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시즌 관중수 및 객단가 자료가 올라왔었네요.
복수경기권이 흔히 말하는 시즌권인 것으로 보여지는데. 역시 몇몇 구단들 눈에 확 띄네요.
단일 경기권 대비 복수경기권 입장객 비율이 높을 수록 시즌권 강매가 들어갔을 가능성이 매우 높죠.
1부에서는 강원, 포항. 저 표대로라면 관중중 절반 가까이가 시즌권이라는 소린데 당연히 말도 안되죠?
2부를 보면 더 가관이네요.
아산도 관중중 절반 가까이가 시즌권, 안양, 전남 얘들은 아예 한술 더 떠서 시즌권자가 훨씬 많네요.
부산, 성남, 청주도 강매 의심 되고.
저 표가 맞는 자료라고 한다면 우리나라에서 단일권 관중보다 시즌권 관객이 더 많을리는 절대 없으니 결국은 어떤 루투로든 강매한 시즌권이 시장에 풀리고, 이 티켓들이 저렴하게 암표로 풀려서 이 티켓들로 입장하는 관중들이 많다라고 해석할 수 밖에 없네요.
그게 아니니라면 강매한 시즌권으로 실제 입장은 안했으나 입장한걸로 처리했거나.
단일경기권/총입장수입을 해서 값이 높을 수록 시즌권 입장자가 많다, 즉 강매가 많다라고 판단될텐데 이건 나중에 한번 해봐야겠습니다.


우리팀에 블랙이나 레알블랙 같은 제도는 객단가에 어떻게 들어가나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