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tvpot.daum.net/my/ClipView.do?ownerid=v6kfGCiSOY90&clipid=41556661&q
오늘 양주전 골 영상입니다. 지난 서유전부터 심판얘기가 많아서 스폰서 이런거 편집없이 대강 올려봅니다.
먼저 논란이 된 양주의 오프사이드의 경우 두 골 모두 온사이드로 보입니다. 첫 번째는 딱 봐도 아니고, 두 번째는 화면에 잘 안보이는 박문기 선수가 걸어나오는 것을 고려하면 최소 동일선상까지는 되어보입니다.
문제제기가 될 만한 것은 오히려 패널이나 한석진 선수에 대한 처벌이 바로 '퇴장' 까지 줄만한 상황정도겠네요. 그런데 전 오늘 심판 얘기를 하고자 글 쓰는 것은 아닙니다. 심판 판정이야 어차피 번복될 일이 없으니 심판이 어찌되었든 우리는 후반전에 있었던 찬스 중 하나만이라도 성공했다면 오늘 경기는 승리할 가능성이 높았습니다. 지난 서유전 또한 마찬가지라고 생각을 하구요. 아무리 심판이 그지 같아 보이거나 그렇다 하더라도 우리는 우리대로 잘 했으면 충분히 잡는 경기들 이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냥 우리가 찬스를 못 살린 것이 심판 판정보다 더 큰 패인이라고 봅니다. 후반전 한석진 선수 퇴장 후 우리는 충분히 파이팅 넘치는 플레이를 했다고 생각해요.
솔직히 말해서는 서포터들이 심판을 바라 보는 것하고, 혼자서 조용히 카메라 잡고 경기를 보며 심판을 바라 보는 것하고는 느낌이 완전 다릅니다. 요새 제가 경기장 가면 카메라를 잡는 일이 많은데.. 그런 점을 완전히 느끼고 있어요. 예를 들어 서유 전 후에는 '그냥 심판이 무난해 보인다. 문제가 될 만한 부분은 따로 찾아봐야 겠군..' 정도의 느낌이었다면 경기 후 사건이나 게시판 반응은 그 정도가 아니었거든요. 심판에 대해 과도하게 반응하는 점은 일반 관중들에게서 높은 충성도를 기대하기 이전까지는 눈살을 찌푸리는 마이너스적인 작용이 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지적하고 싶습니다. 오히려 그것이 경기 후가 되었든 선수들에게는 경기 중이 되었든 '심판판정' 으로 인한 패배나 무승부에 대한 '합리화' 보다는 오늘 경기에 대한 건설적인 토론이나 반성 평가가 더 좋지 않을까요? 간단히 말해서 서포터가 경기 중 심판에 대한 불만 표시를 하는 것은 좋으나 그것이 과도하거나 경기의 패배 요인을 심판에게 돌리는 '합리화' 보다는 발전적인 모습이 더 낫다 이겁니다.
선수 또한 마찬가지라고 생각을 합니다. K3 리그 부터 N리그 그리고 K리그까지 선수들을 쭉 들여다 보면, 대체적으로 상위 리그 선수들의 멘탈이 좋아보인다란 얘기를 하곤 합니다. 서포터나 심판 판정에 심각하게 동요하지 않고, 판정에 대한 불만으로 경기를 질질 끄는 경우도 상위리그로 갈 수록 적습니다. FA컵이나 도민체전에서 N리그 팀과 붙을 경우 서포터들 도발하지 말라고 자기들 스스로 말리는 모습이 눈에 띄는 반면에 K3 리그에서는 그냥 서포터한테 대놓고 뭐라하는 선수도 많죠. 유럽도 마찬가집니다. 유럽에서 심판 판정으로 1분이상 끄는 모습을 찾기 정말 힘듭니다. 멘탈 갑이라도 일컬어지는 푸욜의 경우 많은 사례가 있지만 얼마전에는 어웨이경기에서 상대편에게 도발이 될 세레머니를 하고 있는 티아고와 알베스를 말리고 빨리 진영으로 돌아가라는 제스쳐까지 취합니다. 참고영상은 밑에...( http://sports.media.daum.net/live/primera/slide.html?planusid=56552156&articleId=17704&vodid=18710&categoryId=16 ) 우리 스스로를 깎아 내리지 맙시다. 우리는 더 큰 무대를 나갈 사람들이잖아요~^^
추가적으로 물은 누가 뿌렸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 해당 선수가 K리그 출신 답게 '박수' 로 마무리하는 모습을 보여주어서 다행이지 만약 거기서 시비라도 붙었다면 감독관에게 적힐 수도 있을만한 행동이었습니다. 이런 행동은 스스로 자제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반대편에서도 확연히 보였습니다.
어쨌거나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아쉬운 소리를 많이 했지만 사실 퇴장이후 경기 어렵겠구나란 생각을 했는데 전혀 밀리지않는 경기 좋았고 전체적으로 많은 양주 시민들 사이에서도 그리고 필드와 가까운 위치에서 서포터도 큰 불미스러운 일도 없었네요ㅎ 모두 좋은밤 되시길!!
늦은 시간인데도 쉬지도 못하시고 자료 올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정녕 원샷원킬을 기대하는 이승현 선수는 언제쯤 정상궤도에 진입할 수 있을까요...
(양주의 패널티는 심판이 안보이는 쪽에서 지가 혼자 우리선수 발을 걸고 넘어져서 패널티를 얻어내는군요....10R넘)
(그런데 그 뒤 쪽에서 선심을 보고 있던 심판님은 도대체 눈을 감고 있던 건지...이런 것은 동영상 제보를 통해 아무리 하부
리그지만 심판들도 제대로된 판정을 받아야지... 정신차리고 경기를 진행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