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철원 - 큰 실수없이 잘해줬습니다 올시즌도 믿고 가면 되겠습니다
감한솔 - 이랜드에서도 무난하게 본 선수인데 뭐 역시 크게 나쁜건 없었습니다. 다만 오늘 사이드에서 수원 용병에게
크로스를 많이 헌납했는데, 더 좋아질거라 생각합니다
임동혁 - 결정적인 수비도 몇차례 보여줬고, 부주장의 역할은 다 했다고 보고 올시즌도 부동의 센터백자리를 지키겠네요
이인규 - 박건을 밀어내고 올라온만큼 더 좋은 활약 기대하겠습니다
국태정 - 좋았어요. 몇몇 아쉬운 크로스를 보이긴 했습니다만 대체적으로 나쁘지 않았습니다
닐손 - 믿고 가면 됩니다. 부천에 없어서는 안될 선수
문기한 - 전반전으로 볼 때 실수를 두어차례 보이면서 큰 위기를 자초했다고 보이는데 이후 패스나 전담킥에서
위협적인 모습을 자주 보여줌으로써 만회했다고 생각합니다
김영남 - 좋았습니다. 순간적인 판단으로 볼을 빼앗기지않고 센스있게 간수하는 모습이 인상깊었네요
조건규 - 이광재를 밀어낸 이유정도는 오늘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기대됩니다 이선수
말론 - 김륜도의 골을 만들어줬지요. 오늘 수원의 견제가 말론에게 크게 집중되었기때문에 별 활약은 없다고 봤을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그 집중견제 속에서 나름의 역할은 보여줬습니다. 몇경기 더 지켜봐야할 선수
김륜도 - 아쉬운 크로스나 패스, 슛을 보여주기는 합니다만 오늘 골을 만들어내기도 했고, 드리블도 자주 보여주면서
눈도장은 충분히 찍었다고 봅니다.
박요한 - 몇 분 뛰지 못해서 아직은 물음표..
안태현 - 역시 안태현입니다. 들어오자마자 존재감 뿜어내면 패스하나 드리블하나 확실히 k리그2 정상급입니다.
미드필더로 올라왔는데, 충분히 제 역할 해줄것으로 봅니다. 후반부터 뛰긴 했습니다만 출전시간대비 가장 눈에 띈 선수
마라냥 - 크랙입니다. 흔들기는 잘 흔들고 순간 돌파 스피드 나쁘지않았습니다.
다만 몇몇 허무하게 날려버리는 찬스가 있어서, 적응이 조금 더 필요해보입니다.
선수들 개개인의 능력보다는 송선호감독의 확실한 팀컬러가 보이는 오늘 경기였습니다.
골결정력이 살짝 아쉽긴 했습니다만. 쉽게 헌납하는 슈팅찬스를 조금 더 막아낸다면 이번 시즌 기대해도 좋겠습니다
김륜도도 마무리가 좀 아쉽긴 하지만 활동량은 여전해서 좋았고요 ㅎㅎ
수비도 준수했지만 수원이 제발로 걷어찬 찬스가 많았기에..더 집중하면 좋겠네요.
근데 말론 스피드는 오늘 정상이었던건지... 좀 많이 느려보이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