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lynx14.tistory.컴/32
영어로 컴은 금지어라고 나오네요 -_-;;
수고스럽지만 사진과 함께 글을 보고 싶으시면;;
컴만 바꾸시면 블로거님의 글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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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um 메인화면에 이런 기사가 올라왔다.
팬을 버리고 떠나? 그래서 우리가 만들었다.
부천1995FC는 서울유나이티드의 2007 K3리그 원년챔프 이후에 들어온 신생팀이였다.
2008년 창단하여 올시즌 비록 좋지 못한 성적으로 한 시즌을 마감하였지만 그 누구보다 탄탄한 기반과
부천 1995FC라는 이슈를 가장 잘 시킨 마케팅적으로 성공한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다음과의 계약으로 인해 기사를 쓸 여력이 남아 있는 부천 1995FC의 미디어팀이 이런 기사를 올린게
아니라 한겨례의 기자분이 이러한 기사를 쓰시고 그것이 특종으로 되어 이슈화가 되었던 것이다.
그럼 우리 서울유나이티드와의 다른점이 무엇인가? 오늘 한번 대놓고 따져 보자.
1. 명불허전은 하루 아침에 만들어 지는것이 아니다.
부천 1995FC는 상당한 준비와 노력이 곁들여져 아주 맛있는 샐러드와 같이 잘 버무려져 있다.
특히 마케팅의 부분에서는 입이 떡 벌어지게 시작부터 흥미진진한 전개와 함께
그만큼 열정을 두각 시키며 달려가고 있다.
특히, 축구판에 아직 발을 들이지 않는 스폰서쉽부터 차근차근 공략해 나가면서
자신들 개개인 즉, 재능이 뛰어나건 재능이 뒤쳐지는것은 문제로 삼지 않고 열정 그 하나만 가지고
사람들과 함께 희생하며 만든 팀은 그 만큼의 가치가 있다는 이야기이다.
여기서 문제는 그 열정이 만들어낸 스폰서쉽이 성공적인 전략이 되었다는 점이다.
" 팀을 사랑하는 마음으로만 뭉친 사람들이 일구어낸 텃밭이라고 할수 있다. "
우리와 틀린점은 바로 이것이다.
우리는 아주 기초적인 가치부터 발로 슈팅하듯 차 버렸다.
첫째, 능력으로 사람을 판단하는 마인드로 좌지우지 해버렸다.
둘째, 팀을 사랑하는 마음만으로 뭉친것이 아니라 사사로운 인맥으로 뭉쳤다.
셋째, 보드진보다 상위에있는 분들이 팀에 관심이 없다.
넷째, 우리는 텃밭에 씨앗을 심어서 키우는것이 아니라 이미 자라있는 완성품을 텃밭에 옮겨 심었다.
다섯째, 팬 관리와 자원봉사에 대해 관리가 부족하며 무심했다.
여섯째, 돈이 없으면 아무것도 안하는 쥬크박스가 되었다.
우린 이런 기초적인 마인드 부터가 잘못 되었다.
혹시 겉으로 보이는 선물상자의 포장만 보고 있는것이 아닌가? 바로 정답이다.
밖의 화려함만 쳐다 보다가 내부의 배고픈 백호를 보고 많은 사람들은 실망을 한다.
그리고 떠나갔다.
어느 순간인가 부터 사람과 사람은 서로 격려와 칭찬을 아끼지 않다가
이제는 서로 책임과 질책으로 이어져 '무책임'이라는 결과를 나타냈다.
명불허전의 원칙은 대동단결로 다 같이 마음을 바로 잡는것이라 생각된다.
우리 서로가 다시한번 밟고 일어 날 수 있는 길이 지금 가장 시급하다.
서로에게 믿음과 신의가 없는 이 상황에서 우리가 이룩할수 있는것은 아무것도 없다.
2. 누구보다 최고의 컨텐츠를 우리는 활용을 못하고 있다.
우리의 미디어는 부천의 미디어 보다 훨씬 강한 사람들로 그 열정은 최고다.
서울유나이티드 공식매거진 InBLACK
우린 정말 K리그에서도 보기 힘든 매거진을 출판하여 우리의 팀을 알리고 우리의 퀄리티를 알리는데
이것만큼 강하고 질 좋은 상품 아니 '작품'은 없다고 생각한다.
근데 우리는 이것을 잘 활용하고 있는가?
매달 활용하기로 했던 인블랙은 고이고이 사무국 박스에나 각자 팬들의 집 서랍장 속에 들어가있다.
사실 인블랙은 모든 사람의 노력의 결과이며 그 가치는 충분히 좋지만 우리는 이 인블랙을
너무 한가지 방면으로만 활용하고 있다.
바로 바이어들에게 우리의 팀 퀄리티를 보여주는데 그치고 있단 이야기다.
만약에 인블랙의 기사들을 모조리 다음 뉴스란에 옮겨 놓았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그리고 우리의 기사들을 인터넷에 출판시켜서 전국에있는 사람에게 한번 보여줬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왜 우리의 이야기를 최고의 컨텐츠안에 가둬두는걸까?
왜 인블랙팀의 기사를 믿지 못하고 개인의 판단하에 구속시키는건가?
우리는 미디어의 실체를 구속시키고있다.
한번 내놓아 보아라. 그럼 분명히 유명세는 따라오게 되어있다고 생각한다.
3. 사무국의 가치관을 바꿔라.
사무국의 모든 사람들은 정말 일을 열심히하고 나도 하나라도 더 도와주려고 노력을 많이 한다.
근데 여러가지 생각하자면 복잡하지만 이런 영화를 추천해 주고 싶다.
왜 해보자 그러면 죄다 NO! 부터 외치는것인가? 사람의 제안을 너무나 삐뚤게 보지 말았으면 한다.
정말 실리를 따지고 이야기 하는건가 아니면 스스로가 전문성있는 사람이라 생각하는가?
정말 자세라는게 가장 중요하다.
남의 이야기를 귀담아 듣지 않으면, 자신 역시 남에게 좋은 이야기를 못해준다.
지금 서울유나이티드는 다 같이 논의해서 이 난관을 극복할 생각을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스스로가 사무국에서 팀을 운영하는 사람이라는 생각을 버리고 처음으로 돌아가야 하지 않을까..
우린 이 초심을 너무나 오래동안 잊고 있었던 것이 아닐까 조심스럽게 생각해본다.
그리고 과감하게 부딪혀 보는게 지금 우리가 해야 하는게 아닐까..?
부천은 과감하게 돌파를 시도한다. 희생의 절대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희생'이라는 말의 뜻을 한번 다시 생각해보자.
우리가 다른 생각을 같게 하는 팀이라면 본인의 희생은 이미 희생이 아닌것이 아닐까..
사무국은 이러한 희생을 모아서 큰 탑을 쌓아야 한다.
희생이 모이면 가치가 된다. 상품을 파는게 아니라 우린 그 희생으로 모인 가치를 팔아야한다.
근데 우리의 희생은 가치가 되지 못하고 단지 그 의도로써 사용되는 일종의 일회성으로
전략해 버린것이 아닐까?
그 일회성으로의 폐기처분이 사람들에게 더욱 추운 겨울이 아닐까?
4. 공격적인 마케팅을 지지한다.
본인은 절대적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지향하고 지지한다.
우리의 서울유나이티드는 너무나 정적으로 마케팅을 하고 있는것은 아닌가?
마케팅은 우리의 네임벨류와 겉 포장을 믿고 가는 계산하는 경영이 아니다.
이걸 너무나도 계산하면서 따지는게 아닌가 싶다.
좀 부딪혀 보자.
벽에 박아서 피 흘리면서 한번 해보는게 어떨까 생각된다.
과감하게 추진하는것보다. 안전하게 우리와 스폰서쉽을 맺고 쉽게 맺을수 있는것에
너무나 뿌리깊게 그러한 생각이 박혀 있는것이 아닐까?
솔직하게 이야기 하면 우리는 내년에도 그 계약으로 경영하기엔 엄청난 무리가 있다.
개인적으로 경영적 무리가 있고 자금적 어려움이 있다는것이 나타난 상황에서
스폰서를 그대로 잡는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 스폰서를 잡고 있고 그것을 충실히
지탱해 주신 장부다 이사님께는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
필자의 개인적 견해가 그러하다.
장부다 이사님의 미래의 그림은 정말 최고라고 할 수 있고, 그 분야에서는 따라올 자가 없다고
생각한다. 우리팀에게 장기적인 프로젝트로 봤을때는 정말 최선의 선택이라 생각되지만
메인 스폰서 하나에 우리의 가치가 점점 깍이는게 아닌지 걱정이 된다.
스폰서와 재계약 중간의 시간에 우리는 계약에 대한것을 이야기 함과 동시에 다른 스폰서를
찾아야 하는것이 기본이 아닐까? 너무나 인맥 마케팅에 의존하고 있는것 같아서
마음이 아프다고 본다.
본인 역시 메인스폰서, 그리고 런닝메이트를 잡기 위해 사방팔방 뛰어다니고 있고
현재 빌딩입구에서 쫓겨난적이 수도 없이 많아졌다.
공격적인 마케팅을 위해서 이것에 대해 논의도 해보고 또한, 그 전략을 짜야하지 않을까?
개개인의 능력으로 될수 있는것이 있고 안되는것이 있다고 생각한다.
나 스스로는 스폰서 잡기에 무리가 있지만 그 하나를 잡기위해 뛰어 다녀 보고있다.
사실 지금까지의 30%중 30%가 실패로 돌아 갔지만 얻은것은 많았다. 이러한 우리의 팀을
소개하였고 많은 곳에서 경제적인 상황과 스포츠마케팅의 부실함을 빗대어 표현하면서도
아 이런팀이 있었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 라는 이야기를 들었을때 그 기분은 이루 말 할수 없다.
단지 그것이 비지니스 멘트 라고 해도 하나하나 쌓아 가는게 아닐까 라고 본다.
5. 선수들과 사무국 그리고 서포터와의 관계에서 정리가 필요하다.
정리가 뒤죽 박죽이다.
선수는 코칭 스탭이 아닌 사무국의 관리를 받고 사무국 사람들이 코칭 스탭의 자리에 있다.
이게 무슨 경우인가? 차라리 코칭 스탭들에게 선수들관리를 맡겨야 하는것이 아닌가?
사무국은 지금 선수들 문제뿐만 아니라 생각할게 많다.
선수들 관리를 왜 사무국에서 하는지 절대적으로 이해를 못한다.
어느 팀에서 선수 관리를 사무국에서 하는가? K3적인 발상 이다.
정말 엘리트 생활축구에서나 볼수 있는것을 우리는 적절하게 하고 있다.
선수의 차출과 관리는 무조건 코칭스탭에게 맡겼으면 한다.
그리고 사무국의 입김이 다시 부는 그 상황에서는 선수단의 발전은 없다.
현재, 서울유나이티드가 가장 좋은 관계라 할수 있는 선수와 서포터와의 관계는
정말 그 누구보다 애뜻하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관계를 유지하기까지 많은 노력이 있었지만
너무 가까운것 역시 반대로 역효과를 줄수 있다고 본다.
★ 가장 중요한 키 포인트
서포터와 구단과의 관계
가장 큰 문제와 이슈를 두고 있는 서포터와 구단의 관계를 정리해 보겠다.
서포터는 구단에게 질타와 질책을 할수없다 VS 서포터는 구단에게 질책과 질타를 할수 있다.
솔직히 누가 맞는 말인지 모르겠다.
구단은 서포터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한다. VS 구단은 서포터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할 필요가 없다.
이것 역시 누가 맞는 말인지 모르겠다.
스스로가 판단했을때 아 이런게 좋겠어 라면 즉각 실행에 옮겨서 뭐라도 해보이는 모습이
필요한데 지금의 서포터와 구단의 서로 대립된 관계는 완전 팀이 사랑인지 다른것인지 떠나서
서로에게 안좋은 모습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판단한다.
여기서 문제가 있다.
지금 ' 사무국에 종사 하는 사람들은 서포터가 아니였는가? ' 가 주요 의도이다.
왜 같은 사람들끼리 같이 하던 사람들끼리 이렇게 선을 긋고 투쟁의 댓가를 원하고 있는지
전혀 의도를 이해 못하겠다.
우린 다 팀을 사랑하던 서포터가 아니였나? 처음에 팀을 위해 모임을 들었을때
이렇게 팀을 운영할줄 알고 그 모임에 들어서 서명운동을 했던것인가??
너나 할것없이 다 같이 만들고 다같이 열심히 해보자는게 서울유나이티드 아닌가?
나도 팀을 사랑하고 이걸 보는 사람들도 팀을 사랑하고 선수들도 팀을 사랑하고 구단도 팀을 사랑한다.
목적이 틀리면 말을 안하겠다.
선을 그을때가 아니다.
6. 희생하는 사람에게 최소한 비방은 하지 말자.
본인이 할수 없는 것을 다른 사람이 하고 있다는것에 대한 편견을 좀 버리자.
우리가 지금 서로를 헐뜯고 물고 물리며 누가 이기고 지고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
왜 그렇게 이종격투기식 승부를 내야 좋아 하는 사람이 있을까?
냉정하고 이성적으로 판단해 보면, 팀이 없으면 우리의 행복한 시간은 없어진다.
난 내가 너무나 즐거웠던 2년이란 시간이 아쉬워서 다시 목표에 손가락을 들고 뛰어 보려는 것이다.
이런 너무나 스스로가 사랑한 팀의 아픔이 내 아픔처럼 느껴져서 도와주는 사람에게
최소한의 비방은 하지 말았으면 한다.
지금 누가 나서서 팀을 돕느냐가 중요한게 아니다. 팀이 다시 일어나서 나아갈 생각을 해야 하지 않을까?
나에게 이야기 하는 수많은 이야기에 대해서도 훤히 알고 있고 난 대응 하지 않는다.
몇일전에 나와 대화 몇마디 안한 사람이 나에대해 이야기 한것을 들었고
너무나 분해서 술로 하루를 보낸적이 있었다.
그 사람에게 짜증이 나고 화가 나고 죽이고 싶은건 누구나 같는 감정이다.
그 사람을 사지에 몰아 넣을수도 있고 그 사람과 냉담하게 대화를 나눌수도 있다.
근데 그러한게 다 무슨 소용이며 누구를 위한 싸움이 되는가?
본인은 사무국에서 나온뒤 AD카드를 즉석에서 북북 찢어서 쓰레기통에 버렸고
명함은 기업들을 찾아가면서 돌리는 용도로 밖에 사용안하고 있다.
차라리 팀의 이야기를 두고 싸우자면 응하겠다. 근데 그것이 아닌 단지 일하는것에 대해
비방을 한다면 비겁한 겁쟁이가 아닐까? 대놓고 이야기 하려면 대놓고 이야기 해줬으면 한다.
그리고 희생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격려와 칭찬의 한마디라도 더 하자!
개인의 시간을 허비하면서 열정을 붓고 있는 사람에게 힘빠지는 소리 한마디가 팀을 힘들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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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우리보다 1년 늦게 창단한 부천에게 보고 배울점이 많다고 생각된다.
팀에 대해 판단할 시기가 아니라 팀을 사랑하는게 먼저가 아닐까?
우리가 가슴속에서 사랑하던 서울유나이티드의 하트는 많이 터져버린게 아닐까..?
영어로 컴은 금지어라고 나오네요 -_-;;
수고스럽지만 사진과 함께 글을 보고 싶으시면;;
컴만 바꾸시면 블로거님의 글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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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um 메인화면에 이런 기사가 올라왔다.
팬을 버리고 떠나? 그래서 우리가 만들었다.
부천1995FC는 서울유나이티드의 2007 K3리그 원년챔프 이후에 들어온 신생팀이였다.
2008년 창단하여 올시즌 비록 좋지 못한 성적으로 한 시즌을 마감하였지만 그 누구보다 탄탄한 기반과
부천 1995FC라는 이슈를 가장 잘 시킨 마케팅적으로 성공한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다음과의 계약으로 인해 기사를 쓸 여력이 남아 있는 부천 1995FC의 미디어팀이 이런 기사를 올린게
아니라 한겨례의 기자분이 이러한 기사를 쓰시고 그것이 특종으로 되어 이슈화가 되었던 것이다.
그럼 우리 서울유나이티드와의 다른점이 무엇인가? 오늘 한번 대놓고 따져 보자.
1. 명불허전은 하루 아침에 만들어 지는것이 아니다.
부천 1995FC는 상당한 준비와 노력이 곁들여져 아주 맛있는 샐러드와 같이 잘 버무려져 있다.
특히 마케팅의 부분에서는 입이 떡 벌어지게 시작부터 흥미진진한 전개와 함께
그만큼 열정을 두각 시키며 달려가고 있다.
특히, 축구판에 아직 발을 들이지 않는 스폰서쉽부터 차근차근 공략해 나가면서
자신들 개개인 즉, 재능이 뛰어나건 재능이 뒤쳐지는것은 문제로 삼지 않고 열정 그 하나만 가지고
사람들과 함께 희생하며 만든 팀은 그 만큼의 가치가 있다는 이야기이다.
여기서 문제는 그 열정이 만들어낸 스폰서쉽이 성공적인 전략이 되었다는 점이다.
" 팀을 사랑하는 마음으로만 뭉친 사람들이 일구어낸 텃밭이라고 할수 있다. "
우리와 틀린점은 바로 이것이다.
우리는 아주 기초적인 가치부터 발로 슈팅하듯 차 버렸다.
첫째, 능력으로 사람을 판단하는 마인드로 좌지우지 해버렸다.
둘째, 팀을 사랑하는 마음만으로 뭉친것이 아니라 사사로운 인맥으로 뭉쳤다.
셋째, 보드진보다 상위에있는 분들이 팀에 관심이 없다.
넷째, 우리는 텃밭에 씨앗을 심어서 키우는것이 아니라 이미 자라있는 완성품을 텃밭에 옮겨 심었다.
다섯째, 팬 관리와 자원봉사에 대해 관리가 부족하며 무심했다.
여섯째, 돈이 없으면 아무것도 안하는 쥬크박스가 되었다.
우린 이런 기초적인 마인드 부터가 잘못 되었다.
혹시 겉으로 보이는 선물상자의 포장만 보고 있는것이 아닌가? 바로 정답이다.
밖의 화려함만 쳐다 보다가 내부의 배고픈 백호를 보고 많은 사람들은 실망을 한다.
그리고 떠나갔다.
어느 순간인가 부터 사람과 사람은 서로 격려와 칭찬을 아끼지 않다가
이제는 서로 책임과 질책으로 이어져 '무책임'이라는 결과를 나타냈다.
명불허전의 원칙은 대동단결로 다 같이 마음을 바로 잡는것이라 생각된다.
우리 서로가 다시한번 밟고 일어 날 수 있는 길이 지금 가장 시급하다.
서로에게 믿음과 신의가 없는 이 상황에서 우리가 이룩할수 있는것은 아무것도 없다.
2. 누구보다 최고의 컨텐츠를 우리는 활용을 못하고 있다.
우리의 미디어는 부천의 미디어 보다 훨씬 강한 사람들로 그 열정은 최고다.
서울유나이티드 공식매거진 InBLACK
우린 정말 K리그에서도 보기 힘든 매거진을 출판하여 우리의 팀을 알리고 우리의 퀄리티를 알리는데
이것만큼 강하고 질 좋은 상품 아니 '작품'은 없다고 생각한다.
근데 우리는 이것을 잘 활용하고 있는가?
매달 활용하기로 했던 인블랙은 고이고이 사무국 박스에나 각자 팬들의 집 서랍장 속에 들어가있다.
사실 인블랙은 모든 사람의 노력의 결과이며 그 가치는 충분히 좋지만 우리는 이 인블랙을
너무 한가지 방면으로만 활용하고 있다.
바로 바이어들에게 우리의 팀 퀄리티를 보여주는데 그치고 있단 이야기다.
만약에 인블랙의 기사들을 모조리 다음 뉴스란에 옮겨 놓았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그리고 우리의 기사들을 인터넷에 출판시켜서 전국에있는 사람에게 한번 보여줬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왜 우리의 이야기를 최고의 컨텐츠안에 가둬두는걸까?
왜 인블랙팀의 기사를 믿지 못하고 개인의 판단하에 구속시키는건가?
우리는 미디어의 실체를 구속시키고있다.
한번 내놓아 보아라. 그럼 분명히 유명세는 따라오게 되어있다고 생각한다.
3. 사무국의 가치관을 바꿔라.
사무국의 모든 사람들은 정말 일을 열심히하고 나도 하나라도 더 도와주려고 노력을 많이 한다.
근데 여러가지 생각하자면 복잡하지만 이런 영화를 추천해 주고 싶다.
왜 해보자 그러면 죄다 NO! 부터 외치는것인가? 사람의 제안을 너무나 삐뚤게 보지 말았으면 한다.
정말 실리를 따지고 이야기 하는건가 아니면 스스로가 전문성있는 사람이라 생각하는가?
정말 자세라는게 가장 중요하다.
남의 이야기를 귀담아 듣지 않으면, 자신 역시 남에게 좋은 이야기를 못해준다.
지금 서울유나이티드는 다 같이 논의해서 이 난관을 극복할 생각을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스스로가 사무국에서 팀을 운영하는 사람이라는 생각을 버리고 처음으로 돌아가야 하지 않을까..
우린 이 초심을 너무나 오래동안 잊고 있었던 것이 아닐까 조심스럽게 생각해본다.
그리고 과감하게 부딪혀 보는게 지금 우리가 해야 하는게 아닐까..?
부천은 과감하게 돌파를 시도한다. 희생의 절대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한다.
'희생'이라는 말의 뜻을 한번 다시 생각해보자.
우리가 다른 생각을 같게 하는 팀이라면 본인의 희생은 이미 희생이 아닌것이 아닐까..
사무국은 이러한 희생을 모아서 큰 탑을 쌓아야 한다.
희생이 모이면 가치가 된다. 상품을 파는게 아니라 우린 그 희생으로 모인 가치를 팔아야한다.
근데 우리의 희생은 가치가 되지 못하고 단지 그 의도로써 사용되는 일종의 일회성으로
전략해 버린것이 아닐까?
그 일회성으로의 폐기처분이 사람들에게 더욱 추운 겨울이 아닐까?
4. 공격적인 마케팅을 지지한다.
본인은 절대적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지향하고 지지한다.
우리의 서울유나이티드는 너무나 정적으로 마케팅을 하고 있는것은 아닌가?
마케팅은 우리의 네임벨류와 겉 포장을 믿고 가는 계산하는 경영이 아니다.
이걸 너무나도 계산하면서 따지는게 아닌가 싶다.
좀 부딪혀 보자.
벽에 박아서 피 흘리면서 한번 해보는게 어떨까 생각된다.
과감하게 추진하는것보다. 안전하게 우리와 스폰서쉽을 맺고 쉽게 맺을수 있는것에
너무나 뿌리깊게 그러한 생각이 박혀 있는것이 아닐까?
솔직하게 이야기 하면 우리는 내년에도 그 계약으로 경영하기엔 엄청난 무리가 있다.
개인적으로 경영적 무리가 있고 자금적 어려움이 있다는것이 나타난 상황에서
스폰서를 그대로 잡는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 스폰서를 잡고 있고 그것을 충실히
지탱해 주신 장부다 이사님께는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
필자의 개인적 견해가 그러하다.
장부다 이사님의 미래의 그림은 정말 최고라고 할 수 있고, 그 분야에서는 따라올 자가 없다고
생각한다. 우리팀에게 장기적인 프로젝트로 봤을때는 정말 최선의 선택이라 생각되지만
메인 스폰서 하나에 우리의 가치가 점점 깍이는게 아닌지 걱정이 된다.
스폰서와 재계약 중간의 시간에 우리는 계약에 대한것을 이야기 함과 동시에 다른 스폰서를
찾아야 하는것이 기본이 아닐까? 너무나 인맥 마케팅에 의존하고 있는것 같아서
마음이 아프다고 본다.
본인 역시 메인스폰서, 그리고 런닝메이트를 잡기 위해 사방팔방 뛰어다니고 있고
현재 빌딩입구에서 쫓겨난적이 수도 없이 많아졌다.
공격적인 마케팅을 위해서 이것에 대해 논의도 해보고 또한, 그 전략을 짜야하지 않을까?
개개인의 능력으로 될수 있는것이 있고 안되는것이 있다고 생각한다.
나 스스로는 스폰서 잡기에 무리가 있지만 그 하나를 잡기위해 뛰어 다녀 보고있다.
사실 지금까지의 30%중 30%가 실패로 돌아 갔지만 얻은것은 많았다. 이러한 우리의 팀을
소개하였고 많은 곳에서 경제적인 상황과 스포츠마케팅의 부실함을 빗대어 표현하면서도
아 이런팀이 있었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 라는 이야기를 들었을때 그 기분은 이루 말 할수 없다.
단지 그것이 비지니스 멘트 라고 해도 하나하나 쌓아 가는게 아닐까 라고 본다.
5. 선수들과 사무국 그리고 서포터와의 관계에서 정리가 필요하다.
정리가 뒤죽 박죽이다.
선수는 코칭 스탭이 아닌 사무국의 관리를 받고 사무국 사람들이 코칭 스탭의 자리에 있다.
이게 무슨 경우인가? 차라리 코칭 스탭들에게 선수들관리를 맡겨야 하는것이 아닌가?
사무국은 지금 선수들 문제뿐만 아니라 생각할게 많다.
선수들 관리를 왜 사무국에서 하는지 절대적으로 이해를 못한다.
어느 팀에서 선수 관리를 사무국에서 하는가? K3적인 발상 이다.
정말 엘리트 생활축구에서나 볼수 있는것을 우리는 적절하게 하고 있다.
선수의 차출과 관리는 무조건 코칭스탭에게 맡겼으면 한다.
그리고 사무국의 입김이 다시 부는 그 상황에서는 선수단의 발전은 없다.
현재, 서울유나이티드가 가장 좋은 관계라 할수 있는 선수와 서포터와의 관계는
정말 그 누구보다 애뜻하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관계를 유지하기까지 많은 노력이 있었지만
너무 가까운것 역시 반대로 역효과를 줄수 있다고 본다.
★ 가장 중요한 키 포인트
서포터와 구단과의 관계
가장 큰 문제와 이슈를 두고 있는 서포터와 구단의 관계를 정리해 보겠다.
서포터는 구단에게 질타와 질책을 할수없다 VS 서포터는 구단에게 질책과 질타를 할수 있다.
솔직히 누가 맞는 말인지 모르겠다.
구단은 서포터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한다. VS 구단은 서포터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할 필요가 없다.
이것 역시 누가 맞는 말인지 모르겠다.
스스로가 판단했을때 아 이런게 좋겠어 라면 즉각 실행에 옮겨서 뭐라도 해보이는 모습이
필요한데 지금의 서포터와 구단의 서로 대립된 관계는 완전 팀이 사랑인지 다른것인지 떠나서
서로에게 안좋은 모습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판단한다.
여기서 문제가 있다.
지금 ' 사무국에 종사 하는 사람들은 서포터가 아니였는가? ' 가 주요 의도이다.
왜 같은 사람들끼리 같이 하던 사람들끼리 이렇게 선을 긋고 투쟁의 댓가를 원하고 있는지
전혀 의도를 이해 못하겠다.
우린 다 팀을 사랑하던 서포터가 아니였나? 처음에 팀을 위해 모임을 들었을때
이렇게 팀을 운영할줄 알고 그 모임에 들어서 서명운동을 했던것인가??
너나 할것없이 다 같이 만들고 다같이 열심히 해보자는게 서울유나이티드 아닌가?
나도 팀을 사랑하고 이걸 보는 사람들도 팀을 사랑하고 선수들도 팀을 사랑하고 구단도 팀을 사랑한다.
목적이 틀리면 말을 안하겠다.
선을 그을때가 아니다.
6. 희생하는 사람에게 최소한 비방은 하지 말자.
본인이 할수 없는 것을 다른 사람이 하고 있다는것에 대한 편견을 좀 버리자.
우리가 지금 서로를 헐뜯고 물고 물리며 누가 이기고 지고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
왜 그렇게 이종격투기식 승부를 내야 좋아 하는 사람이 있을까?
냉정하고 이성적으로 판단해 보면, 팀이 없으면 우리의 행복한 시간은 없어진다.
난 내가 너무나 즐거웠던 2년이란 시간이 아쉬워서 다시 목표에 손가락을 들고 뛰어 보려는 것이다.
이런 너무나 스스로가 사랑한 팀의 아픔이 내 아픔처럼 느껴져서 도와주는 사람에게
최소한의 비방은 하지 말았으면 한다.
지금 누가 나서서 팀을 돕느냐가 중요한게 아니다. 팀이 다시 일어나서 나아갈 생각을 해야 하지 않을까?
나에게 이야기 하는 수많은 이야기에 대해서도 훤히 알고 있고 난 대응 하지 않는다.
몇일전에 나와 대화 몇마디 안한 사람이 나에대해 이야기 한것을 들었고
너무나 분해서 술로 하루를 보낸적이 있었다.
그 사람에게 짜증이 나고 화가 나고 죽이고 싶은건 누구나 같는 감정이다.
그 사람을 사지에 몰아 넣을수도 있고 그 사람과 냉담하게 대화를 나눌수도 있다.
근데 그러한게 다 무슨 소용이며 누구를 위한 싸움이 되는가?
본인은 사무국에서 나온뒤 AD카드를 즉석에서 북북 찢어서 쓰레기통에 버렸고
명함은 기업들을 찾아가면서 돌리는 용도로 밖에 사용안하고 있다.
차라리 팀의 이야기를 두고 싸우자면 응하겠다. 근데 그것이 아닌 단지 일하는것에 대해
비방을 한다면 비겁한 겁쟁이가 아닐까? 대놓고 이야기 하려면 대놓고 이야기 해줬으면 한다.
그리고 희생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격려와 칭찬의 한마디라도 더 하자!
개인의 시간을 허비하면서 열정을 붓고 있는 사람에게 힘빠지는 소리 한마디가 팀을 힘들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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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우리보다 1년 늦게 창단한 부천에게 보고 배울점이 많다고 생각된다.
팀에 대해 판단할 시기가 아니라 팀을 사랑하는게 먼저가 아닐까?
우리가 가슴속에서 사랑하던 서울유나이티드의 하트는 많이 터져버린게 아닐까..?
저런 열정을 가진 분이....
서유에도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부천 FC를 따라오려면.......
열심히 뛰셔야 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