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시 지원금 예산 현황
우선 2018년 부천시 본예산에 포함되었던 우리구단 관련 예산은
부천FC 활성화 사업 43억원, 부천FC 유소년 육성 지원 2억 9천만원이었고,
1차 추경예산에서 유소년 육성 지원 예산 1억 6000만원이 추가되어
총 지원금액은 43억 + 4억 5000만원이었습니다.
부천시의회에서 어제부터 시작된 회기는 12월 13일까지 진행되며 2019년 본예산에 대한 심사가 이루어집니다.
오늘 지역언론을 통해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링크: IBS뉴스 http://www.ibsnews.kr/news/46802 )
일반화계-문화 및 관광 분야에 시민프로구단(부천FC) 육성 43억원이 포함되어있습니다.
아마 지난해와 같은 금액의 예산이 편성되어있는 것 같습니다.
올해같은 모습을 보이지 않으려면 고액 연봉선수를 줄이고 효율적인 예산 운영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전용구장 관련 예산
또한 기타 특별회계에 부천운동장 보조구장 축구시설 증축 20억원이 편성되어 있습니다.
올해 8월에 김경협 국회의원의 노력으로 축구 전용구장에 대한 국비 20억원 지원을 요청했다는 기사가 있었습니다.
(링크: 경인일보 http://m.kyeongin.com/view.php?key=20180815010004533#rs )
아마 이 부분에 대한 국비예산 반영된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관련해서 국회 예산안 관련 찾아보았으나 찾지는 못했고 제 추측입니다.
현재 축구전용구장 예산은 총 83억원입니다.
특별조정교부금 10억원, 특별교부세 7억원, 그리고 시예산이 19억5000만원에서 66억2천만원으로 1차 추경예산에서 46억이 증가했던 상태입니다.
위에 기사 링크에서도 보면 시 부담이 크다는 것이 시 입장인 것 같은데, 위에 20억이 국비라면 시 예산은 그만큼 줄어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부천FC의 방향성
부천FC는 창단 취지에 맞는 방향성 찾아 새로운 구단으로서 재편 필요
"부천FC도 당초 창단 취지에 맞는 방향성을 찾아야 합니다. 창단할 때는 부천시를 하나로 만드는 통합의 모티브 또는 부천 통합의 기틀을 마련하는 매개체, 즐거움을 주는 환경에서 출발했기 때문에 많은 예산을 투입했습니다.(1부리그)승격이 목표인지 육성이 목표인지 명쾌하게 자기 목표를 정해야 합니다. 프로축구 1부 리그, 2부 리그가 문제가 아니라 근본적으로 구단의 목적을 재정립하고 그에 맞는 정책 그리고 대 시민 호응도를 이끄는 그야말로 새로운 구단으로서의 재편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출처: 부천 타임즈
어제 부천시의회 개회식에서 부천시의회 더불어민주당 강병일 대표의원의 연설 중에 나온 말이라고 해서 올려봅니다.
추가적으로 경기컵은 각 지방자치단체장 및 도지사가 변경된 관계로 더 개최되지 않을 것 같네요.
그리고 구단은 왜 아직도 구단 마켓에다가 하프시즌권을 팔고있는지 모르겠네요...
올해 극과극이었던 분위기에 따라 관중수도 롤러코스터 타듯 떨어졌는데..
결과를 보여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