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성인!
(제가 너무 이지보이-스타일에 철이없어서 학생;으로 보시곤 하는데. 엄연히 성인이랍니다.)
솔로서포터입니다.
저역시 늘 홀로 경기장을 찾곤 하였는데.
그른 거 안 좋은 거 같아효~
경기장 찾을 땐 적어도 한 명이상 같이 동행해주는 센스!
두당 오천원입니다!
팀재정에 오천원 도움 될거 만원이 도움 되는 거면.
자그마치 두배의 도움이 되어주는 것.
주변사람 델꼬 나오시는 분은 팀에 엄청 도움이 되시는 훌륭한 분들이세효.;
오천원 내고서까지 경기장 찾아주는 사람이 주변에 정 없다면.
"알았다. '이번에' 내가 쏠테니..."
하면 거의 백이면 칠십칠. 대부분 옵니다.
그르다가 경기종료후,
"그럼. 다음엔 네가 쏘렴..." 해주는 센스!
반발하면,
"내가 분명히 '이번엔'이라고 하지 않았느냐."
라며 세상을 날로 먹으려고만 드는 사람이 많은 이때에
세상엔 공짜란 없다!라는 교훈도 주시공. ㅎ
대인관계를 포기하면서까지 팀의 재정에 보탬이 되겠다는.
살신성인의 이 자세. 부들부들...;;
저역시도 눈팅만해오다가
개막한달전 기념으로 게시판에 짠-나타나 온갖 진상을 떨고 있습니다;
어떤 의견이든, 그냥 그저 수다든...
팔딱팔딱 활기찬 게시판이 좋은 거 같아요.
침묵하는 의견은 소용없는 것이죠!
어떤 의견에 동조를 하든 반대를 하든.
자신의 의사표현이 중요한 거 같아요.
외쿡인과는 다르게 울나라사람은
자신의 의사표현을 솔직히 하면 실례라거나 창피한 일이다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많은데요.
어줍잖고 모자란 생각이라도 표현하고. 나중에 깨닫게 되는 게 발전적이고 더 좋을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