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원정 후기를 작성하면서 대구전은 수요일 고양전을 준비한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글을 썼습니다.
뭐 말이 좋아서 수요일 준비이지 사실상 대구전 포기라고 말할 수도 있겠지요.
왕복 600km, 차로 직접 10시간 가까이 운전하면서 포기하는 경기를 봤다는 것도 화가 나지만 어제 경기를 보니 고작 이런 경기 하려고 대구전 포기했었는지 화를 참을 수가 없습니다.
대구전, 고양전 경기 후 인터뷰에선 팬들에 대한 고마움, 미안함 등은 한마디도 없네요.
이쯤되면 팬들을 완전 무시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성의라는게 느껴지지 않는 경기. 아마추어 경기처럼 가족들이 와서 구경하는게 아닙니다.
감독, 선수, 프런트 모두 프로 자질이 없다고 생각되는 사람은 이 구단에서 나가주세요. 피차 피곤하게 욕하고 욕먹으면서 있을필요 없지 않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