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패배로 순위가 5위로 빠진 것 같은데, 다음 주 한주 쉬면 단순 산술 계산으로
최대 11위 정도까지 빠질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타격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청주는 오늘 후반에 봤지만, 첫 리그 참가에서 전반 중반을 넘기며 기운이 빠지고 있는
팀입니다. 이런 팀을 상대로 패했다는 것은 너무나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오늘 경기 중반을 넘어가며 분위기가 좋아서 이길 것 같은 느낌이 들었고, 정말 큰 희열을
느낄 기회가 올 것 같았는데, 너무 아쉽습니다. 앞으로 다음 경기가 있는 2주동안 속을 끓일
생각을 하니 막막합니다. 오늘 잠이나 잘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사실 경기는 전반적으로 잘 했습니다. 코칭스탭과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하지만, 잘 한 경기도 아쉬운 점은 있는 법. 복기를 좀 한다면, 미들에서 공격으로 나갈 때, 사이드 텅 비어
있고 우리 선수 자리 잡은 상황에서도 별 소득없이 중앙 쪽을 어떻게 해보려다 수비 다 들어오고
결국 이미 채워져 버린 사이드로 공을 빼는 상황이 많았다는 점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공격 속도가 많이 늦춰졌습니다.
특히 미들에서 패스할 곳이 있음에도 의미없이 두번세번 치고 나가는 상황이 많았는데
그럴 필요가 있었을지.. 두세번 치는 동안 수십미터 전진한 것도 아니고 정말 의미없는...
이런 플레이는 팀 플레이 녹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호흡이 맞다면
바로 찔러 줬겠죠.
그리고 오늘도 역시 골문 앞에서 열렸다 싶은 상황에서 접거나 패스를 하는 상황이 몇 있었습니다.
열리면 욕심을 내기를...
실점 상황은 수비가 제껴지고, 상대 공격이 비록 사각이지만 순간적으로 프리해진 상황이었는데,
커버플레이가 되지 않았죠. 커버를 나가던 선수가 주춤하며, 크로스가 올 것으로 생각하고 골문
앞 자리만 지킨 것 같은데 이렇게 될 줄이야...
오늘 수비는 상대 페인팅에 몇 번 완전하게 제껴지는 상황이 있었지만, 삼척전에 비해서는
참 좋았는데 아쉽습니다.
지난 경주전에 이어서, 그나마 홈 관중이 많았던 경기에서 패하여 구단에도 타격이 큰 결과가
되었습니다. 잘 하고 패해서 너무 아쉽습니다. 엄청난 짜릿함을 원정팀에게 헌납한 것이 불편해
못 견디겠습니다.
많은 팬들이 오늘 경기와 진행 중인 각종 프로모션을 위해 오전 10시부터 엄청나게 고생한
경기였다는 점도 경기에 대한 아쉬움을 부추깁니다. 12시간 동안 경기장에서 고생한 것을
함께 다 털고 왔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지만 오늘 하루종일 힘든 작업을 한 동료들과는 무엇과 바꿀 수 없는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비록 패한 날이지만, 오래 기억될 하루였습니다.
...
끝으로 기분 푸는 의미에서.. 오늘 도룡엔터테인먼드 소속 연예인들의 카메라 데뷔무대.
그리고 기뻐서 박수치는 김도룡 대표. 아래 주소를 통째로 복사해서 봐야함
http://eastman.tistory.com/entry/소속-연예인-독려하는-도룡엔터테인먼트-김도룡-대표
최대 11위 정도까지 빠질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타격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청주는 오늘 후반에 봤지만, 첫 리그 참가에서 전반 중반을 넘기며 기운이 빠지고 있는
팀입니다. 이런 팀을 상대로 패했다는 것은 너무나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오늘 경기 중반을 넘어가며 분위기가 좋아서 이길 것 같은 느낌이 들었고, 정말 큰 희열을
느낄 기회가 올 것 같았는데, 너무 아쉽습니다. 앞으로 다음 경기가 있는 2주동안 속을 끓일
생각을 하니 막막합니다. 오늘 잠이나 잘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사실 경기는 전반적으로 잘 했습니다. 코칭스탭과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하지만, 잘 한 경기도 아쉬운 점은 있는 법. 복기를 좀 한다면, 미들에서 공격으로 나갈 때, 사이드 텅 비어
있고 우리 선수 자리 잡은 상황에서도 별 소득없이 중앙 쪽을 어떻게 해보려다 수비 다 들어오고
결국 이미 채워져 버린 사이드로 공을 빼는 상황이 많았다는 점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공격 속도가 많이 늦춰졌습니다.
특히 미들에서 패스할 곳이 있음에도 의미없이 두번세번 치고 나가는 상황이 많았는데
그럴 필요가 있었을지.. 두세번 치는 동안 수십미터 전진한 것도 아니고 정말 의미없는...
이런 플레이는 팀 플레이 녹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 생각됩니다. 호흡이 맞다면
바로 찔러 줬겠죠.
그리고 오늘도 역시 골문 앞에서 열렸다 싶은 상황에서 접거나 패스를 하는 상황이 몇 있었습니다.
열리면 욕심을 내기를...
실점 상황은 수비가 제껴지고, 상대 공격이 비록 사각이지만 순간적으로 프리해진 상황이었는데,
커버플레이가 되지 않았죠. 커버를 나가던 선수가 주춤하며, 크로스가 올 것으로 생각하고 골문
앞 자리만 지킨 것 같은데 이렇게 될 줄이야...
오늘 수비는 상대 페인팅에 몇 번 완전하게 제껴지는 상황이 있었지만, 삼척전에 비해서는
참 좋았는데 아쉽습니다.
지난 경주전에 이어서, 그나마 홈 관중이 많았던 경기에서 패하여 구단에도 타격이 큰 결과가
되었습니다. 잘 하고 패해서 너무 아쉽습니다. 엄청난 짜릿함을 원정팀에게 헌납한 것이 불편해
못 견디겠습니다.
많은 팬들이 오늘 경기와 진행 중인 각종 프로모션을 위해 오전 10시부터 엄청나게 고생한
경기였다는 점도 경기에 대한 아쉬움을 부추깁니다. 12시간 동안 경기장에서 고생한 것을
함께 다 털고 왔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지만 오늘 하루종일 힘든 작업을 한 동료들과는 무엇과 바꿀 수 없는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비록 패한 날이지만, 오래 기억될 하루였습니다.
...
끝으로 기분 푸는 의미에서.. 오늘 도룡엔터테인먼드 소속 연예인들의 카메라 데뷔무대.
그리고 기뻐서 박수치는 김도룡 대표. 아래 주소를 통째로 복사해서 봐야함
http://eastman.tistory.com/entry/소속-연예인-독려하는-도룡엔터테인먼트-김도룡-대표
액땜이라 생각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