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F 김종만 박문기 채주봉 김제진
MF 이설민 한석진 서윤재 김태영
FW 함민석 정현민
후반 00분 이설민 -> 김민우
후반 13분 함민석 -> 신민호
후반 31분 김제진 -> 송왕석
후반 39분 한석진 -> 박재훈
시즌전에 연습경기때 찾았던 강북구민운동장을 두번째로 찾았습니다.
경기장이 아담하고 소리도 잘 울리는게 우리도 이런 경기장에서 홈경기하면 참 좋겠다고 생각했었죠.
공격진들의 연이은 부상으로 정말 스타팅짜기가 힘들었을것 같습니다.
함민석 정현민 선수가 투톱으로 나왔구요.
지난 경기에 이어 서윤재 선수가 스타팅에 이름을 올리며 풀타임 소화했습니다.
경기중 여러번의 좋은 패스를 만들어줬는데 받아주지 못하는 모습이 많았구요.
함민석 선수는 역시 수비에 더 잘 어울리는듯 합니다. 공격진에서 헤딩에 의한 세컨볼을 만들어주는 것은 좋지만 사이드에서의 공격전개나 골문앞에서의 볼처리가 약간 아쉬웠어요.
정현민, 오경은 플레잉코치 두명이 다 필드에 섰는지라 오랫만에 명단에 이름을 올린 신강선선수가 감독님 옆에서 코치 대역(?)을 해줬습니다. 그가 슈팅하는 모습도 얼른 보고 싶네요.
선수교체도 적절하게 이뤄진듯 합니다.
전반에 함민석선수가 공격에서 다소 부진했고 이설민 선수는 경고가 한차례 있었지요.
후반시작과 동시에 이설민선수가 교체되고 김민우가 들어오면서 함민석이 수비로 내려가고 채주봉선수가 약간 올라옵니다
공격수로 뛰며 체력소모가 많았던 함민석선수는 13분 신민호선수와 교체되고 다소 쳐지던 미들에 활기를 줬고, 31분엔 왼쪽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김제진선수가 송왕석선수와 교체되었습니다
39분 한석진 선수는 2번째 득점직후 다리에 쥐가나서 박재훈 선수와 교체되었구요.
4장의 교체카드가 적절하게 쓰여졌다고 봅니다.
득점 순간은 헤르메스 티비를 보시면 더 정확하겠지만.
전반 31분 서윤재선수가 짧게 내주고 한석진선수의 중거리슛. 골키퍼 손맞았지만 골대로 들어가네요. 이때부터 골키퍼 필드플레이어 출신설이 모락모락 피어납니다.
전반은 금새 시간이 지나갈정도로 재밌는 경기였구요. 마르티스의 이현기의 빠른발은 위협적이었습니다. 정말 골이다 할 장면이 두번 정도 있었는데 한번은 골대 옆으로 데구르르~ 굴러가버렸고, 한번은 오경은 골키퍼의 선방이 빗났었죠.
두번째 골은 신민호 선수 코너킥에 한석진 선수의 헤딩슛. 공과 함게 골대까지 들어간 한석진. 쥐가나서 바로 교체가 되었지만. 2경기 결장에 미안하기라도 했는지 두골이나 선사해주고 들어갑니다.
경기끝나고 누군가 김대환선수의 공백이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 라고 했는데.....
아~ 좀 군대가는 김대환선수에겐 미안하긴 하지만 앞으로도 전혀!! 공백이 안느껴지게 더 뛰어주세요.^^;;
경기중에 동민형님이 '우리가 서포팅하면 쟤네(마르티스)들 더 열심히 뛴다'라고 말씀하셔서....
왠지 종종 위험한 골찬스도 있고해서. 진짜 우리가 응원 제대로 시작해서 동점골 먹히면 어쩌지.....하며 두번째골 전까지는 간간히 선수들 콜만 하고했는데...
2:0이 된 37분부터 본격 서포팅 시작. 어떤 녀석은 그 십분만에 목이 쉬어버릴 정도로 짧고 굵게.ㅋㅋㅋㅋ
김민우선수의 돌파에 이른 슈팅. 부천의 세번째 득점을 발로 막으려했던 마르티스 골키퍼는 필드 출신이 맞다는 90%의 느낌을 주었고 네번째 홍석기 선수의 득점에서는 100% 확신이. 왼쪽에서 올라온 다소 약한 크로스였는데 공중볼을 잡지 못해 놓쳤고 정현민선수가 침착하게 뒤로 내주고 홍석기 선수가 빈 골대안으로 밀어넣었죠.
아휴~ 역시 한 번 밥은 영원한 밥이라며.... 5:0 가자고 외쳤는데. 경기는 4:0으로 막을 내렸구요.
우리는 선수들과 다소 부끄럽게 랄랄라를 기분좋게 마치고 집에 왔습니다 (탐이 없어서 시작 타이밍 잡기가 풉~ㅋㅋㅋㅋ)
천안전 이후 승리하지 못해 다소 쳐진 분위기였는데 4:0 대승을 발판삼아 다음 경기도 좋은 모습 보여줬음 합니다.
춘천도 작년에 우리 밥이었잖아요. 작년 춘천원정에서 차기석선수가 PK까지 넣으며 5:3으로 이겼었는데. 우리 홈에서는 실점없이 그냥 5:0 한번 기대해볼까요??
우리 다시 3위네요 1등하고 겨우 13점차밖에 안나요(ㅡㅡ)
더운 토요일 오후에 열심히 뛰어준 우리 .선수들. 감독님. 서포터 여러분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홈에서 뵐게요.^^ .
이번 경기도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상품은 춘천전까지 이어져 갑니다. 얼른 정답자가 나와서 다른 상품으로 교체하고 싶어요.ㅠㅠ
무려 오석원님이 제공해주신 차량용 스티커까지!!! (사진있으면 주심이..ㅋㅋ)
snowman 이설민 선수의 변신이 무척 긍정적이라 생각됩니다.
센터백이었을 때와 달리 4-1-3-2의 "1"이 되어서 팀의 중심축 역할을 아주 훌륭하게 해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우리 선수들도 연습 경기나 훈련을 할 때 가끔은 포지션 이동을 통해 그동안 숨겨져 있던 발군의 기량들을
찾아낼 수 있다면.... 더욱 팀에 보탬이 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