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선발은 아래와 같습니다.
우리 늘 그렇듯 3-5-2
이승현-이종호
박재훈-김민우-김대환-김제진
채주봉
박문기-이설민- 우현
차기석
전반 5분 만에 (기억이 맞다면)김대환선수의 환상적인 공간 페스에 이은 이승현선수의 PK 유도.
페널티킥은 김민우선수가 넣었죠.
첫골이 쉽게 나면서 경기를 쉽게 이끌어 나갈수 있었죠.
전반 내내 이승현선수는 역시나 이승현 다운 플레이를 하더군요.
안타 깝게도 전반 막판에 다쳐서 신강선선수랑 교체 됐습니다.
발을 쩔뚝이더군요. 부상선수가 많아서 걱정입니다.
이종호선수 골은 못 넣지만 활발한 움직임이 좋았습니다.
김민우선수는 미드필더로 완전히 보직 변경 한듯 하네요.
채주봉선수 예전에도 가끔 수미로 나왔었죠.
오늘도 정말 잘 해줬습니다.(개인적으로 오늘 MOM)
우리 최고 유망주
김대환선수는 경기 나올때마다 축구가 느는게 보여요.
오늘 잘했습니다.
수비... 오늘 상대의 거친 플레이에 부상이 잦았습니다.
이설민선수, 박문기선수 다쳐서 넘어질 때마다 가슴이 철렁 철렁...
또 다치면 우리 수비수 없는데... 김영철??
수비 진영에 부상이 많은 상황에서 우현선수가 큰 힘이 되네요.
골키퍼라는 포지션이 얼마나 축구에서 중요한지 오늘 경기를 보면서 다시한번 느꼈습니다.
FA컵 고려대 경기때와 같이
한번에 공격진 까지 찔러주는 골킥은 정말 감탄사가 절로 나더군요.
제 생각엔
강우람선수가 못나온게 쪼금 아쉽지만,
앞으로도 쭉 오늘 나온 선발이 괜찮을거 같습니다.
후반들어서 1:0으로 우리가 앞서기도 했거니와
양주가 K3 강호 답게 밀어 붙이더군요.
체감상 7:3 정도로 경기 점유율이 밀렸습니다.
우리는 뒤로 물러 나면서 역습 위주로 경기를 이끌었습니다.
장대비가 오면서 양주 키퍼가 큰 실수를 했습니다.
신강선선수에게 무주공산의 기회가 왔죠.
침착하게 차넣었습니다.
비록 상대 실수로 얻은 골이지만
이 골로 신강선선수 슬럼프에 벗어 났으면 좋겠습니다.
고철호선수... 매번 나오긴 하는데. 실망스럽네요.
서윤재선수도 후반전에 나왔습니다.
점점 출장 시간이 늘어나는거 같습니다.
멋진 활약 부탁 합니다.
경기 끝나고 양주 코치랑 감독이 엄청 흥분해서 심판에게 덤비더군요.
심판이 판정을 잘한 것도 아니지만, 편파 한것도 아닌데.
사람 많은데 참 꼴불견이었습니다. 경기 끝나고 그러면 뭔 소용인지...
제가 항상 이야기 하지만 우리는 정말 저러지 말자구요.
어쩌면 김민우 선수는 제자리를 잡은듯, 원래 미들에서 많이 뛌다고 들었습니다. 그 말대로 미들에서 제 역할을 하는 것 같습니다. 김대환 선수는 지난 경기에 이어서 발군의 활약! 스타일이 변할 것 같은데... 장석근 선수의 공백을 메꾸고 좀 더 하면 그 이상갈 것 같습니다. 이종호 선수도 좋아보였습니다.
이설민 선수도 오늘 상당히 잘 했고... 박문기, 우현 등 꾸준한 선수들은 말할 것도 없고.. 특히 문전 앞에서 욕심을 낸 것이 오늘은 좋았고(비록 더 나은 찬스를 마다한 무리한 슈팅도 있었으나, 슈팅도 못하고 허무하게 찬스를 날린 것보다 훨씬 낫구요..), 컨디션들도 좋아보였습니다.
다만, 대표팀도 갖고 놀고 경기는 졌는데, 오늘 부천도 두골 정도는 더 들어갔어야 하는 경기 같습니다. 4-1이면 양주 상대로 역사를 쓰는 건데 아깝습니다. 양주 하반기에는 이성재 선수가 다시 등록한 것 같더군요. 후반 20분 남기도 조커 역할을 할듯. 추억의 스타들이 K3에 관심이 많아 지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