그들의 마음은 안중에도 없는거 같습니다.. 이것은 인간에 대한 기본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아래의 댓글에서처럼 선수들을 단지 소모품으로 생각하고 있다면 우리팀의 앞날도 ....
어렵습니까? "그대들의 노고에 감사한다. 앞으로 비록 함께하지 못하지만 우리팀의 역사에 소중한 한페이지를 장식해주었다.. .."
참 답답합니다..
감독관련하여..
뭐 각자 생각이 다를것입니다만..
한가지 묻고 싶습니다.
올 한해 경기력과 성적에 대해 어떻게 평가를 어떻게 하고 있는지요..
감독에 대한 대안이 없으면 앞으로도 쭈욱 이 상태로 갈겁니까?
정확하게 입장 표명을 해보시죠.
언제까지 감독에 대한 것은 논외사항이며, 감독이 추구하는 축구는 언제쯤 볼 수 있는지.. 어떤 선수가 와야지 감독이 원하는 전술 운용을 할 수 있는지......
팬들이 원하는 경기가 어떤것인지 분석을 하고있는지.. 우리팀의 색깔은 무엇인지.. 왜 관중들이 줄어들고 써포터들이 줄어드는지 고민은 하고 있는 것이지 ... 대응책을 강구하고 있는것인지... 참 궁금합니다..
미디어에 치중하고 인터넷 여론몰이 열심히하면 우리의 미래가 밝아지는지....
전 구단관계자나 감독으로부터 "오죽 했으면 OOO가 뛰겠어", "감독의 지시를 선수들이 이행을 못해서...", "쟤는 뭐가 문제고.. 쟤는 뭐가 문제고" 이런 얘기 듣고 싶지 않습니다.
대체 우리팀은 누가 책임을 지는건가요...
변화가 필요한 시점에 변화를 선택하지 못하는 구단을 보면서 "대체 내가 모르는 어떤것 때문에 그럴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제가 모르는 어떤것이 있다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납득할 수 있는 것이라면 입닥치고 있겠습니다..
날 목동경기장의 가을밤으로 이끌었던 조기축구회 전 감독이 원망스러운 밤입니다..
답답합니다.
여튼 연락이 안되고 훈련도 안나오는 선수들은 연락이고 뭐고 그냥 방출이고..
실력이 되든 안되든 최소한의 열정을 가지고 열심히 해준..방출되는 선수들에게는 몇일까지 연락 없으면 끝내라는식의
무작정 방출보다는 선수단 차원에서 따뜻한 말한마디라도 해주고 보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