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그만~~스폰서를 생각합시다

너무 직접적인가요?
그래도 말해야합니다. 스폰서들을 생각합시다.

다큐도 방송되고, 이제 또다른 방송에도 얼굴을 내밀것인데, 저는 그것이 우리의 치적자랑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다른 팬들을 모으거나 스폰서를 끌어오는데 일조할 것이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자랑스러운, 사랑하는 부천 헤르메스 식구 여러분!!
거 뭐 100명 내외의 소규모 서포터로 전락(?)한 마당에 말이죠.
우리 다시 뭉칩시다.

다소의 불만들은 접고 상대방의 이야기에 먼저 귀를 기울이는, 그래서 이해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이제 그만합시다.

전반기를 나름대로 성공적으로 마쳤다는 생각입니다. 5위권으로 마치지 않았습니까?
지난해 14위에 전전하던 기억보다 훨씬 좋지 않습니까?

후반기를 준비합시다.
우리 아이레즈는 염통 통천을 재건할 것이고, 다른 소모임들도 여러가지 계획이 있는 것으로 압니다.
비오는날 유니폼 통천 꺼내다가 솔로 문지르고 꿰매자는 얘기도 기억합니다.

후반기에 팀을 떠나는 선수들도 있을 것이고 새로운 얼굴도 있겠지요.
다른 팀들도 전력 보강에 애를 쓸 것입니다.

우승을 향해 뜁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