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경기평]3월21일 광주 광산전.

by 김시훈 posted Mar 22,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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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선민 2009.03.22 14:47
    기량 7.5 , 조직력 6, 승부근성 9, 헤르메스 8(^^), 의장대 10, 관중 8, 날씨 10(개막전 비오면 이깁니다.)
    우리 박지성 선수도 개고기를 드십니까?
    저는 좋아하지 말입니다. ㅎㅎ
  • 김현수 2009.03.22 15:06
    입장권 받는 곳에다가....한면에는 경향신문 희망릴레이를 다른면에는 스쿼드와 스케쥴을 넣어서
    관중들에게 나눠주게 부탁 했었는데.....저는 아들과 함께 있느라....나눠주는 것 까지는 못했는데
    제대로 받아들 가셨는지 궁금하네요..

    나중에 인터뷰할 때 감독님도 말씀하시던데....
    홈개막전이라....선수들이 무척 긴장을 했던 모양입니다...

  • 정태훈 2009.03.22 16:19
    다음 홈경기 하프타임 때에는 소녀시대를!!!!!
  • 정두식 2009.03.22 16:32
    헤딩슛.. 그리고 크로스바 흔들리자 모두가 일어나 탄성을 지르던.. 그 모습 잊지 못할겁니다.
  • 오동욱 2009.03.22 17:54
    관중들에게 나눠주려했던 서포팅곡 20장이 아직도 차안에... 다음경기때 줘야지... 암튼 개막전이라 정신없이 지나간거 같음.
  • 유경민 2009.03.22 20:35
    어제 관중 대박 많았던거~~ㅋㅋ 무조건이 안나와서 아쉬움...ㅋㅋ
  • 김동준 2009.03.23 02:22
    사상초유의 볼보이 교체 사건.ㅋㅋ
  • 김영환 2009.03.23 16:02
    정말 멋진 경기였고 환상적인 개막전이었습니다. 아직도 여운이 가시질 않는군요.
    눈팅만 하는 회원이지만 나름 분석을 해 보자면...

    아무래도 상대가 상대이니 만큼 전반전에는 압박보다는 수비라인을 내리고, 다이렉트 패스 위주의 게임을 펼친 듯 싶었습니다. 주로 패스의 시작점이 중앙 수비의 롱패스나 윙백에서 시작하여 중앙을 거쳐 윙으로 연결되는 돌파 쪽에 주력을 한 것 같았는데, 광주의 제공권이 워낙 우수한 까닭에 쉽사리 찬스가 나진 않았던 것 같습니다. 윙백들 역시 공격쪽으로 적극 지원하는 방향 보다는 상대의 돌파를 저지하는 쪽에 제 1임무를 둔 것 같았고요. 광주 역시 적극적인 속도전보다는 차분히 경기를 풀어가는 스타일이었기 때문에 우리가 공을 뺏어도 상대방의 수비를 헤집진 못했던 것 같습니다.

    이에 비해 후반전에는 적극적인 압박을 통해 볼 차단 -> 역습의 작전을 펼쳤는데, 갑자기 돌변한 전술에 광주 선수들이 당황한 듯 보이더군요. 제 생각에 저희 팀의 압박 수준은 작년에 보아왔듯 왠만한 k3 팀들을 당황케 할 만큼 훌륭한 편이라 생각하는데요. 다만 전, 후반 내내 압박을 가하는 것은 체력적인 문제가 있기에 후반들어 체력저하로 인한 집중력 저하로 쉽게 실점하는 케이스가 많았다고 봅니다. 허나 지난 개막전에선 전반전에 비교적 아껴둔 체력을 바탕으로 후반 압박이 시작되면서 상대방을 몰아칠 수 있었고, 이에 호응하여 좌우 윙과 윙백들도 보다 공격적인 움직임을 보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 결국은 압박의 성공이 주도권을 가져오게 되었고 그 덕분에 승리할 수 있었다고 생각하네요.

    비오는 날 프리킥으로 승리하는 개막전이어서 그랬는지... 작년의 전율만큼 온 몸을 휘감은 경기였던 것 같습니다. 이 기세를 몰아 앞으로 승승장구하길 기대합니다. ^^
  • 전병조 2009.03.23 23:28
    앗 사상 초유의 볼보이 교체 사건, 동준님이 언급하셨네요~
    개막전 승리에 있어 가장 주요한 전술변화가 아니었나 싶네요. ㅎㅎ ^^;

    혹시 당일 교체아웃되신 볼보이? 볼걸?분 이 글 보신다면 수고 많으셨습니다! ^^
  • 김도영 2009.03.24 14:41
    여성 볼보이 못 보고 내려온게 아직도 한이 맺힌 남자 1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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