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DAUM으로 하이라이트를 보다가.... 전체 하이라이트 러닝타임 2분 정도에...
"(전반에 밀리던 이탈리아는) 위로 올라갔을 때 지공을 통해서 공격을 하기 보다는 기회가 생기면 때리고 마무리 지으면서 다시 내려왔습니다."
우리 선수들은 공격시 위 해설 표현 중 "지공을 통한 공격"을 선호하는 듯 합니다. 열렸는데 접고, 옆에 공간으로 동료가 들어가는데 중앙에서 어떻게 해보려다가 뒤늦게 옆으로 빼는 경우도 많습니다. 드리블을 길게 하는 경우도 있구요...
정말 아쉽게도 이렇게 끌고갈 때 종은 결과를 낸 경우가 별로 없습니다. K3도 이제 수준이 높아서 수비진영이 다 갖춰지면 에지간해서는 수를 내기 힘듭니다. 어수선할 때 찔어야 확률이 높아 집니다. 특히 포펀 같은 상위권팀을 상대할 때 더욱 그렇습니다. 역으로 우리 실점도 어수선할 때 역습으로 당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이런 팀 컬러가 아주 어랜 옛날 부천SK 때부터 내려오고 있다는 것입니다. 또 모르죠.. 우리 팀이고 찬스를 놓칠 때는 당연히 머뭇거릴 때니까.. 결과적으로 이렇게 느껴지는지도,...
서포터석에서 자주 들리는 소리... 10년 전부터 우리 선수들은 순했다...
중앙에서 패스돌파 고집한다... 욕심이 없다....
이건 뭐 유전도 아니고... 참 신기해...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