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7일 화요일 연습경기 후기입니다.

2009년 3월 17일 저녁 8시
부천 실내체육관 구장에서 k3리그 고양시민축구단과의 연습경기가 있었습니다.
연습경기는 전후반 45분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전반전 출전선수 명단
신강선 김민우
이승현 장재완 김진호 장석근
김제진 박문기 이설민 한석진
박정태

전반 7분경에 김민우선수의 어시스트를 받은 신강선 선수가 팀의 첫번째 득점을 성공시켰습니다.
전반 11분경에는 오프사이드 상황이였으나 키퍼와 1:1 기회를 내주고 슛팅까지 내준 위기상황이 있었습니다.
참고로 고양선수는 오프사이드에 1:1 상황이였으나 골대 오른쪽으로 차버렸지요....
전반 23분경 장석근선수가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아웃되고 그자리에 김대환선수가 교체투입되었습니다.
전반 25분경에도 위기상황을 맞이하였으나 박정태선수가 멋진선방으로 팀을 지켜냈습니다.
전반 32분경 페널티에어리어 안 왼쪽편에서 각이 없는 상황에서 김대환선수가 슛팅 오른쪽 골대를 맞고
득점으로 이어집니다. 팀의 두번째 득점. 2:0 으로 앞서 나갑니다.
전반 37분경 김민우선수의 2선침투에 이은 슛팅 쉽게 빗나갔으며,
전반 40분경에도 조금 전과 비슷한 모습으로 김민우 선수의 슈팅이 있었고,
전반 41분경에도 앞선 상황과 비슷한 모습으로 김진호 선수의 슈팅이 있었으나 득점으로 이어지진 못하였습니다.
전반 42분경에 코너킥 상황을 맞이하고 신강선 선수가 앞쪽 골대쪽을 향해 킥 한 공이 그래도 골대로 들어가는
코너킥 슛을 성공시키며, 전반전을 3:0 으로 마무리 하였습니다.

후반 시작과 함께 장재완 선수가 교체 아웃되게 그자리에 김태륭선수가 교체 투입되었습니다

후반전 출전선수 명단
신강선 김민우
이승현 김대환 김태륭 김진호
김제진 이설민 박문기 한석진
박정태

후반 시작 2분만에 전반전에 2득점을 올린 신강선 선수가 고양의 거친태클로 부상. 교체 아웃되고
원래빠른 정현민선수가 교체투입되었습니다.
후반 12분에는 김진호선수가 교체아웃되고, 문경민선수가 교체투입 되었습니다.
후반 16분에 고양의 중거리슛팅이 우리 크로스바를 맞고나오는 위기 상황이 있었으나
이 상황을 제외하고는 큰 위기상황은 없었습니다.
후반 18분 이승현선수와 김민우선수가 교체아웃되고, 김두교선수와 최우석선수가 교체투입 되었습니다.
후반 20분 페널티에어리어 바로 앞 약간 오른쪽 지점에서 프리킥 찬스가 나고 김대환선수가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4:0으로 앞서갑니다.
후반 23분 수비라인의 전원교체가 있었습니다
김제진 이설민 박문기 한석진 선수가 나오고 양은혁 조민 채주봉 이범준 선수가 투입되었습니다.
후반 26분에는 김대환선수가 나오고 서윤재 선수가 투입되었고.
후반 30분에는 김태륭 정현민 문경민 선수가 나오고, 권요한 임명하 장재원선수가 투입되었습니다.
후반 36분 중앙선 조금 뒤쪽에서 프리킥이 나고, 볼을 빠르게 킥하여 최우석선수의 역습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5 : 0 의 스코어가 됩니다.
후반전에는 크로스바에 맞은 한차례 위기를 제외하곤 큰 위기가 없었으며,
공격에도 전반전과 같은 많은 득점찬스는 없었습니다.

전반전에는 미드필드 진에서 압박플레이가 좋았으며, 그로인한 미드 장악으로
미드필드진에서 좌우로 볼을 보내고 또 중거리슛팅을 때리는 등 다양한 공격모습이 나왔습니다.
후반전에는후반 초반에 전반과 다르게 미드진에서 밀리는 모습을 보이며 주춤하였으며
후반 중반을 넘어서면서 부터 고양시민축구단의 거친플레이로 개막을 앞둔 선수들의
부상이 우려되었습니다.
연습경기를 보면서 느낀건 지난시즌보다 2선에서 때리는 슛팅이 많아졌으며, 지난시즌에 비해
팀의 경기속도가 빨라졌다는것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이런 좋은 모습이 개막전의 상대인 강호 광주광산과의 경기에서도 보였으면 하는 작은 바람이 있네요 ^^
이상 연습경기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