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장 후반 끝나기직전에 골을 먹고 졌죠.
그 때 골먹었을 때가 기억납니다
누구라도 허탈함에 주저앉을 상황이었는데
구자철이 그물안에 있는 공을 들고선 하프라인으로 질주를 했고
재빨리 내려놓고 경기를 재개했습니다.
물론 얼마지나지 않아 휘슬을 불고 경기가 끝났지만.
사실 전 기껏해야 축구장에서 축구보고 티비에서 이나라 저나라 우리나라 축구보고 이정도가 전부라서
전술이고 뭐고 잘 모릅니다 제가 뭐 축구 배운거도 아니고 지도자 교육받은거도 아니고..
그래서 저에겐 전술이든 뭐 운용이건, 어떤 선수가 잘했네 못했네 이런걸 왈가왈부할 자격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라운드에 있는 사람이 저보단 더 나을테니까요
근데 끝나기직전 골먹고...
시간이 한 40초나 남았었는데 힘든건 알지만 다 주저앉아버리는 모습은 너무 아쉬웠습니다. 이런말은 해도 될꺼같아요.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으면 좋았을텐데.
죄송해요 일기는 일기장에 써야되는데.
일기장 뿐만아니라 여기에 쓰셔도 좋은! 말씀이신것 같습니다
휘슬이 울리기 전까진 게임이 끝난게 아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