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경기는 냉정하게 쉽지 않을거라 생각했고,
결과보다 우리 선수들의 열정 위주로 봤기에 충격은 덜합니다만
작년 초반 국태정 퇴장에 영혼의 텐백 시전하다 여름에게 버저비터 맞고 진 광주전이 떠오른 경기였네요 ㅠㅠ
수비위주 전술이야 머 감독님 성향이고, 이걸로 재미볼때가 더 많기에 한번 졌다고 해서 비난은 좀 ㅎㅎㅎ
아쉬운점은 이틀 휴식임에도 불구하고 복붙 스쿼드,,,,그리고 너무나 늦은 교체 타이밍이었던거 같네요.
저는 최소 2-3명은 이전경기랑 로테 시키지 않을까 했었는데 그 점이 아쉬웠구요~
후반중반부터는 사이드쪽 체력딸려서 못뛰는거 같던데 교체가 없어서... 참 맘이 아팠네요.
뭐 지나간건 지나간거고 당장 주말에 수프전이 있는데 이게 걱정이네요
오늘 수프경기를 보긴 해야겠지만
전 남패나 경남 이런데보다 수프가 복병이라 생각하기에..
어제 남패도 3점은 챙겨갔지만 경기력은.. 아니던데요 ㅎㅎㅎㅎ (아, 이건 대전도 똑같긴 하네요)
체력회복 잘 해서 일요일에 다시 반전했음 좋겠습니다
저희 스쿼트가 기업구단 스쿼트 인줄 아시는 것 같은데 저희 선수 없어요. 이틀 휴식같지도 않은 휴식 취하고 바로 베스트멤버로 뛰어야해요 반면에 제주는 주민규 공민현 제외하고 전 경기랑 스쿼트 많이 바뀌었죠? 이게 돈의 차이예요. 서브도 출중하면 감독이 안바꿀 이유가 있나요? 제주는 서브도 네임드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