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FC 눈팅만 하다가 오늘 처음으로 보러갔습니다~
따뜻하게 입고간다고 했는데도 정말 너무나도 추웠습니다.
제가 억지로 끌고왔던 형은 전반만 보고 너무 춥다며 결국 포기하고 주차된 차로 도망가더군요;;;;;
덕분에 저는 후반에 몸도 식힐 겸 라면국물로 추위를 달래며 외롭게 혼자 경기를 보았습니다~ ㅜ.ㅜ
서포터즈들과 함께 응원하는 느낌을 갖고 싶어서 헤르메스 옆 구석에서 쓸쓸(?)하게 응원가를 따라 부르며 보았는데
응원가들이 굉장히 따라부르기 쉬운 곡들도 많고 신나더군요~
오늘 좋았던 점은 후반 골로 승리를 결정지은 것 (주심의 어이없는 판정으로 비기는 줄 알았다는;;;;)
첫 티켓 획득(디자인이 정말 아기자기하네요 ^^)
나뻤던 점은 너무 추웠다는 것, 아산선수들이 반칙을 너무 많이해서 경기가 맥이 팍팍 끊겼다는 것
바라는 점은 경기 집중해 보느라 경품당첨된 번호가 뭔지 알 방법이 없었다는 것;;;;;;;;;
경기 끝나고 전광판에라도 한번 더 띄워주었다면 좋았을 텐데 말이죠;;;;;;
저는 매번 혼자가요!
저도 친구들 몇번 데려 갔다가 축구 보는데 방해만 되고...ㅜㅜ
혼자 보는게 집중은 잘 됨.^^
오늘 정말 구단에서 준비 많이 하셨더라구요.
매년 발전 하는 구단의 모습을 보니 정말 감탄사... 제 자신이 부끄러워 지고...
저는 경품 제 앞, 뒤번호 다 됐는데.
사이에 저만 안 됐어요. 엉... 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