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맨전 광고 영상입니다.
저거 보고 생각난건데요
경기 전에 노래를 틀어놓고 있다가
어느순간에(관객들이 익숙해질 때쯤에)
첫 소절이 나오고서 음악이 꺼지고 바로 이어서 헤르메스가 목놓아 부르는 겁니다 ㅎㅎㅎ
헤르메스 뿐 아니라 모든 관중이 같이 할 수 있는 그런거요.
잘만하면 정말 멋지겠다는 상상이 되네요 ^^
응원가가 아주 중독성이 있어서
일반관중들도 쉽게 따라서 같이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유맨전에 형님부부와 5살짜리와 3살짜리 조카가 왔었는데요.
경기때는 친구도 와서 따로 앉았다가 나중에 다시 보니
뛰면서 "알레 부천알레~ 더 소리를 높이자! " 신나게 부르더라구요 ㅎㅎ
아직까지도 중독되었는지 저만 보면 그거 보여주네요 ^^
따라하기 쉬운 구호는 관중들이 쉽게 적응하시는 것 같은데
응원가 같은 경우는 가사를 정확히 몰라서 따라하지 못하시는 경우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영일님 말씀대로 스피커를 통해 노래를 틀어놓는다면 일단 분위기가 띄워질 것이고
계속 듣고 익숙해질 때 즈음 헤르메스의 육성으로 임팩트를 준다면~
확실히 효과적일 것이라 판단됩니다~
모든 응원가를 이렇게 할 수는 없겠지만 대표적인 곡들은
차근차근 위와 같은 방식으로 알려나가면 좋을 것이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