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솔직히..저두..일이이써..전반30분에 도착했는대
경기 내용적인면에서 투지적인 면에서 모두 밀려버린 경기였습니다....
무엇보다 감독님의 부재가 영향이 컸던거 같더군요...
선수들이 어리둥절해 할 정도로...
패스는 안들어가고 좌우 사이드는 소위 '탈탈'털렸습니다...
슬프게도 말이죠....
근데 무엇보다 화가났던건 선수들이 공을 계속 기다리더군요...
상대가 2~3명씩 압박을 가하는 상황에선
공을 받으러간뒤 리턴후 빈공간을 이용해야 하는데
공을 받는 선수들이 계속 기다리면서 받더군요....
이래버리니 역습 후 압박 역습의 리턴형식이 반복되자 선수들이 공격으로 올라가지를 못했습니다....
공격진에서 이승현 선수 혼자 공간을 계속 만들고 뛰어도 공이 들어오지를 못하더군요....
오늘 경기력으로 봤을때 경찰청전 심히 걱정됩니다.....
과연 김두현의 패스길을 어찌 막을것이며
셋피스 상황..특히 코너킥 두방으로 골을 먹었는데 염의족이 아무리 의족이라도 셋피스 하나만큼은 무시못하는 상황에서...
정말 어려운 경기끝에 대패하는것은 아닌가 싶을정도로 두렵습니다....
오늘 경기력 예전 광주광산전이 묘하게 오버랩될정도였으니까요.....
퇴장상황은 심판이 쫌 빡빡하긴 해써도 줄수 있는 상황이였습니다...
스터드를 세워서 들어간 높은 빽태클이였고...
한석진 선수의 퇴장은 슬라이딩 하던 과정중 공이 손에 맞은것인데...
심판이 고의라고 생각한 모양입니다...
다만 심판의 자질 문제를 떠나
오늘 선수들의 승리에 대한 의지는 전혀 보이지 않았습니다...
공을 뺏겨도 아쉬워하는 모습조차 없어보였구요.....
정현민 코치 박문기 주장 이승현선수 등의 고참선수들만 죽어라 뛰었다고 밖에 생각이 안되네요.....
제발 아니길 바라지만...
신입선수들이 챌린저스 리그를 우습게 보고있는...
자만심 같은것이 있다면...버려주시길...바랍니다....
이곳 생각보다 그리 호락호락한 곳이 아니라는걸....
자만심 없이 죽기살기로 매달려야...상위리그로 진출할수 있는 곳입니다....
원정오신 분들은 고생마니 하셨습니다.....
아무래도 제가 청주인이다 보니 가장먼저 글을 남기게 된거 같네요...ㅠ
돌아가시는길 무사히 올라가시길 바라겠습니다...
다음주 효창에서 다들 뵙겠습니다...^^;;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경기내내 가라앉은 분위기를 끌어올리기 위한 목소리는 박문기, 정현민 선수이외에는 들리지 않았습니다. 그마저도 박문기선수가 후반전 시작과 함께 교체된 이후에는 경기내내 침묵만이 흐르더군요..
더욱 아쉬운점은 개인적으로 경기를 본후 다음주에 있는 중요한 경기가 조금은 힘들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들기 시작하였다는 점입니다...
모두들 알고 계시듯이 다음주경기는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침체되어 있는 팀 분위기를 바꿔줄수 있는 무언가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런점에서 저는 기존의 고참선수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다음주 경기 승리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p.s 한종우 선수 비록 오늘 퇴장당하긴 했지만 열심히 빡시게 뛰신게 눈에 뛰었습니다.~! 담경기도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