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곳에 글을 쓰다가도 못올리고 그냥 없애는 경우가 제법 되는데요.
김현수님의 활약에... 용기를 얻어 글 올립니다^^ 무플이면 저 삐질거예요 ㅎㅎ
일단 경기내용중에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확실히 남양주의 공격은 간결했습니다.
수비에 치중하다가도 찬스가 생기면 뛰어나가는 선수와 그 선수에게로 곧장 향하는 패스..
비록 결실은 없었지만 남양주팀은 확실하게 오늘 펼치고자 했던 축구가 개개인의 머리속에 그려져있는 듯 했습니다.
아래 동민님 글에도 언급되었듯이 우리 선수들은 (특히 공격) 조금더 어시스트와 팀플레이에 대한 생각을 가져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동료가 상대수비수 두서너명과 맞서고있을때 도와주는 선수도 없고 볼을 내어줄 곳도 없는 장면이 종종 보였습니다.
더 좋은 위치에 다른 선수가 있었는데 적절한 타이밍에 패스가 나가지 못한 순간도 있었구요.
물론 상황이 종료된 후에 아쉬워서 이야기하는 것이긴 합니다만, 선수여러분께서 꼭 득점의 주인공이 내가 아니어도 된다 라는 생각을 조금은 가져주셔도 괜찮지 싶습니다.ㅎㅎ
시즌 초반에 자신에게 들어온 패스를 놓치지 않고 걸출한 골을 보여주었던 최우석선수가 돌아왔는데 아직 큰 결과없이 교체아웃되는 모습을 바라보는게 안타깝네요.
김민우 선수의 근황도 궁금합니다. 한달전쯤에 찾은 훈련장에서 보여줬던 엄청난 장거리 캐논슛을 잊을수없네요..
그간 개인사정으로 잠시 자리를 비웠던 허유승선수가 오랫만에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애타게 기다리던 어린이 팬들이 너무 반가워 달려드는 모습을 보며 가슴이 찡~ 했답니다.
요즘 안보이는 선수여러분... 팬들이 기다리고 있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썩 만족스러운 경기는 아니었습니다. 혹시나 하는 불안함이 몰려오던 찰나에 순간 찬스를 놓치지 않는 캡틴 박문기 선수의 득점과 이후 위기상황마다 침착하게 수비라인을 정렬해나가며 팀원들을 다독인 호수비 덕분에 소중한 승점을 쌓았습니다.
박문기 선수외에도 칭찬하고픈 선수들이 많을만큼 개개인의 기량은 상당합니다.
이제 훌륭한 선수님들의 플레이가 한팀안에 녹아들어가 완벽한 조화가 이루어지길 기대해봅니다.
참..! 그리고 하프타임 퀴즈이벤트가 또 진행되었는데요. 상상을 초월하는 스피드에 깜짝 놀랍니다.
의외로 서포터 분들이 아닌, 일반 관중석에서 당첨이 속출하고 있어서 신기하기도 하고 고맙기도 하고요.
2번, 부천의 주장을 묻는 문제에서는 그 바쁜 와중에도 '박문기요' 라고 존댓말의 답문자가 도착하기도 했네요ㅋ
정답 발표때마다 터져나오는 탄성들...저는 그 소리에 중독되어 가고 있는것 같아요.
다음번엔 조금더 재미있는 시청각 퀴즈 한번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럼.. 경주원정길에 뵐께요. 텃세심한 지방쪽 경기에서는 반드시 선수들을 지켜(?)주어야합니다ㅎㅎ
김현수님의 활약에... 용기를 얻어 글 올립니다^^ 무플이면 저 삐질거예요 ㅎㅎ
일단 경기내용중에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확실히 남양주의 공격은 간결했습니다.
수비에 치중하다가도 찬스가 생기면 뛰어나가는 선수와 그 선수에게로 곧장 향하는 패스..
비록 결실은 없었지만 남양주팀은 확실하게 오늘 펼치고자 했던 축구가 개개인의 머리속에 그려져있는 듯 했습니다.
아래 동민님 글에도 언급되었듯이 우리 선수들은 (특히 공격) 조금더 어시스트와 팀플레이에 대한 생각을 가져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동료가 상대수비수 두서너명과 맞서고있을때 도와주는 선수도 없고 볼을 내어줄 곳도 없는 장면이 종종 보였습니다.
더 좋은 위치에 다른 선수가 있었는데 적절한 타이밍에 패스가 나가지 못한 순간도 있었구요.
물론 상황이 종료된 후에 아쉬워서 이야기하는 것이긴 합니다만, 선수여러분께서 꼭 득점의 주인공이 내가 아니어도 된다 라는 생각을 조금은 가져주셔도 괜찮지 싶습니다.ㅎㅎ
시즌 초반에 자신에게 들어온 패스를 놓치지 않고 걸출한 골을 보여주었던 최우석선수가 돌아왔는데 아직 큰 결과없이 교체아웃되는 모습을 바라보는게 안타깝네요.
김민우 선수의 근황도 궁금합니다. 한달전쯤에 찾은 훈련장에서 보여줬던 엄청난 장거리 캐논슛을 잊을수없네요..
그간 개인사정으로 잠시 자리를 비웠던 허유승선수가 오랫만에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애타게 기다리던 어린이 팬들이 너무 반가워 달려드는 모습을 보며 가슴이 찡~ 했답니다.
요즘 안보이는 선수여러분... 팬들이 기다리고 있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썩 만족스러운 경기는 아니었습니다. 혹시나 하는 불안함이 몰려오던 찰나에 순간 찬스를 놓치지 않는 캡틴 박문기 선수의 득점과 이후 위기상황마다 침착하게 수비라인을 정렬해나가며 팀원들을 다독인 호수비 덕분에 소중한 승점을 쌓았습니다.
박문기 선수외에도 칭찬하고픈 선수들이 많을만큼 개개인의 기량은 상당합니다.
이제 훌륭한 선수님들의 플레이가 한팀안에 녹아들어가 완벽한 조화가 이루어지길 기대해봅니다.
참..! 그리고 하프타임 퀴즈이벤트가 또 진행되었는데요. 상상을 초월하는 스피드에 깜짝 놀랍니다.
의외로 서포터 분들이 아닌, 일반 관중석에서 당첨이 속출하고 있어서 신기하기도 하고 고맙기도 하고요.
2번, 부천의 주장을 묻는 문제에서는 그 바쁜 와중에도 '박문기요' 라고 존댓말의 답문자가 도착하기도 했네요ㅋ
정답 발표때마다 터져나오는 탄성들...저는 그 소리에 중독되어 가고 있는것 같아요.
다음번엔 조금더 재미있는 시청각 퀴즈 한번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럼.. 경주원정길에 뵐께요. 텃세심한 지방쪽 경기에서는 반드시 선수들을 지켜(?)주어야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