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A매치 보고 왔습니다.
오늘 A매치 열린게 프로축구 활성화라는 표면적인 이유(?)를 붙여서 했기 때문에 뭔가 있을까 기대를 했습니다.
그런데 뭐 역시나네요.
경기시작전 안내방송으로 A매치 티켓 있으면 부천FC 홈경기 무료입장이라는 내용이 딱 2번 나왔습니다. 경기 시작전이고 하다보니 대부분이 관중들이 관심 안갖더군요.
뭐 그건 좋습니다만...
경기장, 경기장 주변에 부천FC를 알릴 수 있을만한게 전혀 없었네요.
현수막 하나 없었습니다. 뭐 현수막 허가 안나서 못걸었을 수도 있죠. (아마 시도 조차 안해봤겠지만)
그렇다고 가만히 있나요? 저 같으면?구단 직원들 몇명 나와서 찌라시라도 돌렸겠습니다. 구단 물품 판매 좌판이라도 깔고 구경하는 사람들이라도 이끌어 보던가요.
그것마저 귀찮아서 못하겠으면 홍보관이라도 크게 현수막 붙여놓기라도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홍보관은 뭐 거의 빈 창고나 다름없더군요.
구단 홈페이지에는 아직도 내일 경기 무료입장에 대한 안내글이 없습니다. 오늘 경기장 가서 안내방송 듣고 자세히 알고 싶어서 구단 홈페이지 들어오는 사람도 있을텐데 그냥 나몰라라군요.
이렇게 아무일도 안하고 월급 받아갈 바엔 그냥 마케팅팀 없애는게 낫지 않을까요? 그 돈으로 좋은 선수 하나 더 사오는게 마케팅 측면에서 차라리 나을겁니다.
진짜 마케팅팀에서 올해 들어 한 일이 뭐죠? 학교 찾아가는거 빼곤 진짜 모르겠는데...
A매치라 열기가 대단한지 만석이었지만 한편으로 맘이 참 씁쓸했던,,
본문처럼 홈경기에 대한 홍보는 2차례뿐이더군요.. 경기장 주변도 말씀처럼 찾아볼 수 없었고..
A매치가 첨인지라 다른 구장에서도 그런지 모르겠지만 A매치에 관련된 홍보만 부착 되어야 해서 그런가?란 생각이 들정도 였네요..
내일 경기란것도 오늘 경기장을 찾은 수많은 사람들은 모르고 갔을 겁니다..
참으로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