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쌍티버전으로.
http://www.youtube.컴/watch?v=hCbXWE5z-kk
이건 뭐.
A-LEAGUE 프로모션인데요.
사실 광고에이전시에서 돈받고 기획한 내용이긴 하나.
살짝 차용해서.
작년 년초에.
페퍼스내에서 살짝 해보까- 했지만.
(대외적으로 밝히면 서유나 기타 다른팀 서포터들이 홍보용으로 미리 사용할까봐서이기도 했듬; 괜한 걱정;;;;)
동욱이도 일본 가 있고.
개인적으로 연애로도 바쁘고. ;;;;
해서. 흐지부지 되었던 프로젝트인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전단지를 나눠주는 행사는 좋긴 한데.
불특정 다수에.
관심없을 사람에게 막연히 주는 게.
인쇄비도 왠지 아깝고.
주는 사람 입장에서도 상대방의 무관심에 상처도 받고.
해서 좀. 회의적인데요.
이런식으로 하는 거죠.
비용은 들게 없어요.
팀을 사랑하는 마음과.
무대하나와 발판.
그리고. 버전은 깔끔외모 버전(외모지상주의의 한국이므로! 여성들의 관심을 끌만한 잘~ 생긴 녀석 하나가_본인_ 무대 위에서 고개를 숙이고 가만히 있다. 발판에는 뭐. 찬트송 버튼 여러개.
부천역 북부역.
사람들로 북적이는 곳.
호기심 많은 지나가던 한 여학생.
왠 잘 생긴 사내가. 깔끔한 복장으로. 패셔니한 옷차림으로.
무대에서 움직임도 없이 가만히 고개를 숙인채. 서 있다.
궁금해서 다가가 살펴보니.
왠 발판에 버튼들이 여러개.
눌러보라는 안내문구에.
발로 하나를 살짝 밟아 본다.
갑작 그 사내.
"오~ 나의 부천! 영원히 함께해!"
어마맛.
깜짝이야.
이 때 주변에 있던 보조들.
부천FC홍보 전단지를 나눠주며. 뻐꾸기를 날린다...
세상 모든 것이 새롭기만 하고 들뜬 마음을 가지고 있는
호기심 많은 영제너레이션던 그 소녀는.
아직 공부만하느라.
딱히 취미가 없던 그 소녀는 이렇게 부천- 을 접하고.
몇년 뒤 부천빠가 되어.
헤르메스캐슬을 자주 찾는다.
그동안 남탕이던 캐슬은.
하나둘씩 어여쁜 소녀팬으로 넘쳐나게 된다.
동네꼬마사내녀석들.
"너 봤어? 어제 종합운동장 갔더니. 김태희 닮은 애가 본부석쪽에 앉아 있는 거야. 지난 주에도 그 자리에 앉아 있었는데...."
이 얘기를 들은 친구들은.
갑작 열을 띄운다.
어느순간.
관중은 곱배기에 곱배기를 더하더니.
부천구단은 초창기 콜라텍분위기에 이르기까지.
헤르메스듀오~를 자회사로... 두기에 이른다-_-
이렇게. 부천구단은.
직접적으로. 인터랙티브하게 접근하고. 순진했던 소녀팬들에게 (킹황짱잘생긴오퐈가) 뻐꾸기를 날린 결과.
무작위 홍보 대비 더 높은 홍보효과와 기존 남탕의 우울한 분위기를 벗어날 수 있었다. ㅋㅋㅋ
두번째 버전.
축덕 버전.
무대 위에.
왠 사내(오동욱)
시뻘건 유니폼에 머플러를 두른채.
고개를 숙이고 가만히. 있다.
지나가던 호기심 많던 여고생들.
'아놔~ 뭐야. 축구유니폼인가봐. 축덕!축덕! 짜증나~ 난 세상에서 축구가 젤 싫다공~ 효리언니의 뉴발란스 발렌타이슈즈나 사러 빨랑 가야겠다'
수많은 사람들이 그저 스쳐- 지나갈- 뿐이다. ㅋㅋㅋㅋㅋ
농담이고요;;;( 동욱 미안. 일본에서 돌아옴 뭐. 한다며?! 왜 안 하는 건데? 너도 연애로 바쁘냐. 당장 발판 만들어와.)
버튼... 마지막 껄 누르니.
갑작 사람이 무대에서 내려오더니.
주변에 있던 시크한 남성들과.
갑작 어깨동무를 하더니.
랄랄라....
어맛 저게 뭐야...
인원은 갑작 어디에서 온지 모를 사람들이. 하나둘씩 모이더니.
깃발까지 꺼내들고. 탐들고. 순간 시끌.
지나가던 행인들.
'대체 뭔데 저리 시끄러?'
궁금증 유발.
갑작 전단지 살포~
ㅋㅋㅋㅋ
노이즈마켓팅의 대성공. -_-
소심하게
"저기요... 이거 좀 봐주시고 부천구단에 관심 좀 부탁드립니다..."
대비 광고효과 탁월!
그치만 저는 원래 겁이많아서
시끄럽게 했다고 부천역 북부 파출소 인근 경찰들이 와서 뭐라그러는 게 느무느무 무서워요.
그래서 동욱이한테만 시킬려고요.
초절정킹황짱 간지남등장버전은 패스!
아. 글쓰기 귀차너.
10분동안 축덕스럽게 이게 뭐람!
이만. 전 데이트하러 가야겠군횰!
남탕지옥~ 연애천국!
http://www.youtube.컴/watch?v=hCbXWE5z-kk
이건 뭐.
A-LEAGUE 프로모션인데요.
사실 광고에이전시에서 돈받고 기획한 내용이긴 하나.
살짝 차용해서.
작년 년초에.
페퍼스내에서 살짝 해보까- 했지만.
(대외적으로 밝히면 서유나 기타 다른팀 서포터들이 홍보용으로 미리 사용할까봐서이기도 했듬; 괜한 걱정;;;;)
동욱이도 일본 가 있고.
개인적으로 연애로도 바쁘고. ;;;;
해서. 흐지부지 되었던 프로젝트인데요.
저는 개인적으로.
전단지를 나눠주는 행사는 좋긴 한데.
불특정 다수에.
관심없을 사람에게 막연히 주는 게.
인쇄비도 왠지 아깝고.
주는 사람 입장에서도 상대방의 무관심에 상처도 받고.
해서 좀. 회의적인데요.
이런식으로 하는 거죠.
비용은 들게 없어요.
팀을 사랑하는 마음과.
무대하나와 발판.
그리고. 버전은 깔끔외모 버전(외모지상주의의 한국이므로! 여성들의 관심을 끌만한 잘~ 생긴 녀석 하나가_본인_ 무대 위에서 고개를 숙이고 가만히 있다. 발판에는 뭐. 찬트송 버튼 여러개.
부천역 북부역.
사람들로 북적이는 곳.
호기심 많은 지나가던 한 여학생.
왠 잘 생긴 사내가. 깔끔한 복장으로. 패셔니한 옷차림으로.
무대에서 움직임도 없이 가만히 고개를 숙인채. 서 있다.
궁금해서 다가가 살펴보니.
왠 발판에 버튼들이 여러개.
눌러보라는 안내문구에.
발로 하나를 살짝 밟아 본다.
갑작 그 사내.
"오~ 나의 부천! 영원히 함께해!"
어마맛.
깜짝이야.
이 때 주변에 있던 보조들.
부천FC홍보 전단지를 나눠주며. 뻐꾸기를 날린다...
세상 모든 것이 새롭기만 하고 들뜬 마음을 가지고 있는
호기심 많은 영제너레이션던 그 소녀는.
아직 공부만하느라.
딱히 취미가 없던 그 소녀는 이렇게 부천- 을 접하고.
몇년 뒤 부천빠가 되어.
헤르메스캐슬을 자주 찾는다.
그동안 남탕이던 캐슬은.
하나둘씩 어여쁜 소녀팬으로 넘쳐나게 된다.
동네꼬마사내녀석들.
"너 봤어? 어제 종합운동장 갔더니. 김태희 닮은 애가 본부석쪽에 앉아 있는 거야. 지난 주에도 그 자리에 앉아 있었는데...."
이 얘기를 들은 친구들은.
갑작 열을 띄운다.
어느순간.
관중은 곱배기에 곱배기를 더하더니.
부천구단은 초창기 콜라텍분위기에 이르기까지.
헤르메스듀오~를 자회사로... 두기에 이른다-_-
이렇게. 부천구단은.
직접적으로. 인터랙티브하게 접근하고. 순진했던 소녀팬들에게 (킹황짱잘생긴오퐈가) 뻐꾸기를 날린 결과.
무작위 홍보 대비 더 높은 홍보효과와 기존 남탕의 우울한 분위기를 벗어날 수 있었다. ㅋㅋㅋ
두번째 버전.
축덕 버전.
무대 위에.
왠 사내(오동욱)
시뻘건 유니폼에 머플러를 두른채.
고개를 숙이고 가만히. 있다.
지나가던 호기심 많던 여고생들.
'아놔~ 뭐야. 축구유니폼인가봐. 축덕!축덕! 짜증나~ 난 세상에서 축구가 젤 싫다공~ 효리언니의 뉴발란스 발렌타이슈즈나 사러 빨랑 가야겠다'
수많은 사람들이 그저 스쳐- 지나갈- 뿐이다. ㅋㅋㅋㅋㅋ
농담이고요;;;( 동욱 미안. 일본에서 돌아옴 뭐. 한다며?! 왜 안 하는 건데? 너도 연애로 바쁘냐. 당장 발판 만들어와.)
버튼... 마지막 껄 누르니.
갑작 사람이 무대에서 내려오더니.
주변에 있던 시크한 남성들과.
갑작 어깨동무를 하더니.
랄랄라....
어맛 저게 뭐야...
인원은 갑작 어디에서 온지 모를 사람들이. 하나둘씩 모이더니.
깃발까지 꺼내들고. 탐들고. 순간 시끌.
지나가던 행인들.
'대체 뭔데 저리 시끄러?'
궁금증 유발.
갑작 전단지 살포~
ㅋㅋㅋㅋ
노이즈마켓팅의 대성공. -_-
소심하게
"저기요... 이거 좀 봐주시고 부천구단에 관심 좀 부탁드립니다..."
대비 광고효과 탁월!
그치만 저는 원래 겁이많아서
시끄럽게 했다고 부천역 북부 파출소 인근 경찰들이 와서 뭐라그러는 게 느무느무 무서워요.
그래서 동욱이한테만 시킬려고요.
초절정킹황짱 간지남등장버전은 패스!
아. 글쓰기 귀차너.
10분동안 축덕스럽게 이게 뭐람!
이만. 전 데이트하러 가야겠군횰!
남탕지옥~ 연애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