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너무도 아쉽게 졌습니다.
정말.. 닐슨 주니어에게 미안하고.... 아쉽고.. 뭐... 복잡합니다....
늘 묵묵히 성실한 플레이로 부천에게 승리를 안겨주었던 선수였는데...
그 선수가 어제를 고개를 들지 못했다니..
결과에 대한 아쉬움으로 일찍 경기장을 나선 제가 부끄럽네요.
게시판에 이런 저런 글들이 많군요.....
개인적인 평가는... 물론 아쉬운 점이 많았지만....
우리 부천다운 모습을 모두 보여준 경기였다고 생각합니다..
드리고자 하는 말씀은.............
우리 부천의 저력을 믿고 함께 나가자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감동이 걸개처럼.. 지금의 위기를 격려하고...
함께 헤쳐나갑시다. 끝까지....
아직 우리에게는 11게임이 남아있습니다.
써포터스들과 .. 선수들. 감독 구단코칭스텝.. 모두 함께 털고 일어나..
승리를 향해.. 힘을 냅시다..
우리 부천은 기적을 만들어온 팀 아니었습니까????
온전히 시민들의 손으로 우리팀을 되찾아온 부천의 자랑스런 역사와 함께
남은 경기 최선을 다해 역사에 기록될 기적을 만들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