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병에대한 부정적인 의견들이 올라오기 시작하네욤..
두경기 직관해본 느낌은 이 선수들은 조금 적응이 필요할 뿐이고 잘합니다
첫경기에서 말론은 최소 2명이서 마크가 들어가더라구요. 그런것 치고 볼간수 잘하고 끝내 슈팅까지 연결했습니다
마라냥도 안타까운 기회 두어차례 있었지만 만들어가는 과정이나 돌파부분에서 눈에 띄었구요.
안태현이 개막전에서 교체로 나왔을때 너무 잘해줬고 오늘도 너무나 잘해줬기 때문에 그 자리는 고정으로 갈거같습니다
22세 출전룰을 포기하면서 조건규를 뺄거같지도 않으니 조건규도 한자리 할거구요.
그러면 한자리 남는데 김륜도가 현재 폼이 많이 올라와 있는 상황입니다. 써먹어야지요
오늘 안태현이 부상으로 빠지지 않았다면, 김륜도를 빼서 말론에게 기회를 주었을 가능성이 매우 컸습니다
현재 스쿼드를 대부분 유지하되 조건규에게는 계속 선발 45분정도의 기회를 주고 후반에 말론이나 마라냥을 써먹고
김륜도가 빠진다면 조건규를 윙으로 쓰고 원톱에 말론을 쓰겠네요.
결론은 현재 우리팀 자원이 생각보다 든든한 상황이고 국내선수들이 너무 잘해주고 있어서 용병들이 서브로 내려간것이고
좀 더 시간이 지난다면 빛을 발할것입니다~ 최철원도 류원우 떠나고 선발로 나왔을때 초반에 얼마나 욕먹었습니까
조금만 더 기회를 줘봅시다~~!!
말씀하신대로 좀 더 지켜볼말한 선수들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