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이라...

by 이철민 posted Aug 06,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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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천새우 2013.08.07 00:58
    일단 마케팅에 대해서는 한 수 접어두고 연봉을 받고 일하는 사무국장이 온 이후에 부천FC에 대해 얘기하고 싶습니다.
    그분이 온 이후로 제가 접하는 정보도 크게 다를게 없으니 천천히 조사해보고 글로 풀어봐야겠어요.
  • 글을 읽으니 마치 공부를한 느낌이 드는군요. 추천 누르고 갑니다.
  • 허니 2013.08.07 08:39
    지극히 옳은 말씀이십니다~
    근데 버스에 붙은 경기일정표는.. 정말 기본 중의 기본이라 생각합니다.
    보름이나 한 달까진 이해하겠는데... 지금 8월인데 5월일정이 붙어있어요 ㅋㅋㅋ 안붙어있느니만 못하죠.
  • 부천새우 2013.08.07 10:49

    허니 님에게 달린 댓글

    짧은 정보에 의하면 새로운 일정표가 들어간 홍보물이 대행업체로 넘어갔는데 아직 교체가 안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문제가 이 버스광고가 구단예산이냐 다른 경로로 가는것이냐인데. 전자라면 업무소흘이고 후자라면 내 업무가 아니라고 방관하고 있는것입니다.

    제가 일을 배운것 중 하나가.
    완벽하게 일처리를 하는것도 중요하지만.
    문제가 생기거나 일이 잘못 했을때 얼마만큼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부분에서 그 사람의 능력이 나타난다고 배웠어요.

    팀창단부터 지켜봤을때 분명 우리 구단은 업무에 비해 인력이 부족하다고 느꼈는데 위에 말한것처럼 문제가 생겼을때 처리하는 방법이나 생각등에서 아쉬운게 많은건 사실입니다.

    이런게 다 잔소리로 받아들이면 곤란한데......
  • 버스에 붙어있는것에 대해서는 예정된 일정에 대한 것만이라도 변경해서 붙였으면 좋겠네요.
    다른거는 바꿀필요 없고 일정만 바꾸면 되는거니깐요 ^^
  • Reckoner 2013.08.07 10:37

    버스 광고나 길거리에 부착 된 경기 일정표 같은 경우는 위에 제기 된 내용을 생각해 보지 않을 수가 없어요. 솔직히 계속 이동하거나 펄럭이는 것은 일정표 확인하는것 또한 만만치가 않구요.

    우리 구단 인력과 돈 모자랍니다. 그거 일일히 다 체크할 수가 없죠. 중요한건 시민들이 일일히 그걸로 일정 체크하고 경기장으로 발걸음을 옮기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진짜로 경기장에 가고 싶어서 올 사람들은 인터넷에 다 뒤져보고 오는 시대에요. 중요한건 인터넷으로 검색하든 뭘하든 그런 마음을 안겨주느냐 마느냐의 문제가 더 크죠.?

    일일히 체크해야할 여력도 부족하고 때가 되면 또 일일히 갈아주어야 하는 돈이 들어가느 것이라면 방법은 간단하죠.
    일정표 빼버리고 반영구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이미지나 팀 홍보 관련한 것을 넣는 것이 우리 구단 인력과 돈 등을 생각했을 때 더 효과적이겠죠.. 그랬을 경우 타 업체 계약기간이 넘어서 그대로 가지고 다닐 시에도 문제가 없고, 시즌 중간중간 일일히 신경써서 교체해줄 필요도 없고 그에 따른 지출도 없어지지 않을까란 생각.. 그리고?덤으로 그대로 놔둬서 욕 먹거나 이미지 깎일 일도 없지 않을까요?

    다들 노력하고 있겠지만 조금 더 효과적으로 활용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변산반도체 2013.08.07 12:02

    Reckoner 님에게 달린 댓글

    반론을 제기하고 싶은데요.... 올사람은 인터넷으로 일정 확인하고 온다는 부분에 대해서 말이죠...
    분명 고정팬들이 계십니다. 비가오나 눈이오나 경기장을 찾아주시는 분들이죠... 이런분들은 자발적으로 오십니다. 대략 1,500~2,000명 정도 된다고 합시다
    관중들이 더 경기장을 찾아주길 원한다면 이분들 이외에 부천, 인천, 시흥, 서울 강서쪽 분들이 더 경기장을 찾아주셔야 합니다
    젊은분들은 스마트폰을 잘 활용하시고 인터넷도 효율적으로 활용하시지만 중년들은 그렇지 않은거 같습니다. 그리고 어느정도 애정이 있어야 경기일정도 찾아보지 그렇지 않으면 어렵죠
    자녀를 둔 남자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주말에 가족들이 밖에 나가자고 성화입니다. 하지만 딱히 갈데가 별로 없어요... 소래, 연안부두, 월미도.... 청소년들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 곳이죠(우리애들은....흠)
    차타고 다니면서 경기일정이 자주 노출이 되면 가족들 외출장소로 축구장이 될 확률이 높아지죠...
    그다음엔 경기력이라든가 응원분위기라든가 유명한 선수가 있느냐 그런 요소들이 고정팬으로 만드냐를 좌우하겠지만 말입니다.
    그저께 업무로 안양에 갔는데 인덕원에서 안양종합운동장 가는길에 큰 현수막이 걸려있더군요.. 상무와 경기 안내... 직선도로고 복잡하지 않은 곳이어서 잘띄더군요... 요놈들 비참하게 깨져라 하고 왔고요.... 부천에서 연신내쪽에 가끔 가는지라 상암을 지나는데 역시 경기안내 현수막이 보기좋게 걸려있어요...
    집이 인천이고 직장이 부천인데 오가는 길에 현수막 잘 없죠... 예전에 중동대로 길가에 설치된거 본적있고 부천세무서쪽 고가에 걸려있는것은 전반기이후로 철거돼서 보이지 않고....

    부천을 들어오고 나가는 부분만이라도 현수막을 게시했으면 좋겠어요..
    예를들면
    1. 소사역에서 시흥 방향 / 원종동에서 김포공항 방향
    2. 중동대로 부천테크노파크 지나 김포공항 방향 / 중동대로 송내역 지나 인천대공원 방향
    3. 부평에서 부천시청으로 들어오는 방향 / 종합운동장 지나 서울방향
    4. 경인국도 서울방향 / 인천방향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가요?

    뱀꼬리 ~ 그간 이런 힘든 일들을 묵묵히 수행해주신 박기택님, 이경희님이하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 Reckoner 2013.08.07 12:59

    변산반도체 님에게 달린 댓글

    의견감사합니다. 저는 효율적, 효과적인 홍보에 대한 이야기로 말씀드린 것인데 단순히 현수막에 관련해서 제 의견을 내보겠습니다.

    먼저 차를 타고 가는 도중에 보이는 현수막, 움직이는 버스 광고, 펄럭이는 깃발에 적혀있는 경기 일정을 충분히 확인할 수 있느냐의 문제입니다. 누군가 그것을 잘 캐치해서 그 자리에서 캐치하고 경기장에 시간 맞춰 온다? .. 통계적으로 증명된 것은 아니나.. 그렇게 해놓고서 경기장에 올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지 저는 의문을 가지고 싶습니다. 그나마 간접적으로라면 지난 설문에서 97명 중 현수막과 전단지를 보고서 왔다는 사람은 단 1명 뿐이었습니다. 물론 경기 일정만 보고 경기장에 왔다는 것은 사전에 우리 구단에 대해서 충분히 알고 있는 사람이라서 왔겠죠.

    두번째로 경기일정으로 경기장에 온다?? 아니요. 차라리 주기적으로 경기일정을 광고할거면 그 경기에 무슨 일이 있는지 어떠한 경기인지를 광고해주는 것이 백번 낫습니다. '상품' 포장도 안한채 상품을 사라고 한다? 말도 안되는 이야기 입니다. 예를 들겠습니다. 축구가 아닌 농구로요. 길거리에 하나외환 여자 농구단 경기 일정이 붙어있습니다. 그거 보시면 아이들 데리고 가실 의향이 생기시나요? 단순히 그것만 보구요. 반대로 경기 일정에 '아이들에게 쏜다!!' 라거나 기타 행사까지 나와있으면 또 어떨까요? 조금이나마 갈 의향이 생기진 않으신가요?ㅎ

    현재 구단 프런트 및 부천팬들이 착각하고 있는 한 가지. 우리 구단이 정말로 3자의 입장에서 대단한 구단으로 생각하며 현수막만 보면 경기장에 올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일반인들 입장에서는 그냥 관심없는 축구단일뿐입니다. 제가 부천관내에서 농구단 관련 홍보물보고서 관심하나 안가지는 것 처럼요.

    어차피 현수막이든 어떠한 것이든 눈에 들어올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아니라면 각자에 시야에 들어오지 않는 것이 광고입니다. 그것을 어떻게 눈에 들어오게 하느냐 그리고 또 어떻게 경기장에 끌어올 것인가.... 마지막으로 그 사람들을 어떻게 다시 오게 만들 것인가...


    현수막은 지속적인 관리가 안되는 것도 문제지만 어차피 팀을 알리는 의미가 더 크다면 차라리 브랜드 광고로 활용하는 편이 훨씬 낫습니다. 그 외의 홍보는 다른 문제라 생각해요.

  • 호나우도 2013.08.07 10:46
    구구절절 좋은 말씀이네요.

    몇가지 제 의견을 추가해보자면.

    1. 프로 스포츠에서 기본은 스타 마케팅이겠죠. 현재 프로축구의 침체 이유도 "스타"가 없는 것도 크게 한몫한다고 봅니다.
    스타는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축구계는 이런 능력이 없죠.

    2. 프로스포츠는 매니아 장사라고 봅니다. 어느 종목이던 보는 사람만 봅니다. 단, 그 매니아들이 많아야 인기 스포츠가 되는 것이지요.

    3. 버스에 붙어있는 지난 경기 일정의 경우 간혹 지나다니는 버스를 보면 철지난 영화 광고 등이 붙어있는걸로 봐선 새로운 광고가 안들어와 기존 광고를 그냥 붙이고 다닌게 아닌가합니다.
    이보다 더 중요한 문제는 버스에 경기 일정을 붙이는게 효과가 어느 정도 있냐는 부분 같습니다.
    지금 대다수의 사람들은 프로축구 2부리그, 부천FC의 존재 자체를 모릅니다. 이런 상황에 경기일정을 홍보하는게 의미가 있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철저히 부천FC 브랜드 홍보 차원으로 광고를 진행해야지 단순 경기일정 광고 자체는 효과가 거의 없다고 봅니다.
    쉽게 생각해서 "8월 7일 19:00 볼티모어 레이븐스 vs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 현수막 걸어놓는거랑 똑같습니다. 부천 시내에 저 현수막 걸어놔봤자 아무도 안갈겁니다. 저게 뭔지 아무도 모르니까요. 저거 그 인기 많다는 NFL 팀입니다.
    한가지 더 추가하자면 구단에서 컨셉으로 잡은 "Bucheon is Back"도 생각해보면 말도 안되는 마케팅입니다.
    부천축구가 돌아왔다, 즉 부천SK에 이어 프로축구가 돌아왔다는건데 일반 사람들이 생각하는 부천SK의 이미지를 생각이나 해보고 저런 컨셉을 잡은건지 의문입니다.
    "부천축구가 돌아왔다"라고 홍보하는건 과거 부천SK를 기억하는 사람들에게 어필하고자 하는 의미일텐데 막장 운영의 표본, 비인기팀의 상징 부천SK의 이어 프로축구에 돌아왔다? 긍정적인 이미지를 줄 수가 있을까요?
    차라리 철저하게 신생팀 이미지로 나가는게 나았을겁니다.
  • 쇠돌이 2013.08.07 12:43

    아직 부천시민중에도 우리 팀의 존재조차 모르는분들이 매우 많더라구요..

    그런분들에겐 관리도안되는 일정홍보보단 차라리 팀이 있다는 것부터 알리는게 더 낫지않을까요??

    그리고 시흥이나 서울 강서쪽 홍보보단 부천 내에서도 경기장에 오기 쉬운 곳부터 집중적으로 홍보했으면 합니다.?

    ? 아무리 홍보해도멀거나 교통이 불편하면 귀찮아서 관전가기로 마음먹기 힘들잖아요.?

    몇년 전 까지만해도 종합운동장 주변에 주거단지가 별로 없었는데 근처에 아파트단지가 들어서면서 이제 주변 거주민분들도 많아졌죠.?

    이 분들부터 집중적으로 공략했으면 합니다.?

    다만 선수들 츄리닝차림에 구단직원이 반바지입고 전단지돌리는 이런건 좀 자제했으면....?


    아 그리고 예전에 고양 원정갔을때 느꼈는대 거긴 경기장 근처에 걸어뒀던 경기일정 현수막이 가독성 좋고 깔끔하니 좋더군요..?

    ? 물론 그 경기 관중은 완전 망한수준이라 효과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우리도 현수막 제작할 때 가독성에 조금 더 신경썼으며 합니다.

  • 남성현 2013.08.07 12:47
    아파트단지 부녀회와 협의해서 어케 안되나...
  • 쇠돌이 2013.08.07 13:08

    남성현 님에게 달린 댓글

    단지마다 다르겠지만 부녀회(?)에 얼마를 내면 단지 내 방송이 가능하다고 알고있습니다.
    꼭 돈을내고 방송하는 방법이 아니라 선수들이 학교 찾아가서 홍보했던 것처럼
    아파트단지 내 청소년들에게 원 포인트 축구 레슨(을 가장한 축구 한 경기;;)이나
    경기에 초대하는 등 이런저런 조건으로 협의하면 어떨지...
    경기 전 날 온 가족 모여있는 저녁시간에 방송 한 번 하면 관심가져주시지 않을까요
  • 마케팅은 일반관중 늘리는게 제일 좋은 법입니다. 근데 작금의 현실이 여가시간을 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니, 축구발전은 요원해지는 것이지요. 무엇보다 연고정착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는 부천출신 유스들도 잘 키우는 작업도 필요 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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