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하고 고맙습니다...

연초에 지원팀장을 맡으며 무지하게 걱정을 많이했습니다.
수많은 일들과 경기를 진행함에 과연 해나갈수있을지 걱정도 많이 했었습니다.
그러면서 A보드 제작을 위헤 휴일까지 반납하고 희생을 해주시는 여러분의 애정을 보며  올한해 여러분이 지켜줄거라는 믿음으로 자신을 얻고 오늘까지 흘러온듯 합니다.
마지막 서유전까지 줄어든 간수치를 계산하면 이미 제 가슴속의 심장은 녹아 없어진듯 합니다...
그렇듯 매경기 저는 여러분들의 일희일비에 흔들리는 갈대도 되고 때로는 오기로 버티기도 했습니다...
그렇지만 마지막 큰절을 드리며 그래도 여러분들의 힘에 보탬이 있었기에 이렇듯 멋진 마감을 할수있었음을 다시한번 고개숙여 감사함을 표합니다.
아울러 본인들의 바쁜 일과들을 미루면서까지 우리 부천FC1995를 위해 낯밤을 뛰어다닌 "사무국장"이하 10여명의 TF 인원들에게도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 08년의 공식 일정은 마감되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또다시 새로운 시작을 해야 합니다.
당장 큰스폰서 하나가 우리를 떠난만큼 또다른 스폰을 영입하기위해 뛰어야 하며
보다 나은 내년의 우리선수들 영입을 위해
.또 더많은 지역후원사를 모집하기위해
. 더멋진 부천FC를 운영하기위해
.더많은 시민을 끌어모으기 위해   새로운 목표를 세우고 다가올 겨울을 보내야 합니다.
허나 저는 여러분이 있기에 가능하리라 봅니다
긴 비시즌동안의 무료함을 서로 지혜를 짜내어 다시한번 새로운 부천FC1995가 될수있도록 만들어 봅시다...
내년시즌에도 이일을 맡게 될지는 아직 모르겠으나 지금까지의 여러분의 도움과 애정에 개인적인 감사를 드립니다.
사랑합니다 여러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