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도 혹시 예상했던 일 중에 하나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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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초반 감독님은 우리 구단의 실력을 높이 평가하지 않았습니다.
어쩌면, 리그 초반 성적이 의외일 수도 있던거였고...거기에 우리가 너무 희망을 품은 것일?수도 있습니다.
만만하게 봤던, 팀이...의외의 실력을 보이니...다른 팀에서 당황했던 것일 수도 있습니다.
부천...은 정말 베일에 가려져 있던 팀이었잖아요.
선수들도 거의 모두 새로 구성된 팀이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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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그 분위기와 실력을 길게 끌고 가지 못한 것이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코칭스태프의 고민이 부족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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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면...우리가 무너지기(?) 시작한 것이, 모든 팀들과 한 번씩 경기를 해 보고 난 후입니다.
경찰이 너무나 압도적인 실력을 가진 팀이니, 그렇다고 하더라도...상무도 꽤나 방심하고 나왔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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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리그초반부터 걱정했던 것이...선수들이 너무 젊다는 것과 리그 첫 출전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이제 그 걱정거리들이 불거지기 시작한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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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좋아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투수 로테이션, 타순 배열...수비 포메이션 등...철저히 상대팀, 상대 투수에 맞춰 진행되는 경기가 많습니다.
(이승엽 시프트..라는 말도 있습니다. 이승엽이 타석에 들어서면...수비 포메이션이 바뀌죠...)?
돌이켜보면, 우리가 그러했던 적이 있었나... 코칭스태프에서 한 번 생각해보셨으면 합니다.?
기본 포메이션은 있되,?맞춤형 전술이 부족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극단적으로...경찰이랑 하게 되면...수비수로 6명은 세워야 되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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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최소 2년은 기다려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근래 몇 경기들을 보면....실패는 많았지만, 항상 미들에서 무언가를 만들어가려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예전에 제가 썼던 글에서...부천의 옛 모습이 보인다...고 썼는데, 이런 부분이 그런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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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팀은 무언가 변화의 움직임을 보여줘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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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부리그 있을 때보다...프런트의 움직임이 나태해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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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에서 고등학생이 되었으면...교복만 바뀌는 게 아니라, 해야하는 공부량도 달라집니다.
그리고 그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스스로 스케쥴도 짜야 하고...
고등학생이 중학생에게 삥 뜯길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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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우리는 관중석을 지켜야겠죠.
거기서 열 받아서, 타 죽은 한이 있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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