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여러가지입니다.
지금은 실감이 나지 않지만... 예전에 아스날도 그렇게 지지리도 못난 팀이었다는군요.
아스날 팬인 닉 혼비는 그의 책에서 "아스날이 나를 실망 시키는 방법"을 소개했는데,
읽으며 배꼽 잡았습니다.
그걸 흉내내서 적었던 글입니다.
http://eastman.tistory.com/450
오늘 같은 날 읽으면 위안이 좀 됩니다...
닉 혼비의 이말은 참 명언입니다.
"축구팀들은 대단히 독창적인 방법으로 서포터에게 슬픔을 가져다 준다"
"최악의 사태는 지나갔다고 안심하는 그때, 축구팀은 늘 뭔가 새로운 것을 보여준다"
그리고 제가 만든 말인데요... 오늘 후반 초반에 골 넣고 나머지 시간 동안은 거의 고문을 당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래서...
"서포터에게, 자신이 지지하는 축구팀은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고문전문가입니다"
오늘도 고문 완전 제대로 당하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