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히 경기가 재개된 이 시점에서 시민들에게 충분히 알리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게다가 내일 비마져 온다고 하네요.
많이 추워질 것 같습니다. 모두의 마음도 힘들겠죠.
그래도 우리는 최대한 많이 모입시다. 모여서 정말 마지막이 될지도 모를 순간을
위해 발악해 봅시다.
시의회 부결이 되는 그 순간 죽고싶었잖습니까.
내일은 마지막 남은 악을 짜내서 피토해 죽을 때 까지 외쳐 보겠습니다.
무거운 몸이지만 허리가 부러져라 뛰어보겠습니다.
무엇보다 내일 많이 모입시다. 모여서 우리 불사르고 거지같은 상황, 박살 한 번 내봅시다.
당연합니다. 우리가 어떤 놈들인지 보여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