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안양에서 축구팀 창단안이 의회를 통과하여 언론상에 큰 이슈가 된 적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안양 역시 부천처럼 연고이전을 겪고 팀을 잃어 버린 과거가 있기 때문입니다.
부천은 안양보다 더욱 감동적인 스토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연고 이전 이후 팬들의 힘으로 비록 작은 규모이지만 팀을 만들어서, 몇년째 대한축구협회에서 주관하는 챌린저스리그에 참가하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부천시의 많은 도움이 있었고, 또한 수많은 지역 중소 자영업자의 후원, DAUM이나 KIKA, 하이트진로 같은 대기업의 후원도 이끌어 냈습니다.
수많은 경기를 치루고 구단을 운영하면서 많은 노하우를 쌓았습니다.
안양보다 훨씬 기반이 잘 닦여 있다는 뜻입니다.
프로축구연맹의 2부리그 창설을 계기로 내년에 만약 참가하게 되면 수많은 혜택이 있습니다.
이번 아니면 그 기회는 언제 다시 올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리그가입금 30억 면제, 스포츠 토토 와 수익 분배금 7억*5년 등 최소한 65억의 직접적인 혜택이 있으며,
이밖에 우수선수 우선선발권 등 구단 운영에 필요한 엄청난 혜택이 있습니다.
또한 내년도 2부리그는 전경기 생중계 될 예정이라, 그 홍보효과는 대단할 것입니다.
축구팀이 내 고장에 하나 있다는 것은 단지 팀 하나 있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꿈을 꿀수 있는 공간, 학생들이 교육받을 수 있는 공간, 어른들이 즐거움을 누릴수 있는 공간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이번이 아니면 영영 기회는 없을지도 모릅니다.
부천시의원의 결단 부탁드립니다.
1차 시민설명회에서 축구협회 차장님이 말씀하셨던 축구는 커뮤니티...라는 말이 생각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