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후기를 쓰기에 앞서서 이 글은 저의 개인적인 주관에 의해 쓰여지는 글이기 때문에
읽으시는 분의 의견과는 다를 수 있고, 어제 연습경기를 본 다른 분들의 생각과도 다를 수 있음을
분명하게 말씀드리며 글을 시작하겠습니다.
?7월 26일 오후 4시 30분부터 서울대학교 운동장에서 일본 츠쿠바 대학과의 연습경기가 있었습니다.
전후반 출전선수 명단을 적기는 하지만, 아직 제대로 선수 파악을 못해서 이름을 모르는 선수가 있고.
또한 이름이 틀릴 수 있음을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ㅠㅠ
개인적으로 일이 있어서 서울대에 먼저 갔는데..... 역시... 좋은 학교 다녀야.................. 아 슬퍼..ㅋㅋㅋ
경기는 전후반 45분 경기로 진행되었습니다.
전반전 출전선수는
장홍원 권오윤 강현진 한종우 최찬양 김태영 이순석 최윤준 외에 수비수 3명이 권오윤과 4백을 구성했는데,
모두 새 얼굴이라 아직 이름이 파악을 못한게 함정입니다.
최근 연습경기에 뛰던 건인가 곤인가 하는 수비형미드필더와 광주에서 이적해온 김성민 선수는
개인사정으로 불참한듯 했습니다.
그래서 수비형자리에 최윤준이, 공격수 자리에 김태영이 투입되었습니다.
전반에 대한 전체적인 모습은 확실히 공격 전개 속도나 방법 면에서 좋아졌지만, 제대로 된 슈팅으로 연결되는 수가
극히 드문 상당히 답답한 경기를 보여줬습니다.
컵대회에서도 이런 모습이 자꾸 나타난다면 상당히 어려운 경기를 할 것 같습니다.
전반전엔 계속 좌우 싸이드 전환을 통한 공격 전개에 이른 크로스가 많이 나왔습니다.
어제 올림픽대표랑 비슷한 스타일의 공격전개였다고 생각하시면 좋을꺼 같습니다.
전반전이 끝날 무렵 왼쪽 싸이드에서 연결된 공을 김태영선수가 드리블 해서 중앙으로 땅볼크로스 한 공을
최찬양 선수가 마무리 하여 1:0의 스코어로 전반전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후반전 출전선수는
전영웅 한석진 이정원 최윤준 박재훈 장석근 권오윤 심규선 홍석기 외 2명의 선수인데.. 역시 아직 파악이..
후반전은 전체적으로 정돈이 안되있는 듯한 플레이였습니다. 전반전보다 조금 더 답답한 모습의.
전반전처럼 주고받고 반대오픈 해서 좌우 윙백의 크로스 혹은 돌파가 돋보였다면 후반전은
중앙에서의 혼전과 우리선수들의 과감한 중거리슛 등이 기억에 남네요.
후반 초반 페널티박스 정면 약 25m 지점에서 권오윤선수의 슈팅이 골로 연결 됩니다.
이런 모습을 리그경기 그리고 일요일부터 치룰 컵대회에서 많이 나왔으면 하는 모습입니다.
약 십분 정도 후에는 중앙에서 최전방으로 이어지는 쓰루패스 한방에 중앙돌파를 허용하며 실점을 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수비라인의 정돈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입니다. 중앙수비의 중심이 안잡히는 듯한 인상이..
실점 직후 상대 공격을 저지해서 중앙선 근처에 심규선 선수에게 연결된 공을 심규선 선수가 직접 드리블 하여
약 30m 지점에서 슛. 득점에 성공합니다. 후반전에는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중거리슛이 많이 나왔는데,
개인적으론 성공횟수와 상관없이 더 많은 시도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경기 종료 약 10여분을 남긴 상태에서 상대역습을 이정원선수로 보였는데, 환상태클로 막았으나
심판 오심.. 파울을 선언하여 프리킥을 내주게 됩니다.(파울일 수도 있지만, 제가 본 시각에서는 오심이었습니다)
위치는 페널티박스 중앙 라인 근처 였는데, 키퍼가 꼼짝 할 수 도 없게 킥을 때려버리네요..
이런 세트피스의 실점을 어쩔 수 없는 상황이니까.. 라고 위안을 삼아보지만 아쉬운 실점이었습니다.
경기는 이렇게 3:2의 스코어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득점은 후반에 많이 나오긴 했지만, 개인적으로 공격전개 과정은 전반전이 더 좋았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오늘 경기에서 박문기 선수는 결장하였는데, 개인적으로는 박문기 선수의 공백이 느껴졌다고 해야할까?
수비라인이 전체적으로 뭔가 정돈이 안되는 듯한 모습이 아쉬웠습니다.
새 얼굴들이라 아직 호흡 맞출 시간이 더 필요한거 같습니다.
또 하나는 개인적으로는 박재훈 선수가 라인따라 가다 왼발로 올려주는 공을 기점으로
득점이 많이 나왔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최근 연습경기에서는 그 모습이 거의 보이지 않는게 아쉽네요.
새 선수들에 대한 테스트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있지만, 수비라인의 정돈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그간 연습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김성민 선수의 공백에 대한 문제도 생각해봐야 할꺼 같구요.
이상으로 절대적으로 제 개인적인 주관에 의해 쓴 어제 경기의 후기였습니다.
글 재주가 없어서 뭔가 상당히 복잡하고, 정돈이 안되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p.s 아직 원정버스 잔여석이 20석이나 됩니다. 신청 안하신 분들!! 함께해요 !!
연일 폭염에 주간연습경기임에도 쪽바리애들 상대로 승리했다니 기분 좋습니다.^^
컵대회 우승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