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U22 선수들 막 차출할거면 의무출전제도 왜 만든걸까요

11.13.~11.22. 올림픽 대표팀 전지훈련 명단에 김선호, 서명관, 안재준 선수 선발 됐네요.

일단 선수들에게는 축하합니다.

그런데 한두번도 아니고 몇달에 한번씩 대회도 아닌 소집훈련 한다고 시즌 중에 1~2주씩 차출해가면 대체 어쩌자는건지 모르겠네요.

U22 의무출전 때문에 U22 선수를 전력감으로 만들어놨더니 정작 쓰지도 못하게 만들고.

작년에도 오재혁 시즌 말에 소집 훈련 불려갔다가 부상 당해서 못뛴것만 생각하면 짜증나는데.

U22 선수들 전반 15분 뛰게 하고 교체아웃 하는것에 대해 비난 여론이 많던데, 이렇게 막 차출해서 중요할때 개피볼바에는 대충 15분 뛰고 뺄 선수들, 차출되던 말던 팀에 크게 지장없는 선수들로만 U22 구성하는게 맞겠네요.

리그 마지막 경기, 플레이오프 앞두고 주전 2~3명 빼가면 엿먹으라는 소리밖에 더 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