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주5일제 수업이 올해 이번 1학기부터 전면 도입된다죠.
언론에서는 사교육 확산을 우려하고 있고 학생과 학부모들은 '토요일에 뭐하지?'를 생각하고 있다고 합니다.
서울시 같은 경우는 체험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스포츠경기와, 박물관, 미술관 관람료를 할인하는 정책을 수립한 상황이며 각 지자체들도 주5일제 수업의 정착을 위해 발바쁘게 뛰어다니고 있습니다.
( 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TM=news&SM=2203&idxno=544547 )
학생과 학부모가 토요일날 무엇을 할지 고민한다라....
토요일에 홈경기를 갖는 우리팀에게 있어서도 이 주5일제 전면도입은 기회가 될 수 있지 않을까요?
위의 사진은 2008년 리그 마지막경기 서유전의 사진입니다.
기억 하시는지요?
매치업 상대가 서유였다는 점도 있고 스폰서데이와 시민의날이었던점도 있지만 그날 초중고에 초대권을 많이 배포하고 홍보한 결과 그당시 k3리그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수의 많은 관중숫자가 부천운동장에 운집하였죠.
축구를 한 번 봤다고 해서 바로 한 팀의 팬이 되기는 힘듭니다.
나중에는 그저 잊고사는 분들도 있고 기회가 되어 다른팀에 빠져들수도 있고 또 우리팀의 팬이 될수도 있습니다만 그래도 아직 우리팀이 존재하는지도 모르시는 분들이 많다는것은 인정하기 싫은 사실입니다.
따라서 저는 우리팀의 경기를 보여주어 일단 우리팀의 존재를 인식시켜 주는것만으로도 대단한 성공이 아닐까하는 생각입니다.
올해는 호재가 많습니다.
올해부터 초중고가 주5일제가 전면적으로 도입되고 (정말 전 대학 들어오고 나서야 주5일제의 맛을 보았는데 이제는 초중고생들도 맛을 보는군요 ㅎㅎ) 또 연말에는 7호선이 개통합니다.
이런 호재를 살리면서 팬층을 늘리려면 전 무료표도 어느정도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전면 도입을 주장하는것이 아닙니다. 우리팀은 시민구단이기때문에 자생할수 있는 바탕이 있어야 되는데 전면적인 무료표는 이를 갉아먹기 때문이죠.
그래서 초등학생경우에는 이미 무료입장인 상황이니 티켓을 제작하여 학교에 배포하는게 어떨가 싶고(티켓을 소지하느냐 티켓이 없느냐는 의미가 다릅니다. 무료표여도 티켓을 갖고있는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청소년의 경우에는 티켓가격을 기존의 3000원에서 4000원으로 올리고 50% 할인티켓을 배포하거나(2000원에 입장) 아니면 25% 할인티켓으로 3000원에 입장시키는게 어떨지 하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여력이 있다면 축구교실을 전담하는 인력을 두어 주말에 초중고생들에게 축구를 가르치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한달 단위로 수강하게 하면 어떨지 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우리팀을 알게되면 한경기라도 우리팀을 궁금해하여 올수 있지 않을까요? (축구를 가르쳐주는 사람보다 더 잘하는 선수들이 경기를 뛴다는것으로 호기심을 자극시킬만하다고 봅니다)
예전에 맥도날드에 관련한 다큐멘터리를 굉장히 흥미롭게 보았습니다.
맥도날드의 경우에도... 1948년에 작은 햄버거가게로 시작한 회사입니다. 이들이 성장한 비결은 많습니다. 생산라인의 단순화도 있겠지만 성장한 비결중에 하나가 바로 장난감을 주는 '해피밀' 로 대표되는 '어린이 마케팅'이더군요.
맥도날드의 어린이 마케팅은 다른 햄버거 가게에서는 전혀 시도하지도 않은 획기적인 것이었죠. 어린이를 위한 전용메뉴 '해피밀'을 만들었죠.(햄버거의 크기와 이런거도 다 어린이를 위한 크기로 제작하였다고 합니다)
햄버거를 주문했는데 선물로 '장난감'을 준다라... 아이들은 햄버거도 햄버거지만 장난감을 모으기위해 맥도날드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논제에서 벗어납니다만 예전에 기억하실련지 모르겠지만 제가 초딩, 중딩때는 포켓몬스터빵이 유행이었는데 포켓몬 빵에는 '띠부띠부실'이라는 스티커가 있었는데 그 '띠부띠부 실'을 모으기위해 포켓몬 빵을 샀죠 ]
어린이 마케팅에 올인한것이 처음에는 바로 효과가 드러나지 않았지만 맥도날드에서 주는 장난감을 받기 위해 먹었던 해피밀로 맥도날드의 맛에 길들여진 어린이가 나중에 커서도 맥도날드를 찾았고 나중에는 자기 자식을 데리고 맥도날드를 찾음으로 맥도날드는 전세계를 장악하게 되었죠.
그래서 우리팀에도 어린이들에게 스탬프카드를 발급하여 홈경기를 10번 온 어린이에게(도장이 10개 찍힌 어린이) 소정의 선물이나 이런걸 주는게 어떨까 하는 생각도 하게됩니다. - 커피집도 아무것도 모르고 들어갔는데 스탬프를 찍어주는 커피집을 가면 왠지 모르게 다시가게되고.... 피자나 치킨도 쿠폰을 모으다보면 한 집만 고정하여 주문하게되죠.
5,000원짜리 냉면고객이 언젠가는 100,000짜리 갈비고객이 될수 있는것입니다.
올해는 정말 첫시즌만큼, 그이상 관중들이 운동장에 들어차기를 바랍니다.
할 수 있습니다.
구단에서 개막전 초대권 1만장 작업 들어갔습니다.
각학교별로 균등하게 배포 예정이고..개막전에 호응도가 좋으면 나머지 홈경기도 각학교에
초대권을 배포하기로 약속하였습니다.^^
이에 학생들이 경기장에오면 서포터로의 유입되는 홍보나 영업이 절실해 졌습니다.
모두들 함께 도와주고 반갑게 맞이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