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은 'DAUM' 아고라에서 좋은 글을 많이 읽고 있는 사람입니다.
요즘 경제도 너무 어렵고, 힘든 시기이지만 잘 이겨내고자 하는 경제 관련 이야기를
그냥 올려봅니다.
제 글은 아니구요,
다음 아고라 (겸손하게) 님의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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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아고라에 서민분들이 얼마나 많이 들어오실지 모르겠지만, 홀아비 심정 과부가 안다고 어느 이름도 없는 장돌뱅이 하나가 반드시 조심하셔야 할 것이라고 생각되는, 딱 2가지 말씀 올리고 오늘은 먼저 자겠습니다.
1. 사채, 인터넷, 집전화 사기, 휴대폰 대출 사기 등
2. 사이비 종교 종말론자들, 철학원 등에서 귀신이 씌었다느니 등으로 재산 갈취
특히 누가 돈 많이 벌수 있다고 하거나, 잃어버린 기회를 한 번에 만회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 어쩌구 하면서 무슨 무슨 카페건 어디 건, 자신은 수익율이 얼마나 된다느니 인증샷 올리면서, 회원 모집 1년 수익률 900%, 1000% 수익률 비법 어쩌구, 실전매매기법이 어쩌느니 굉장히 조심들 하십시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모두를 싸잡아서 사기라는 것이 아닙니다. 시기가 시기인만큼 상당히 조심하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람이 무언가를 잃고, 시기적으로 불안해지면, 어딘가에 기대고 싶은 심정은 매한가지입니다. 이러한 약점을 노리는 사람들이 활개치는 시대입니다. 우린 이미 97년 외환위기 당시 유사한 경험들을 했습니다.
현 상황이 대부분 파이가 줄었는데, 어떻게 '모두가' 만회가 가능합니까? 이건 속칭 짜고치는 거대한 고스톱판으로 끌어드려 자신들의 손해를 만회하려는 낮은 술수에 더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사람들은 갖은 전략으로 여러분들이 피와 땀을 흘려 모은 소중한 자산, 달콤하게 유혹하고 몇 차례 수익성 높은 떡밥을 던지고, 갈취하는 면에서는 몇 배로 그 전략이 머리 꼭대기 위에 있습니다.
세상을 살아갈 때, 사람과 사람간에 신뢰는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나, 모든 상황들이 갈수록 열악해지면 그렇게 믿었던 사람들이 오히려 더 큰 상처를 던져줍니다. 저도 마찬가지고, 여러분 자신도 마찬가지입니다. 모두가 힘들 때 누군가를 100% 신뢰하고 의지하는 것만큼 위험한 것이 없습니다. 인간처럼 때론 선하면서도 쉽게 변하고, 돈 앞에서 종종 중심을 잃는 야누스의 얼굴을 지닌 존재도 거의 없을 것입니다.
소중한 가정과 재산, 건강 등은 누가 나를 대신해서 지켜주는 것이 아니라, 나 자신부터 정신 바짝 차리고 조금이라도 더 긴장하고, 책과, 다양한 최신 정보들을 모으고, 적극적으로 건강을 챙길 때, 그 안에서 지금보다 조금이라도 나은 방향을 찾을 수 있고, 조금이라도 덜 잃고, 조금이라도 더 지킬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시간 배분을 잘 하셔서 빠르게 올라오는 정보들과 공부, 건강관리, 소중한 것들 그 무엇하나도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하셔야 합니다.
독일에서 세계 100대 재벌에 들었던 한 기업의 수장마저도 열차에 뛰어들어 자살할 정도라면, 근본적인 문제는 돈에 대한 인간의 중심이 과도하게 이탈했다는 좋은 증거입니다. 우리가 왜 그렇게 열심히 돈을 벌고, 무엇을 위해 달려가는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가 무엇을 놓쳤는지 잊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가 무엇을 얻기 위해서 아이들에게 교육이다 뭐다 허리가 휘도록 많은 투자를 하는지, 도대체 무엇을 얻고자 함인지 그 가장 중요한 목적과 원칙들을 잊어선 안됩니다. 언제고 이번 위기가 걷히고 나면 또 다시 레버리지로 뛰어 들 것인지, 아니면 리스크 관리를 통해 보다 건전한 자본주의를 준비할 것인지, 우리가 어떻게하면 보다 바람직한 삶을 준비하고, 후손들에게 물려줄 것인지 이것 역시 고민하고, 정립해가야 합니다.
이럴 때 일수록, 막연한 기대감이나, 지나친 불안감은 우리 자신의 가장 큰 적입니다. 나 자신의 현재 위치와 내가 지금 무슨 생각들에 푹 빠져 있는지를 냉철하게 돌아보고, 돈의 속성들을 속속들이 조금씩 알아가면,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들을 찾을 수 있고, 어제보다는 오늘이 조금이라도 더 대응할 수 있습니다. 그것이 불확실성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가장 중요한 원칙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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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금의 전세계적 경제위기도 원론적으로 들어가면, 인간이 돈에 대한 가장 중요한 기본적 원칙들을 무시했고, 너나 없이 과도하게 탐욕을 부렸기 때문입니다. 가장 상식적인 문제로 접근하면 오히려 쉽게 답이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금융위기 사태에 대해서 몇 배는 도움이 되실, 워싱턴 타임즈에 실린 사설이 있기에 링크로 올립니다. 읽어보시고 앞으로 이번 위기가 어떻게 전개될지 참고하셨으면 합니다.
자본주의가 기본적인 원칙들을 저버리고 '민주적 자본주의'에서 'Casino 자본주의'를 넘어 '도둑자본주의'가 되어버린, 탐욕에 푹 빠져버린 심각한 현 시대를 비꼰 사설입니다.
http://media.daum.net/editorial/column/view.html?cateid=1052&newsid=20090108215020766&p=segye
혹시 영어공부를 위해서 (윔블던팀 관련해서 영어공부를 하시는 분이면 더 좋겠습니다. ^^:; )
원문이 필요하신 분은 +를 빼시고 주소창에 복사해서 ctrl+v 를 눌러주세요 ^^
http://www.washingtontimes.c+om/news/2008/dec/16/capitalist-abyss/
요즘 경제도 너무 어렵고, 힘든 시기이지만 잘 이겨내고자 하는 경제 관련 이야기를
그냥 올려봅니다.
제 글은 아니구요,
다음 아고라 (겸손하게) 님의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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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아고라에 서민분들이 얼마나 많이 들어오실지 모르겠지만, 홀아비 심정 과부가 안다고 어느 이름도 없는 장돌뱅이 하나가 반드시 조심하셔야 할 것이라고 생각되는, 딱 2가지 말씀 올리고 오늘은 먼저 자겠습니다.
1. 사채, 인터넷, 집전화 사기, 휴대폰 대출 사기 등
2. 사이비 종교 종말론자들, 철학원 등에서 귀신이 씌었다느니 등으로 재산 갈취
특히 누가 돈 많이 벌수 있다고 하거나, 잃어버린 기회를 한 번에 만회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 어쩌구 하면서 무슨 무슨 카페건 어디 건, 자신은 수익율이 얼마나 된다느니 인증샷 올리면서, 회원 모집 1년 수익률 900%, 1000% 수익률 비법 어쩌구, 실전매매기법이 어쩌느니 굉장히 조심들 하십시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모두를 싸잡아서 사기라는 것이 아닙니다. 시기가 시기인만큼 상당히 조심하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람이 무언가를 잃고, 시기적으로 불안해지면, 어딘가에 기대고 싶은 심정은 매한가지입니다. 이러한 약점을 노리는 사람들이 활개치는 시대입니다. 우린 이미 97년 외환위기 당시 유사한 경험들을 했습니다.
현 상황이 대부분 파이가 줄었는데, 어떻게 '모두가' 만회가 가능합니까? 이건 속칭 짜고치는 거대한 고스톱판으로 끌어드려 자신들의 손해를 만회하려는 낮은 술수에 더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사람들은 갖은 전략으로 여러분들이 피와 땀을 흘려 모은 소중한 자산, 달콤하게 유혹하고 몇 차례 수익성 높은 떡밥을 던지고, 갈취하는 면에서는 몇 배로 그 전략이 머리 꼭대기 위에 있습니다.
세상을 살아갈 때, 사람과 사람간에 신뢰는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나, 모든 상황들이 갈수록 열악해지면 그렇게 믿었던 사람들이 오히려 더 큰 상처를 던져줍니다. 저도 마찬가지고, 여러분 자신도 마찬가지입니다. 모두가 힘들 때 누군가를 100% 신뢰하고 의지하는 것만큼 위험한 것이 없습니다. 인간처럼 때론 선하면서도 쉽게 변하고, 돈 앞에서 종종 중심을 잃는 야누스의 얼굴을 지닌 존재도 거의 없을 것입니다.
소중한 가정과 재산, 건강 등은 누가 나를 대신해서 지켜주는 것이 아니라, 나 자신부터 정신 바짝 차리고 조금이라도 더 긴장하고, 책과, 다양한 최신 정보들을 모으고, 적극적으로 건강을 챙길 때, 그 안에서 지금보다 조금이라도 나은 방향을 찾을 수 있고, 조금이라도 덜 잃고, 조금이라도 더 지킬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시간 배분을 잘 하셔서 빠르게 올라오는 정보들과 공부, 건강관리, 소중한 것들 그 무엇하나도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하셔야 합니다.
독일에서 세계 100대 재벌에 들었던 한 기업의 수장마저도 열차에 뛰어들어 자살할 정도라면, 근본적인 문제는 돈에 대한 인간의 중심이 과도하게 이탈했다는 좋은 증거입니다. 우리가 왜 그렇게 열심히 돈을 벌고, 무엇을 위해 달려가는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가 무엇을 놓쳤는지 잊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가 무엇을 얻기 위해서 아이들에게 교육이다 뭐다 허리가 휘도록 많은 투자를 하는지, 도대체 무엇을 얻고자 함인지 그 가장 중요한 목적과 원칙들을 잊어선 안됩니다. 언제고 이번 위기가 걷히고 나면 또 다시 레버리지로 뛰어 들 것인지, 아니면 리스크 관리를 통해 보다 건전한 자본주의를 준비할 것인지, 우리가 어떻게하면 보다 바람직한 삶을 준비하고, 후손들에게 물려줄 것인지 이것 역시 고민하고, 정립해가야 합니다.
이럴 때 일수록, 막연한 기대감이나, 지나친 불안감은 우리 자신의 가장 큰 적입니다. 나 자신의 현재 위치와 내가 지금 무슨 생각들에 푹 빠져 있는지를 냉철하게 돌아보고, 돈의 속성들을 속속들이 조금씩 알아가면,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들을 찾을 수 있고, 어제보다는 오늘이 조금이라도 더 대응할 수 있습니다. 그것이 불확실성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가장 중요한 원칙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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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금의 전세계적 경제위기도 원론적으로 들어가면, 인간이 돈에 대한 가장 중요한 기본적 원칙들을 무시했고, 너나 없이 과도하게 탐욕을 부렸기 때문입니다. 가장 상식적인 문제로 접근하면 오히려 쉽게 답이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금융위기 사태에 대해서 몇 배는 도움이 되실, 워싱턴 타임즈에 실린 사설이 있기에 링크로 올립니다. 읽어보시고 앞으로 이번 위기가 어떻게 전개될지 참고하셨으면 합니다.
자본주의가 기본적인 원칙들을 저버리고 '민주적 자본주의'에서 'Casino 자본주의'를 넘어 '도둑자본주의'가 되어버린, 탐욕에 푹 빠져버린 심각한 현 시대를 비꼰 사설입니다.
http://media.daum.net/editorial/column/view.html?cateid=1052&newsid=20090108215020766&p=segye
혹시 영어공부를 위해서 (윔블던팀 관련해서 영어공부를 하시는 분이면 더 좋겠습니다. ^^:; )
원문이 필요하신 분은 +를 빼시고 주소창에 복사해서 ctrl+v 를 눌러주세요 ^^
http://www.washingtontimes.c+om/news/2008/dec/16/capitalist-aby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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