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긴 이겼는데

일단 원정 3연전 3연승으로 이끌어준 선수,감독 구단 관계자분들 너무너무 수고하셨고 감사드립니다

대전,안양전은 90분 내내 휘젓고 이겼다면 이번경기는 좀 많이 밀렸던것 같습니다.

어쨌든 결과는 2:1이고 부천의 특기였던 빠른역습과 결정력이 이번경기에서도 나온건 긍정적입니다만

충분히 수비해내고 조금만 침착하게 패스하면 결정적인 장면이 나왔을법한 곳에서 패스미스가 너무 많았던거 같아요

골키퍼는 류원우를 보내고 보강을 하긴 한다고 했는데 그래도 k리그에서 손에 꼽았던 류원우의 빈자리가 느껴지긴 합니다.

다음 수프전인데 수프하면 안좋은 기억이.. 항상 이길만한데도 상성이 안좋았던건지 졌던 기억이 많이남네요.

그래도 새로운 선수들도 많이 합류했고 기세도 좋으니 쭉 이어서 4연승을 향해 갑시다~

기분 좋은 주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