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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괜찮은미래 2017.09.11 12:40
    창수형은 컨디션보다 교체투입할 수 있는 자원이 아닌거같아요.
    교체투입되서 다른 열명과 호흡맞추는게 생각보다 어렵다고 하더군요.

    김신 경고가 상당히 아쉬운데. 부상에서 백프로 완치되지않은 상황에서 바기가 빠지는 바람에 급하게 교체라도 나오는것 같고. 차라리 2주동안 컨디션 제대로 올려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우리가 팀웍이나 개인기량에서는 많이 올라왔는데요.
    김형일 정성훈 조수철 등 노련한 선수들이 후반기에 들어오면서 쉽게 흥분하거나 분위기를 한번에 내주는 상황이 많이 줄어든것 같네요.
    사실 어제 동점까지 되는 상황에서 이 선수들 없었으면 분위기 완전 내주면서 역전위기까지 갈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지금 참 좋은데 힘든 2연전 앞두고 5위 아산과 8점차까지 벌리면서 플옵권경쟁에서 좋은 포지션을 잡았다는게. 이게 또 독이 될수도 있어서요. 감독님과 코치진이 잘 잡아줘서 최소 승점 3점은 가져가야 승격도전할 수 있는팀이라 볼 수 있을것 같네요. 여기서 또 미끄러지면 플옵에서도 기대하지 못합니다.
  • 뉴부천 2017.09.11 13:25 글쓴이

    괜찮은미래 님에게 달린 댓글

    아주 아주 좋은 지적입니다.

    부천이라는 팀이 여기서 "해볼만 하구나"라면서 정신줄 놓으면서 이전 이랜드와 같은 경기를 한다면 과격하게 말해서 현 멤버로는 답이 없더고 할 수 있습니다. 강하게 말하는 것은 그만큼 남은 기회를 꼭 잡았으면 하는 간절함에서 그러는 건데요. 이전 슬럼프가 부디 약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아울러 바기나 김신은 쓸 데 없는 반칙과 경고로 중요할 때 못 뛰게 된다면 애초부터 없는 게 낫습니다. 그 자리에 꾸준한 선수를 보유하는 게 팀에게는 더 유리합니다.

    진창수 선수는 팀웍에 뒤늦게 맞추는 것이 쉽지 않겠지만, 어제 문전 앞 좋은 패스 알깐 것이나 문전 앞 일대일 상황에서 이유 모르게 다리 풀리는 모습을 보인 것은 세밀한 일대일 패스도 아니고 팀웍과는 크게 상관없는 장면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체력이 남는 교체 자원으로서 역할을 했어야 하는 타이밍에 재를 뿌린 것 같구요. 경기 결과가 좋았지만, 아쉬운 점은 잘 보완해서 다음 경기에 나왔으면 합니다. 진창수는 여전히 우리 팀에게는 좋은 자원이니까요.
  • 괜찮은미래 2017.09.11 13:58

    뉴부천 님에게 달린 댓글

    경기끝나고 '승점 여유 생겼으니 경남 부산은 져도 큰 무리없겠다'라고 생각했는데 이건 팬이니까 하는 말이지 선수들이 그런 마음 가지면 승격포기해야합니다. 마음가짐이 경기때 다 드러나게 되어있으니 이건 지켜보도록 하구요.

    진창수 선수. 호흡얘기한건. 전반부터 뛰었으면 딱 받기좋은 자리로 먼저뛰어들어가면서 찬스가 생겼을텐데 뭔가 멈칫하다가 꼬인거 같더라구요. 알깐건 뭐.... 더 할 얘기없고.
    창수형은 스토리로 보나 꼭 같이 승격해야 할 선수입니다.

    김신 바기... 승부욕 강한건 좋은데 진짜 쓸데없는 경고가 많아요ㅠㅠ
  • 괜찮은미래 2017.09.11 14:02

    괜찮은미래 님에게 달린 댓글

    추가로. 선수들도 한주 열심히 훈련해서 경기에 임하지만.
    팬들도 부산이나 경남 갈려면 한주동안 일처리 다해놓기위해 야근하고 다른 동료들에게도 좀 미뤄주고 하면서 내려가는거 알아줬음 싶네요.

    생색이 아니라. 우리도 그만큼 경기에서 선수들과 함께하기 위해 노력하면서 산다구요.
  • 뉴부천 2017.09.11 14:28 글쓴이

    괜찮은미래 님에게 달린 댓글

    니폼니시 감독이 한 말씀이 "선수들은 돈을 받으면서 뛰지만, 팬들은 돈을 쓰면 서 경기를 본다. 선수들은 내가 왜 축구를 하는 지 생각을 해보고, 그걸 위해 뛰어라."

    이 말씀은 상대가 강하니까 열심히 뛰고 상대가 약하니까 대충 뛰고의 수준으로 축구 선수를 하면 곤란하고, 내가 축구를 하는 근복적인 이유를 마음 속에 각인하고 한결같이 뛰되, 축구 산업의 근간이 되는 팬을 반드시 염두에 두라는 말씀이었습니다.

    우리 선수들도 "내가 도대체 왜 이번 인생에 이 시점에 부천에서 축구를 하는가"라는 근본적인 문제를 던지고 거기서 도출되는 그의 꿈과 희망 그리고 팬들의 염원을 가슴에 안고 경기에 임해주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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