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늦었습니다. 아이레즈는 다음과 같이 성명서를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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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FC1995의 서포터 소모임 아이레즈는 지난 2008. 9. 20.에 있었던 코치의 선수 폭행 사건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이 입장을 표명하고자 합니다.
우리는 꿈이 있습니다.
비록 미약한 시작이지만, 우리의 손과 땀으로 만들어 낼 우리의 팀이 상위리그로, 나아가 세계무대로 진출할 것이라는 꿈.
누구보다도 강력하고 열정적인 서포팅으로 우리의 팀의 미래를 지지해 주리라는 꿈.
그리고, 우리의 지지 아래 우리의 팀이 대한민국의 축구문화를 선도할 것이며, 모범이 될 것이라는 꿈.
우리는 단지 좋은 성적을 바라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패배에 눈물을 흘릴 준비도 되어 있으며, 낮은 순위에 대한 다른 이들의 비아냥을 감수할 준비도 되어 있습니다.
다만, 우리는 우리의 팀을 이끄는 이들이 우리의 꿈을 존중하기를 바라며, 우리와 같은 꿈을 꾸기를 바랍니다.
구단, 감독, 선수, 그리고 서포터들이 하나가 되어 모든 열정을 그라운드 안팎에서 쏟아내기를 바랍니다.
누구에게든 우리의 이야기를 할 때 자랑스러움을 느끼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지난 9월 20일에 발생한 사건은 우리에게 부끄러움만 안겨주었고, 열정이 아닌 감정폭발이었을 뿐이며,
결국은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와 우리의 꿈이 얼마나 엇갈려 있었나를 보여주었습니다.
이후에도 책임은 없었고, 변명만이 난무하였습니다.
수습은 없이, 그러려니 넘어가는 모습만 보입니다.
이 팀은 우리의 힘으로 만들어 낸 우리의 팀이며, 우리의 꿈은 오직 이 곳에서만 의미가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꿈과 다른 생각을 가진 이들과 같은 그라운드에 있는 것을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꿈이 다른 생각을 가진 몇 명으로 인해 꺾이기를 바라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이번 일에 책임이 있는 박영수 코치의 사과 및 사퇴를 촉구합니다.
그리고, 곽창규 감독의 사과와 재발 방지를 위한 약속을 촉구합니다.
우리는 계속 꿈꾸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이번 사건을 계기로 누구도 우리의 꿈을 막을 수 없다는 것을 보여주고자 합니다.
우리는 다시 챔피언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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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FC1995의 서포터 소모임 아이레즈는 지난 2008. 9. 20.에 있었던 코치의 선수 폭행 사건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이 입장을 표명하고자 합니다.
우리는 꿈이 있습니다.
비록 미약한 시작이지만, 우리의 손과 땀으로 만들어 낼 우리의 팀이 상위리그로, 나아가 세계무대로 진출할 것이라는 꿈.
누구보다도 강력하고 열정적인 서포팅으로 우리의 팀의 미래를 지지해 주리라는 꿈.
그리고, 우리의 지지 아래 우리의 팀이 대한민국의 축구문화를 선도할 것이며, 모범이 될 것이라는 꿈.
우리는 단지 좋은 성적을 바라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패배에 눈물을 흘릴 준비도 되어 있으며, 낮은 순위에 대한 다른 이들의 비아냥을 감수할 준비도 되어 있습니다.
다만, 우리는 우리의 팀을 이끄는 이들이 우리의 꿈을 존중하기를 바라며, 우리와 같은 꿈을 꾸기를 바랍니다.
구단, 감독, 선수, 그리고 서포터들이 하나가 되어 모든 열정을 그라운드 안팎에서 쏟아내기를 바랍니다.
누구에게든 우리의 이야기를 할 때 자랑스러움을 느끼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지난 9월 20일에 발생한 사건은 우리에게 부끄러움만 안겨주었고, 열정이 아닌 감정폭발이었을 뿐이며,
결국은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와 우리의 꿈이 얼마나 엇갈려 있었나를 보여주었습니다.
이후에도 책임은 없었고, 변명만이 난무하였습니다.
수습은 없이, 그러려니 넘어가는 모습만 보입니다.
이 팀은 우리의 힘으로 만들어 낸 우리의 팀이며, 우리의 꿈은 오직 이 곳에서만 의미가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꿈과 다른 생각을 가진 이들과 같은 그라운드에 있는 것을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꿈이 다른 생각을 가진 몇 명으로 인해 꺾이기를 바라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이번 일에 책임이 있는 박영수 코치의 사과 및 사퇴를 촉구합니다.
그리고, 곽창규 감독의 사과와 재발 방지를 위한 약속을 촉구합니다.
우리는 계속 꿈꾸기를 원합니다.
그리고, 이번 사건을 계기로 누구도 우리의 꿈을 막을 수 없다는 것을 보여주고자 합니다.
우리는 다시 챔피언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