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같은팀에서 근무하는 동료의 친동생이 신우전자 선수입니다.
(토요일 경기에서 신우전자의 첫골을 넣은 선수 -_-;;; 190의 신장으로 고공폭격 해대던 그 선수입니다.
신우전자 복무기간 끝나면 동생을 부천으로 보내라고 꼬시고 있는 중이죠 ㅋㅋ)
회사에서 지난 경기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가 그 동료로 부터 이런 저런 이야기를 들었는데요.
문제의 그 아주머니(이제 슬슬 반가운 -_-)는 사실 그팀과 아무관계가 없는 사람이라하네요.
회사 직원이 아닐까 생각했는데 그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선수 가족도 아니고..
그냥 쫓아다니는 사람이랍니다. 신기하게도요.
암튼, 응원해주는 건 고마운일인데 워낙 불안불안한 장면을 자주 연출하니까
선수들이나 선수가족들도 좀 거시기하게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뭐라고 할 입장은 안되고 좀 애매하겠죠.
아무튼, 팀을 지지하는건 좋으나 불안하고 신경쓰이는 존재가 되서는 안되겠습니다 ㅋㅋㅋ
교훈하나 얻었구요 ㅎㅎ
들은 이야기 하나 더 적자면,
경기 종료 후 그 아줌마가 문제 일으킬 때 트랙쪽으로 시선이 집중되자
신우전자 선수가, 응원해주러 온 가족(어머니)에게 여기 신경쓰지 마시고 얼렁 가시라고 손짓을 한 모양입니다.
그런데 우리 서포터 중 누군가가 그 손짓을 본인에 대한 손짓으로 오해하셔서
그 선수에게 안좋은 소리를 좀 하신 모양이더군요.
당사자 선수야.. 뭐.. 그러려니 한것같습니다만 바로 옆에서 들은 선수의 어머니는 좀 충격을 받으신 것 같습니다.
아들 뛰는 거 보러왔다가 이유야 어쨌든 아들을 향해 안좋은 소리 하는 모습을 목격한
어머니 심정이야 말 안해도 이해할 수 있죠...
누구의 잘잘못을 따지자는건 아닙니다만, (아줌마로 인한 흥분상태 + 오해할 수 있는 상황이었으니)
경기 종료 후에 과도하게 상대선수에게 욕설하는 것은 자제하는 것이 좋겠죠.
경기 중 우리팀을 독려하고 상대선수의 기를 꺾어 놓는 것이야 당연하거겠지만
우리는 그런 의도가 아니었더라도 무고하게 충격받는 사람은 줄일 필요가 있지 않겠나 생각해 봅니다.
(어느땅인지 구분도 못하고 도발을 일삼는 아줌마는 제외 ㅎㅎ)
지난 경기 이후 글도 많이 안올라오고 해서 그냥 잡답 해 봤습니다.
(토요일 경기에서 신우전자의 첫골을 넣은 선수 -_-;;; 190의 신장으로 고공폭격 해대던 그 선수입니다.
신우전자 복무기간 끝나면 동생을 부천으로 보내라고 꼬시고 있는 중이죠 ㅋㅋ)
회사에서 지난 경기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가 그 동료로 부터 이런 저런 이야기를 들었는데요.
문제의 그 아주머니(이제 슬슬 반가운 -_-)는 사실 그팀과 아무관계가 없는 사람이라하네요.
회사 직원이 아닐까 생각했는데 그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선수 가족도 아니고..
그냥 쫓아다니는 사람이랍니다. 신기하게도요.
암튼, 응원해주는 건 고마운일인데 워낙 불안불안한 장면을 자주 연출하니까
선수들이나 선수가족들도 좀 거시기하게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뭐라고 할 입장은 안되고 좀 애매하겠죠.
아무튼, 팀을 지지하는건 좋으나 불안하고 신경쓰이는 존재가 되서는 안되겠습니다 ㅋㅋㅋ
교훈하나 얻었구요 ㅎㅎ
들은 이야기 하나 더 적자면,
경기 종료 후 그 아줌마가 문제 일으킬 때 트랙쪽으로 시선이 집중되자
신우전자 선수가, 응원해주러 온 가족(어머니)에게 여기 신경쓰지 마시고 얼렁 가시라고 손짓을 한 모양입니다.
그런데 우리 서포터 중 누군가가 그 손짓을 본인에 대한 손짓으로 오해하셔서
그 선수에게 안좋은 소리를 좀 하신 모양이더군요.
당사자 선수야.. 뭐.. 그러려니 한것같습니다만 바로 옆에서 들은 선수의 어머니는 좀 충격을 받으신 것 같습니다.
아들 뛰는 거 보러왔다가 이유야 어쨌든 아들을 향해 안좋은 소리 하는 모습을 목격한
어머니 심정이야 말 안해도 이해할 수 있죠...
누구의 잘잘못을 따지자는건 아닙니다만, (아줌마로 인한 흥분상태 + 오해할 수 있는 상황이었으니)
경기 종료 후에 과도하게 상대선수에게 욕설하는 것은 자제하는 것이 좋겠죠.
경기 중 우리팀을 독려하고 상대선수의 기를 꺾어 놓는 것이야 당연하거겠지만
우리는 그런 의도가 아니었더라도 무고하게 충격받는 사람은 줄일 필요가 있지 않겠나 생각해 봅니다.
(어느땅인지 구분도 못하고 도발을 일삼는 아줌마는 제외 ㅎㅎ)
지난 경기 이후 글도 많이 안올라오고 해서 그냥 잡답 해 봤습니다.
90분내내 일어나셔서 심판에게 욕, 우리선수에게 욕과 야유..
전광판에 잠시 그분 뒷모습이 잡혔는데 특석사람들 모두 박장대소 할만큼 튀셨죠..
경기 종료후 중앙출입구 앞 트랙에서 발생된 사건은 조금 안타깝네요.
하지만 제가 보기로는 그 트랙에 서있던 선수들의 태도도 좋아보이지 않았습니다.
흥분한 우리 식구들도 물론 문제가 있겠지만 모든 상황에서 가장 자제하고 신중히 행동해야 하는 것은 선수라고 생각되어집니다. 경기장에서만큼은 공인이니까요.
이것은 우리 부천선수들도 명심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