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토요일 유맨과의 경기 후 맞이하는 첫 홈경기입니다. 이 경기를 통해 우리는 적어도 2가지 목표를 이뤄야 합니다.
지난 경기 2만 5천명이라는 성과를 리그로 이어가지 못한다면 별 의미가 없을 것입니다. 이 성과를 리그에서도 체감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이어가면서 구체적인 경제적인 성과로 연결되어야 비로소 빅매치의 효과가 완성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빅매치 이후 첫 경기에서 적어도 유료관중 5,000명을 달성해야 합니다. 본래 올 시즌 유료관중 목표는 2,000명이었는데, 아직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대략 1,500명을 밑돌고 있습니다. 이 정도 수치는 구단의 미래를 불투명하게 하는 수치입니다.
빅매치의 분위기를 이어서 이번 홈경기 5,000의 관중을 달성하여 평균 2,000으로 끌어올려야 올시즌 목표를 이룰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두번째로는 경기에서 승리해야 합니다. 이번 홈경기는 평소보다는 많은 관중이 올 것입니다. 이들이 부천의 고정 팬이 되려면 요즘처럼 관중이 조금이라도 더 올 때 즐거움을 선사해야 합니다. 빅매치가 관중 증가를 위한 하나의 거대한 홍보전이었다면, 이 홍보전을 통해 경기장에 온 손님에게 좋은 서비스를 해서 단골로 만들어야할 시점입니다.
특히 이번 상대인 온고을은 전기리그 원정 때 우세한 경기를 펼치며 크게 앞서가다, 바람에 밀려 들어간 코너킥 직접 골 등 망연자실한 2골을 포함한 총 3골로 허무하게 승점을 헌납한 팀입니다. 선수들은 냄새나고 오물이 흐르는 유원지 화장실에서 옷을 갈아 입었고, 샤워시설은 없었으며, 사람들의 시선과 바람을 피할 칸막이 하나 없었습니다. 반면에 자신들은 강력하게 고정된 천막 밑에서 쉬었죠. 인조잔디 상태도 상당히 좋지 않았습니다.
이런 저런 사정으로 기분이 별로 좋지 않았던 원정이었는데, 샤워실까지 있는 깔끔한 라커, 국제수준의 잔디를 정말 눈물나게 어렵게 번 돈으로 제공하는 마당에 승점까지 줄 수 없고, 또 그 때문에 거대 프로젝트를 통해 어렵게 끌어들린 피같은 관중을 잃을 수 없습니다.
언론 매체에 보도된 대로 그리고 우리가 자부심을 갖고 있는 바와 같이, 우리 구단은 팬의 구단, 서포터의 구단이기 때문에 구단의 성과와 생존을 위한 부담과 책임은 우리 모두가 공유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런 주인의식은 선수단도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그렇게 목표가 하나가 될 때 우리는 진정한 축구 커뮤니티가 될 수 있지 않을까요.(유맨 대표가 "축구는 커뮤니티다"라고 했을 때 소름이 돋던 느낌이 지금도...)
이번 홈경기는 빅매치가 우리에게 제공한 열매를 우리 스스로 딸 수 있느냐 없느냐를 가늠할 경기가 될 것입니다. 지난 유맨과 경기 때 오랜만에 나타났던 서포터들에게 연락합시다. 큰 경기뿐 아니라 리그 경기에도 나오라고 합시다. 경기장에 혼자 오지 말고, 친구나 직장동료와 함께 옵시다. 가족과 오면 금상첨화이구요.. 그리고 경기에서 반드시 이길 수 있도록 선수단에게 힘을 줍시다(서포터에게 너무나도 당연한 말을 하는 실례를). 그리고 시간 되시는 분들은 일찍 와서 홍보 합시다.
지난 경기 2만 5천명이라는 성과를 리그로 이어가지 못한다면 별 의미가 없을 것입니다. 이 성과를 리그에서도 체감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이어가면서 구체적인 경제적인 성과로 연결되어야 비로소 빅매치의 효과가 완성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빅매치 이후 첫 경기에서 적어도 유료관중 5,000명을 달성해야 합니다. 본래 올 시즌 유료관중 목표는 2,000명이었는데, 아직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대략 1,500명을 밑돌고 있습니다. 이 정도 수치는 구단의 미래를 불투명하게 하는 수치입니다.
빅매치의 분위기를 이어서 이번 홈경기 5,000의 관중을 달성하여 평균 2,000으로 끌어올려야 올시즌 목표를 이룰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두번째로는 경기에서 승리해야 합니다. 이번 홈경기는 평소보다는 많은 관중이 올 것입니다. 이들이 부천의 고정 팬이 되려면 요즘처럼 관중이 조금이라도 더 올 때 즐거움을 선사해야 합니다. 빅매치가 관중 증가를 위한 하나의 거대한 홍보전이었다면, 이 홍보전을 통해 경기장에 온 손님에게 좋은 서비스를 해서 단골로 만들어야할 시점입니다.
특히 이번 상대인 온고을은 전기리그 원정 때 우세한 경기를 펼치며 크게 앞서가다, 바람에 밀려 들어간 코너킥 직접 골 등 망연자실한 2골을 포함한 총 3골로 허무하게 승점을 헌납한 팀입니다. 선수들은 냄새나고 오물이 흐르는 유원지 화장실에서 옷을 갈아 입었고, 샤워시설은 없었으며, 사람들의 시선과 바람을 피할 칸막이 하나 없었습니다. 반면에 자신들은 강력하게 고정된 천막 밑에서 쉬었죠. 인조잔디 상태도 상당히 좋지 않았습니다.
이런 저런 사정으로 기분이 별로 좋지 않았던 원정이었는데, 샤워실까지 있는 깔끔한 라커, 국제수준의 잔디를 정말 눈물나게 어렵게 번 돈으로 제공하는 마당에 승점까지 줄 수 없고, 또 그 때문에 거대 프로젝트를 통해 어렵게 끌어들린 피같은 관중을 잃을 수 없습니다.
언론 매체에 보도된 대로 그리고 우리가 자부심을 갖고 있는 바와 같이, 우리 구단은 팬의 구단, 서포터의 구단이기 때문에 구단의 성과와 생존을 위한 부담과 책임은 우리 모두가 공유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런 주인의식은 선수단도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그렇게 목표가 하나가 될 때 우리는 진정한 축구 커뮤니티가 될 수 있지 않을까요.(유맨 대표가 "축구는 커뮤니티다"라고 했을 때 소름이 돋던 느낌이 지금도...)
이번 홈경기는 빅매치가 우리에게 제공한 열매를 우리 스스로 딸 수 있느냐 없느냐를 가늠할 경기가 될 것입니다. 지난 유맨과 경기 때 오랜만에 나타났던 서포터들에게 연락합시다. 큰 경기뿐 아니라 리그 경기에도 나오라고 합시다. 경기장에 혼자 오지 말고, 친구나 직장동료와 함께 옵시다. 가족과 오면 금상첨화이구요.. 그리고 경기에서 반드시 이길 수 있도록 선수단에게 힘을 줍시다(서포터에게 너무나도 당연한 말을 하는 실례를). 그리고 시간 되시는 분들은 일찍 와서 홍보 합시다.
조금은 극성스러워 보이던 유맨의 써포터분을 보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참여....!!
우리의 목표 FA컵을 위해 선수들이 뛴다고 합니다. 우리도 함께 뛰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