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게시판에 올라온 정보들을 토대로 계산을 해봤습니다.
연맹공시 자료를 보면 2017시즌 부천 선수단 인건비는 약 25~26억(수당포함)
그렇다면 2018시즌에 정해져 있는 예산은 약 20억.
2017시즌 국내선수 인건비 총액(수당포함)은 약 19억 정도인데 선수 개개인의 연봉은 알 수가 없고 일단 주전급 선수들의 연봉을 알아보기 위해 주전, 비주전급으로 나눠서 때려맞춰 계산을 해봤습니다.
국내선수 9명(주전급) x 연봉 1.2억 = 약 10.8억
국내선수 29명(비주전) x 연봉 0.3억 = 약 8.7억
국내선수 토탈 = 19.5억
이렇게 계산하니 대충 19~20억이 나옵니다. 실제로는 2군 선수들 대부분은 2천만원을 받았을 것으로 추청되는데 그렇다면 주전 선수들 연봉 평균이 1.2억 이상은 된다는 계산.
상대적으로 고액 연봉자로 추청되는 바그닝요, 류원우가 이적했더라도, 주전 선수 중 재계약하거나 계약기간이 남아있는 선수들은 연봉 인상 요인이 있을 것이고, 이번에 입단한 이현승, 김준엽 선수도 경력을 봤을 때 평균 연봉 이상은 될 것이라고 추정해 볼 때 2017시즌 대비 2018시즌 주전 선수들의 평균 연봉을 올라갈 것으로 예상되는데...
일단 그냥 2017시즌 계산법대로 2018시즌 예상을 해보면...
국내선수 9명(주전급) x 연봉 1.2억 = 약 10.8억
국내선수 19명(비주전) x 연봉 0.3억 = 약 5.7억
국내선수 토탈 = 16.5억
20억-16.5억=3.5억 남네요. 이것도 최소치로 계산해본거고, 주전급 선수들 인상요인+A급,S급 신인선수들 연봉으로 계산해본다면 이것보다도 적게 남을 것 같습니다. (주전 평균 연봉을 1.3억으로 계산하면 2.6억 남네요)
닐손도 주전급으로 1.2억이라고 계산하면 남은돈은 대략 2억 전후. 물론 이것보다도 더 안남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결국 주전급 선수 1명 추가로 데려오면 딱 맞을 것 같습니다. (선수단을 24명 정도로 줄이면 1명 더 데려올 정도의 여력은 나올 것 같습니다)
다 쓰고 나서 생각해보니 바그닝요가 연봉이 대략 2억 전후였다고 추정해보면 바그닝요의 갑작스러운 이적으로 딱 그 만큼의 예산이 남았다라고 생각하는 것과 대략 맞아떨어지네요.
신인들이 고명석이상은 해주길...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