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맛이 간 대표팀
올림픽 졸전으로 축구판을 반토막 내더니, 월드컵 예선전 안습 축구로 확인사살을 했군요. 군대에서 병장이 상병에게 "내무반이 지저분하네"라고 지나가는 소리로 말하면 한시간 후 저~ 끝에 신병은 반죽음이 된다는 농담이 있는데요. 대표팀이 비실거리니까 K리그가 영향을 받고, K3리그는 핵펀치를 받는 느낌입니다.
관중수야 어차피 팀 재정에 결정적 영향이 없지만, 후원사 섭외 등 향후 진행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 같은 생각이 드는군요. 한국 축구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그들의 만든 결과에 울고 웃는 축구판의 많은 사람들에게 좌절을 선사해 주시고 계십니다. 그래도 그들은 먹고 살 걱정이 없지만 하위리그는 생존의 문제인데...
2. 스포츠진흥법?
민주당론이라는데요. 지역연고제 구단에게 지자체가 창단비와 운영비를 제공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라 합니다. 지난해 큰 기대를 걸었던 법안인데, 이번에 다시 추진 중이라고 합니다. 통과되면 부천구단에게는 도움이 되겠죠.
장단점이 있습니다. 지원을 받는다는 전제 아래, 장점은 덕분에 에지간 해서는 팀이 사라질 걱정은 거의 없어진다는 것이고, 단점은 팀이 지자체 공무원들의 영향을 받게 되고, 아무래도 수십억까지 지원금이 나올 것 같지는 않은 상황에서 2부리그 이상 올라갈 정도의 목돈은 기대하기 힘들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작은구단 운영에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판단한 입만 살아 숨쉬는 지역 어르신들이 구단을 접수할 생각을 하시게 되겠죠. 시의 전폭적 협조 아래...
3. 행정구역 개편
전국을 70개 행정구역으로 개편한다는 말인데요, 한나라와 민주당 모두 찬성하고 있어서 논의가 과거보다는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는군요. 그렇게 되면 부천은 지금보다는 더욱 커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완전 가정이지만 인천 부평, 서울 양천, 강서구와 묶이는 건가요? 아니면 김포 또는 시흥과 묶이나? 이 경우 장단점이 있겠지만 변수는 될 것 같습니다.
사실 연고지 규모가 크다고 좋은 것만은 아닌데, 사이타마라는 광역행정자치구를 외면하고 사이타마 안의 우라와시를 연고로 선포한 우라와레즈가 폭발적인 인기를 끄는 것이나, 서울이라는 초광대역 연고지를 가진 서울유나이티드가 관중동원에 고전하는 것을 보면 더욱 그런 확신이 듭니다. 사실 중요한 것은 연고지역의 규모가 아니라 구성원의 열의, 운영방법 등일 것 같습니다.
첫번째 변수는 당장 현재 진행형이고, 두번째 세번째는 중장기 변수인데요.. 부천구단을 비롯한 모든구단에게는 호재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올림픽 졸전으로 축구판을 반토막 내더니, 월드컵 예선전 안습 축구로 확인사살을 했군요. 군대에서 병장이 상병에게 "내무반이 지저분하네"라고 지나가는 소리로 말하면 한시간 후 저~ 끝에 신병은 반죽음이 된다는 농담이 있는데요. 대표팀이 비실거리니까 K리그가 영향을 받고, K3리그는 핵펀치를 받는 느낌입니다.
관중수야 어차피 팀 재정에 결정적 영향이 없지만, 후원사 섭외 등 향후 진행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 같은 생각이 드는군요. 한국 축구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그들의 만든 결과에 울고 웃는 축구판의 많은 사람들에게 좌절을 선사해 주시고 계십니다. 그래도 그들은 먹고 살 걱정이 없지만 하위리그는 생존의 문제인데...
2. 스포츠진흥법?
민주당론이라는데요. 지역연고제 구단에게 지자체가 창단비와 운영비를 제공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라 합니다. 지난해 큰 기대를 걸었던 법안인데, 이번에 다시 추진 중이라고 합니다. 통과되면 부천구단에게는 도움이 되겠죠.
장단점이 있습니다. 지원을 받는다는 전제 아래, 장점은 덕분에 에지간 해서는 팀이 사라질 걱정은 거의 없어진다는 것이고, 단점은 팀이 지자체 공무원들의 영향을 받게 되고, 아무래도 수십억까지 지원금이 나올 것 같지는 않은 상황에서 2부리그 이상 올라갈 정도의 목돈은 기대하기 힘들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작은구단 운영에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판단한 입만 살아 숨쉬는 지역 어르신들이 구단을 접수할 생각을 하시게 되겠죠. 시의 전폭적 협조 아래...
3. 행정구역 개편
전국을 70개 행정구역으로 개편한다는 말인데요, 한나라와 민주당 모두 찬성하고 있어서 논의가 과거보다는 빠르게 이뤄지고 있다는군요. 그렇게 되면 부천은 지금보다는 더욱 커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완전 가정이지만 인천 부평, 서울 양천, 강서구와 묶이는 건가요? 아니면 김포 또는 시흥과 묶이나? 이 경우 장단점이 있겠지만 변수는 될 것 같습니다.
사실 연고지 규모가 크다고 좋은 것만은 아닌데, 사이타마라는 광역행정자치구를 외면하고 사이타마 안의 우라와시를 연고로 선포한 우라와레즈가 폭발적인 인기를 끄는 것이나, 서울이라는 초광대역 연고지를 가진 서울유나이티드가 관중동원에 고전하는 것을 보면 더욱 그런 확신이 듭니다. 사실 중요한 것은 연고지역의 규모가 아니라 구성원의 열의, 운영방법 등일 것 같습니다.
첫번째 변수는 당장 현재 진행형이고, 두번째 세번째는 중장기 변수인데요.. 부천구단을 비롯한 모든구단에게는 호재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2006년 국회 특위의 지방행정체제 개편 논의안을 살펴보면
서울 및 6대 광역시는 그대로 입니다.
다만 광역시중 인천은 개편이 있는데요 검단부분과 강화가 김포로 편입되는
그림입니다.
나머지는 수도권 위주로만 정리해 봤습니다.
부천 + 광명 (120만)
과천 + 의왕 + 군포 + 안양 (113만)
시흥 + 안산 (110만)
성남 + 하남 + 광주 (137만)
수원 + 화성 + 오산 (157만)
용인 + 안성 (98만)
파주 + 고양 (109만)
동두천 + 양주 + 의정부 + 남양주 + 구리 (140만)
연천 + 포천 (21만)
양평 + 여주 + 이천 (40만)
평택 + 당진 + 서산 + 태안 (77만)
천안 + 아산 (76만) 등등...
도 체제는 없어지고 광역시로 모두 변경 되는 안입니다.
위 안은 2006년도 안이니 이번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갰죠.
게다가 안입니다.
그냥 참조만 하는 선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