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본지에 게재한 '황보현의 리얼풋볼 K-인천유나이티드, 폭력사태 징계 이렇게 해결하자'에 관련해 저의 입장을 전합니다.
이번 기사로 큰 상처를 입은 부천1995와 인천유나이티드 팬분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
'황보현의 리얼풋볼 K'는 지극히 제 주관이 들어간 일종의 칼럼 형식의 코너입니다. K리그를 사랑하는 기자 입장으로써 아직 K리그를 접하지 않은 일반 팬들께 K리그를 좀 더 알리고자 기획한 [레인보우] 코너입니다.
저 뿐만이 아니라 아시아투데이의 모든 기자들이 자신들이 좋아하는 분야에 대해 주관적인 생각들을 글로 풀어내는 공간입니다.
기사는 현재 삭제가 된 상황입니다. 사과기사를 요구한 분들이 있어 본지에 제개하려고 했으나 저의 주관적인 입장을 글로 풀어낸 것이라 본지를 통한 공식 사과기사는 '불허'를 통보받아 이곳 부천 헤르메스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올리고자 합니다. 깊은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먼저 이번 ‘인천유나이티드, 폭력사태 징계 이렇게 해결하자'의 글은 결코 부천1995를 무시하기 위한 것이 아님을 밝힙니다.
글을 쓰기에 앞서 현재 인천유나이티드와 부천1995의 사이가 어떤 관계인지에 대한 확인이 필요했지만 마감시간에 임박해 그러지 못한 점은 저의 실수였음을 인정합니다.
글 내용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당초 중립지역으로 ‘부천’과 ‘안양’ 지역을 놓고 고민을 했습니다. 하지만 저의 짧은 지식 탓에 그나마 지리적으로 가까운 부천이 좀 더 낫지 않을까? 하는 안일한 생각이 큰 논란을 불러 일으킨 것 같습니다.
이렇게까지 사태가 커질줄은 생각도 하지 못했습니다. 글 내용에 연고지정착을 운운해 놓고 정작 연고지를 침범하는 과오를 범했습니다.
기자이기에 앞서 K리그와 축구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써 이번 글로 인해 상처를 받으신 부천1995 팬분들께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전합니다.
부천 헤르메스분들의 따끔한 질책과 충고 가슴깊이 새기며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아울러 이번 계기를 통해 3부리그 챌린저스리그의 목소리에 귀를 귀울이겠으며 더 나아가 좀 더 발전된 모습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S : 당일 바로 글을 올리려고 했으나 가입 후 바로 글쓰기가 되질 않아 늦게 올린 점 양해 바랍니다.
자신의 실수에 대해 인정하고 바로잡을 줄 아는 당신이 진정한 기자입니다.
큰 빌딩에서 땅땅거리며 여론을 호도하는 그 기자분들과 비교될 정도로 대단한 일입니다.
나중에 부천에 대한 긍정적 기사 부탁드리겠습니다. ^^
앞으로 K리그 그리고 내셔널리그, 챌린저스리그 기사 더 많이 실려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