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3리그 팀 창단 소식(구미 실트론)

올 연초 fa컵에서 미약하나마 돌풍을 일으켰던
아마축구계의 강자 구미실트론이 내년 k3리그에 참가 한다고 합니다.

이휘재씨가 소속 되있는 서울씨티즌 (fc성은), 인천팀(이름??)에 이어 구체적인 팀창단 세번째 소식 같은데요.

원거리 지방팀이 자꾸 생기는건 팀 재정을 위해서 그리 반갑지만은 않은거 같네요.
기사 중간에 보니까 구미시에서 팀에 1억여원을 지원하는거 같은데.
이거 씁쓸 하구만.^^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2914162

구미 시민축구단 내년 창단
| 기사입력 2009-10-13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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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구미시에 연고를 둔 시민축구단이 창설된다.

구미시는 2010년에 구미시체육회와 구미에 사업장을 둔 ㈜실트론이 공동으로 구단주를 맡는 구미시민축구단을 창설해 운영할 방침이라고 13일 밝혔다.

시민축구단은 2004년 창단된 실트론의 축구팀인 실트론F.C를 주축으로 구성되고 3부리그 격인 K-3리그에서 활동한다.

시는 이달에 준비위원회를 구성해 11월에 K-3리그 등록을 신청하고서 현지실사와 승인을 거쳐 2010년 시민축구단을 창설할 계획이다.

K-3리그는 현재 전국 17개팀으로 구성된 아마추어 축구리그로 경북도내에는 지난해 경주시민축구단이 참여하고 있다.

시는 시민축구단에 운영비와 연회비 등 연간 1억3천여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축구단이 생기면 축구도시로서 이미지를 높일 수 있고 각종 경기나 축구팀 전지훈련으로 상권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