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신문 보는것을 극히 반대하셔서 -_-;;
경향구독은 하지 못하지만,
매일 매일 600원이라는 돈을 주고 사서 읽는 경향신문의 애독자로써 촌철살인의 집필능력과
멋드러진 섹션들을 볼때마다 내가 신문을 잘 읽고 있구나 하는 느낌을 받습니다. ^^
목포의 눈물이라는 주제였던것으로 기억합니다.
내용은 기아의 2009년 V10을 확정짓던 7차전과는 다른
패색이 짙던 6차전에 흘러나온 목포의 눈물이라는 노래(즉,응원가)에 대해서
나이 지긋하신 분들이 부르는 이 노래를 들은 젊은 세대의 응원단은 생소한듯 쳐다봤는데..
이 노래에는 참 사연이 많이 있더군요.
( 이 노래가 김대중 대통령과 연관된 곡이었고, 수 많은 역사적인 경기에서 불려진 노래였다고 하네요.
97년 우승당시에도 불렀다고.. 그리고 요즘은 남행열차만을 불렀었다고 합니다. )
해태에서 기아로의 팀 명칭 변경.
해태의 이미지때문에 기아라는 이름이 가려질까봐..
해태 시절의 응원곡을 부르지 못하게 야구단 단장이 철절히 막았다고 하는데요,
12년만의 한국시리즈에서의 우승을 위해서, 특단의 조치(?)를 단장이 내립니다.
다시 한번 우승을 하기 위해서 응원단에게 응원을 부탁하는 내용이었습니다.
나이 지긋하신 야구팬들은 이 노래를 부르면서 많은 사람들이 울었고,
텔레비젼을 보던 사람들도 눈가를 적셨고,
결국 7차전에서 우승을 하며 이 노래를 또 불렀다.
대충 정리하자면 뭐 이런식의 내용이었습니다.
어쩌면 우리도 지금 가입하신 분들은 잘 모르는 응원가가 있을것이고,
우리도 어쩌면 큰 대회나 더 큰 리그에서 중요한 경기에서 그리고 가슴에 별을 다는 그 날을 위해
부를 수 밖에 없는 불러야만 하는 응원가는 하나씩 있을 것이고,
그 때 우리도 해태시절의 전성기처럼 다시 한번 팀때문에 울고 웃는 그런 날들이
우리에게도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과 그렇게 될것이다라는 강한 긍정의 힘을
느낄 수 있는 기사였습니다.
우리도 그런 노래가 몇개있죠?? ^^
필살기라든가.. 알레오송이라든가..
잘 부르지 못하지만.. 특정한 상황에 쓰는 응원가도 있고.
야구와는 다르지만 그런 응원가를 우리도 모두에게 각인 시킬 수 있는
그런 날이 왔으면 그런 경기를 볼 수 있기를 소망해 봅니다.
- 구리구리 BOY -
경향구독은 하지 못하지만,
매일 매일 600원이라는 돈을 주고 사서 읽는 경향신문의 애독자로써 촌철살인의 집필능력과
멋드러진 섹션들을 볼때마다 내가 신문을 잘 읽고 있구나 하는 느낌을 받습니다. ^^
목포의 눈물이라는 주제였던것으로 기억합니다.
내용은 기아의 2009년 V10을 확정짓던 7차전과는 다른
패색이 짙던 6차전에 흘러나온 목포의 눈물이라는 노래(즉,응원가)에 대해서
나이 지긋하신 분들이 부르는 이 노래를 들은 젊은 세대의 응원단은 생소한듯 쳐다봤는데..
이 노래에는 참 사연이 많이 있더군요.
( 이 노래가 김대중 대통령과 연관된 곡이었고, 수 많은 역사적인 경기에서 불려진 노래였다고 하네요.
97년 우승당시에도 불렀다고.. 그리고 요즘은 남행열차만을 불렀었다고 합니다. )
해태에서 기아로의 팀 명칭 변경.
해태의 이미지때문에 기아라는 이름이 가려질까봐..
해태 시절의 응원곡을 부르지 못하게 야구단 단장이 철절히 막았다고 하는데요,
12년만의 한국시리즈에서의 우승을 위해서, 특단의 조치(?)를 단장이 내립니다.
다시 한번 우승을 하기 위해서 응원단에게 응원을 부탁하는 내용이었습니다.
나이 지긋하신 야구팬들은 이 노래를 부르면서 많은 사람들이 울었고,
텔레비젼을 보던 사람들도 눈가를 적셨고,
결국 7차전에서 우승을 하며 이 노래를 또 불렀다.
대충 정리하자면 뭐 이런식의 내용이었습니다.
어쩌면 우리도 지금 가입하신 분들은 잘 모르는 응원가가 있을것이고,
우리도 어쩌면 큰 대회나 더 큰 리그에서 중요한 경기에서 그리고 가슴에 별을 다는 그 날을 위해
부를 수 밖에 없는 불러야만 하는 응원가는 하나씩 있을 것이고,
그 때 우리도 해태시절의 전성기처럼 다시 한번 팀때문에 울고 웃는 그런 날들이
우리에게도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과 그렇게 될것이다라는 강한 긍정의 힘을
느낄 수 있는 기사였습니다.
우리도 그런 노래가 몇개있죠?? ^^
필살기라든가.. 알레오송이라든가..
잘 부르지 못하지만.. 특정한 상황에 쓰는 응원가도 있고.
야구와는 다르지만 그런 응원가를 우리도 모두에게 각인 시킬 수 있는
그런 날이 왔으면 그런 경기를 볼 수 있기를 소망해 봅니다.
- 구리구리 BO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