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종합운동장에 11시반쯤 도착해서 자정이 될듯말듯한 시간에 집에 도착했네요.
같이 개별원정 가셨던 분들, 그리고 원정석에서 뵈었던 모든 분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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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 서포터 인원은 대략 20여명으로 봐서, 적게 보이겠거니 했는데,
드디어 시즌 첫승리를 거둔 U-18 선수들도 함께 응원을 해줘서 대략 4~50명 정도가?원정석에서 경기를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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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팀의 경기력에 대한 것은 전반과 후반이 나뉘네요. 역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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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1분에 센터링에 이은 헤딩슛 빼고는 그 이후 모든 센터링은 모조리 다 길었습니다.
속이 타더군요. 답답하고~ 그랬습니다.
그리고 초반에 실점위기에서 매의 눈?VER. 부심님의 오프사이드 2방으로 위기를 벗어났네요.
루시오는 오프사이드 불었는데 슛쏴서 경고먹고 ㅋ -> 하지만 이노무 자슥때문에 실점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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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전은 전체적으로 수긍할만큼의 경기력을 보여줬습니다.
중원에서의 볼싸움에서도 이기기 시작했고, 잘 뺏어냈고, 역습도?꽤 많이 했습니다.
후반에는 센터링도 꽤 준수하게 들어갔습니다.
우리가 상대골문앞에서 항상 당하기만 하던 좌우놀이를 할 정도였으니까요.
하지만 마무리가 아쉬웠네요. 진짜 너무나도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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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찬스에서 골을 못넣으니.. 후반 막판 집중력이 떨어지면서 한 골 먹고 졌죠.
그래도 후반 경기력은 경찰청이후 최근에 직접 봤던 몇경기중에 가장 좋았던것 같습니다. 중원에서의 볼싸움이 인상적이었네요.
막판에 활동량이 줄어고 집중력이 저하된 것은.. 그래요. 체력문제라고 치겠습니다. 이건 어쩔수 없는 문제니까요.
하지만 막판이 아닌 경기 전반이나 중반에 안뛰는게 보이는거는... 정말 보기 안좋습니다. 누구라고?말하지는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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슛 결정력도 문제는 문제였지만, 더 아쉬웠던거는 골 시도를 너무 안했다는 것도 있네요.
중거리슛 지점에서 찬스가 나오는거 같은데 슛을 너무 아낍니다. 왜그럴까요.. ㅠㅠ
뭔가 시도라도 많이 해야 답이 나오는데.. 많이 안나와서 많이 답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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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선수들에게는, 오늘 경기 나름 잘해서 경기 끝나고도 전혀 욕설같은거 안나왔었지요.
하지만, 11경기 연속 무승에 또 3연패입니다.
감독에 대한 의견은 노코멘트하겠습니다. 게시판에 얘기 많은데 굳이?저까지 말할 필요가 있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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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팀의 전술에 대한 이야기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맞춤전술이라고 했던 경기에서도 완패하고..
전술 부재.. 정말 이건 어찌해야 할지.. 하지만 이번 광주전에서의 후반 경기력은 정말 좋았는데 말이죠.
후반만 보면 다음주 경기에 대한 기대를 해볼 수 있었던 경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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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한가지 더! 축협인지 연맹인지 도대체 생각이 있는건지 모르겠네요.
아무리 대기심이라고 할지라도 우리 경기에서 징계먹은 심판을 또 배정하다니.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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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 번, 원정갔다오신 모든 분들 수고하셨습니다. (__)
그놈이 대기심이라 짜증났는데 오늘 주부심들 경기 꽤 잘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