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에서 태어나고 부천에서 자라면서
부천이란 도시에 많은 애착을 갖고 있고, 강한 프라이드를 갖고 있습니다.
어렸을 때는 축구에 별로 관심이 없어서
아버지 따라 부천SK 경기 보러 가본 적이 몇 번 없습니다.
아버지가 축구에 별로 관심이 없으시다보니..
부천SK 때는 잘 몰라도
고등학생 때부터 축구를 좋아하게 되면서
군입대 전부터 부천FC1995의 창단 소식을 기다렸고
이등병 때 창단 소식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전역을 했지만 개인적인 사정으로
혼자 타지에서 살고 있어 청주전과 유맨전만 경기장에 가봤네요.
소모임으로 레드 핫 페퍼스에 가입을 했지만
얼굴 한 번 뵙지 못하고 가입 후에 경기장을 가지 못해
페퍼스 가족 분들께 죄송할 뿐 ㅠㅜ
부모님은 힘들겠지만 두 명의 남동생들은
우리 삼형제는 헤르메스라고 세뇌시키고 있습니다.
막내 동생이 초3에 올라가는데
계속 주입식으로 부천 사랑을 교육시키고 있지요.
어렸을 때부터 조기 교육이 중요한 것 아니겠습니까 ^^
개인적인 고충이 빨리 해결되고
경기장에서 서포팅을 하게 될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언제나 헤르메스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는 말과 함께
글 줄이겠습니다.
부천FC1995 파이팅. 헤르메스 파이팅. 그리고 레드 핫 페퍼스 파이팅!!!
반갑습니다! 아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