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컴퓨터 문제로 오늘은 헤르메스TV의 업로드가 힘듬을 말씀드리며.. 마지막 골장면의 판정은 어리버리깐 심판문제도 문제이지만, 심판 판정이 나오기 전에 선수들이 멈칫하고 심판을 바라보던 모습이 두고두고 아쉽기만 합니다.
일단 논란(?)이 되었던 한석진 선수의 위치 및 그림자의 모습을 보았을 때 오프사이드는 일단 아닌 것 같습니다. 게다가 이설민 선수가 넘어지는 장면에서 역시 넘어질정도로 완전히 걸렸다라는 느낌은 없습니다. 물론 클로즈업이 되지않은 카메라로 담은 영상으로서의 판단이기 때문에 확실하게 증명은 되지 않기 때문에 제 생각이 정답은 아닙니다;;
문제는 파울이나 오프사이드이전에 선수들은 휘슬이 불리기 전까지 경기에 집중해야했습니다. 심판이 호루라기를 입에 무는 제스쳐를 행동했든 안했든, 깃발을 어떻게 했든, 선수들은 그 것을 보아야 할 게 아니라 공과 사람을 보고 있어야 함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다시 한 번 되새기게 되는데.. 실점장면을 보면 골대근처에 있던 모든 부천 선수가 손을 들며 심판을 바라보았습니다. 반대로 천안선수는 그 사이 공으로 달려갔고 또 다른 선수는 골대로 쇄도하여 골을 만들어 냈구요. 중요한건 그대로 경기에 집중했으면 충분히 막을 수 있던 상황이었던 것이 아쉽기만 합니다.
모든 판정은 심판이 하는 것이지 선수가 하는 것이 아닙니다. 아마 예전부터 축구해오던 한국축구의 특성상 습관화 되어서 이지 않을까란 생각입니다만, 잘 못된 부분은 차근차근 고쳐서 경기에 더 집중하는 우리 선수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추가로 전반전 경기내용과 뛰지 않는 선수들의 모습과 관련해서는 정말 개인적인 추측으로는 감독으로부터의 주문이 들어가지 않았나란 생각이 듭니다. 홈3연승이라는 타이틀을 두고, 그 만한 승리수당과 순위로서 볼 때 우리 선수들이 안 뛴다는게 말이 될 수가 없는 그런 경기였다는게 한가지 이유이고, 두 번째라면.. 오늘 그라운드는 잔디의 길이가 조금 긴 편이었고, 물이 적셔있었습니다. 천연잔디에서는 경기전 몸 풀기만으로 한 경기 뛴 것 같이 힘들다는 우리선수의 말 처럼. 보통 인조잔디에서만 뛰던 K3 선수들은 천연 잔디에서는 평소와는 배로 체력이 소모가 됩니다. 거기에 잔디가 길거나 물까지 적셔있다면, 그 소모는 더 하겠죠. 중요한건 후반전 천안선수들의 급격한 체력저하 모습이 눈에 보였습니다. 실수가 하나하나 늘기 시작하고, 제대로 뛰지 못하는 선수들이 하나둘 씩 나오기 시작했다는 것. 그리고 그 중 하나의 실수를 빌미로 우리는 동점골을 따냈었구요. 아마 전반전의 자책골과 선수들이 집중된 모습을 더 보였다면 생각한대로의 경기 결과가 나오지 않았을까란 생각이 듭니다. 우리 경기장의 자랑이라하면 '천연잔디' 의 구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인데, 경기장 대관과 관련해서 '천연잔디' 의 환경에서 주기적인 훈련을 할 수 없다는 것이 또 아쉬운 점이라면 아쉽겠네요. 아마 주기적인 훈련이 가능하다면 그 것에서 오는 홈 어드벤테이지의 이점을 누릴 수 있을텐데 말입니다~ 실제로도 부천SK 때도 그랬고, 포항이 개념없이 하프타임때 성남 수비진영에만 물을 뿌렸다가 성남의 항의로 포항진영에 물을 뿌리고서야 경기를 시작하던 일 (심리적 요인이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참고로 이 경기는 1:0으로 뒤지고 있던 포항이 동점골을 넣고 경기가 끝났습니다. ) 이 있던 것 처럼 그라운드에 물을 뿌리는 것은 홈팀이 전략적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 외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오늘은 이쯤 적고 자러가야겠습니다. 경기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 수고하셨구요. 다행히 같은 순위권을 유지하던 팀들이 패배를 해서 큰 순위변동은 아직 없네요. 다음 경기는 상위권에 남느냐 혹은 하위권으로 떨어지느냐의 중요한 경기라고 생각합니다. 최선을 다해서 꼭 좋은 경기 모습 기대하겠습니다!
일단 논란(?)이 되었던 한석진 선수의 위치 및 그림자의 모습을 보았을 때 오프사이드는 일단 아닌 것 같습니다. 게다가 이설민 선수가 넘어지는 장면에서 역시 넘어질정도로 완전히 걸렸다라는 느낌은 없습니다. 물론 클로즈업이 되지않은 카메라로 담은 영상으로서의 판단이기 때문에 확실하게 증명은 되지 않기 때문에 제 생각이 정답은 아닙니다;;
문제는 파울이나 오프사이드이전에 선수들은 휘슬이 불리기 전까지 경기에 집중해야했습니다. 심판이 호루라기를 입에 무는 제스쳐를 행동했든 안했든, 깃발을 어떻게 했든, 선수들은 그 것을 보아야 할 게 아니라 공과 사람을 보고 있어야 함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다시 한 번 되새기게 되는데.. 실점장면을 보면 골대근처에 있던 모든 부천 선수가 손을 들며 심판을 바라보았습니다. 반대로 천안선수는 그 사이 공으로 달려갔고 또 다른 선수는 골대로 쇄도하여 골을 만들어 냈구요. 중요한건 그대로 경기에 집중했으면 충분히 막을 수 있던 상황이었던 것이 아쉽기만 합니다.
모든 판정은 심판이 하는 것이지 선수가 하는 것이 아닙니다. 아마 예전부터 축구해오던 한국축구의 특성상 습관화 되어서 이지 않을까란 생각입니다만, 잘 못된 부분은 차근차근 고쳐서 경기에 더 집중하는 우리 선수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추가로 전반전 경기내용과 뛰지 않는 선수들의 모습과 관련해서는 정말 개인적인 추측으로는 감독으로부터의 주문이 들어가지 않았나란 생각이 듭니다. 홈3연승이라는 타이틀을 두고, 그 만한 승리수당과 순위로서 볼 때 우리 선수들이 안 뛴다는게 말이 될 수가 없는 그런 경기였다는게 한가지 이유이고, 두 번째라면.. 오늘 그라운드는 잔디의 길이가 조금 긴 편이었고, 물이 적셔있었습니다. 천연잔디에서는 경기전 몸 풀기만으로 한 경기 뛴 것 같이 힘들다는 우리선수의 말 처럼. 보통 인조잔디에서만 뛰던 K3 선수들은 천연 잔디에서는 평소와는 배로 체력이 소모가 됩니다. 거기에 잔디가 길거나 물까지 적셔있다면, 그 소모는 더 하겠죠. 중요한건 후반전 천안선수들의 급격한 체력저하 모습이 눈에 보였습니다. 실수가 하나하나 늘기 시작하고, 제대로 뛰지 못하는 선수들이 하나둘 씩 나오기 시작했다는 것. 그리고 그 중 하나의 실수를 빌미로 우리는 동점골을 따냈었구요. 아마 전반전의 자책골과 선수들이 집중된 모습을 더 보였다면 생각한대로의 경기 결과가 나오지 않았을까란 생각이 듭니다. 우리 경기장의 자랑이라하면 '천연잔디' 의 구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인데, 경기장 대관과 관련해서 '천연잔디' 의 환경에서 주기적인 훈련을 할 수 없다는 것이 또 아쉬운 점이라면 아쉽겠네요. 아마 주기적인 훈련이 가능하다면 그 것에서 오는 홈 어드벤테이지의 이점을 누릴 수 있을텐데 말입니다~ 실제로도 부천SK 때도 그랬고, 포항이 개념없이 하프타임때 성남 수비진영에만 물을 뿌렸다가 성남의 항의로 포항진영에 물을 뿌리고서야 경기를 시작하던 일 (심리적 요인이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참고로 이 경기는 1:0으로 뒤지고 있던 포항이 동점골을 넣고 경기가 끝났습니다. ) 이 있던 것 처럼 그라운드에 물을 뿌리는 것은 홈팀이 전략적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 외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오늘은 이쯤 적고 자러가야겠습니다. 경기에 참여하신 모든 분들 수고하셨구요. 다행히 같은 순위권을 유지하던 팀들이 패배를 해서 큰 순위변동은 아직 없네요. 다음 경기는 상위권에 남느냐 혹은 하위권으로 떨어지느냐의 중요한 경기라고 생각합니다. 최선을 다해서 꼭 좋은 경기 모습 기대하겠습니다!
부천경기를 보면 전반전 경기 내용이 좋지를 못합니다. 제가 보기엔 그날 베스트 컨디션(주전) 멤버를 후반에 투입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교체 멤버의 여유(5명)가 있는 만큼 상대팀의 체력이 떨어지는 후반에 승부를 보려고 하시는 감독님의 의도가 아닐까 생각 되기도 하네요.
후반전엔 몰아 부쳤으니 전반전에 자책골만 없었으면 쉽게 이길수도 있었을거 같네요.
잔디 문제는 아쉽네요. 물까지 뿌렸다니... 어쩐지 많이도 넘어진다 했습니다. 연습을 종합 경기장에서 할수 없으니 홈경기이면서도 홈이점을 살리지 못한다는게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